정화 1

1권

포용과 조화의 항해가, 정화
지은이 머리말
옮긴이 머리말
정화 선단의 항해 경로

제1장 파란만장한 소년 시절
1. 전지라는 이름의 바다
2. 올가미에 목이 걸린 사람
3. 피할 수 없는 전란
4. 무슬림의 장례식
5. 벗어날 수 없는 운명
6. 사무치는 고통
7. 꺾이지 않는 의지

제2장 남경으로 가는 길
1. 신묘한 능력의 고 태감
2. 마화의 기지로 목숨을 건지다
3. 일벌백계
4. 남경으로 가는 선단船團
5. 버림받은 아이들

제3장 버팀목이 쓰러지다
1. 다정한 양주 아가씨
2. 피로 물든 마충
3. 눈보라 속에서 적진을 습격하다
4. 갈석산에 화근을 심다
5. 들이닥친 재난

제4장 연왕을 위해 목숨을 걸다
1. 비바람 속에 사라진 심량
2. 어미 사슴과 노파
3. 용담호혈
4. 적진을 불태우다
5. 싸우지 않고 얻은 승리
6. 천 리 길을 달려 남경을 기습하다
7. 3년의 꿈을 이루다

제5장 영락황제의 한당몽漢唐夢
1. 대각사에서의 깨달음
2. 넘쳐나는 왜구
3. 감진선사의 자취를 따라 일본으로
4. 금해령禁海令
5. 남자는 여자가 있어야
6.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주석

“거세한 자가 택할 길이 정녕 죽음밖에는 없다더냐?”
마화는 땅바닥에 털썩 주저앉아서 목 놓아 울기 시작했다. 울면 울수록 더 울고 싶었고, 그럴수록 울음소리도 높아만 갔다. 그간 마음속에 쌓아두었던 고통과 슬픔, 굴욕과 한스러움이 일시에 터져 나왔다.
- 1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