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르빌 Roureville 3

이코믹스 연재작. 뉴욕 타임즈의 잘나가는 언론인, 에반 프라이스. 사건 하나를 터트린 덕분에 숨어야 하는 신세가 된다. 은신처로 정한 곳은 유령이 출몰한다는 마을. 이 기묘한 마을의 비밀이 서서히 밝혀지고, 에반과 제이스의 숨어있던 감정도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무르익어가는 사랑을 시샘하듯 실타래처럼 얽혀있던 둘의 과거가 현실의 갈등으로 나타나며 파국으로 치닫는데…사람간의 온기에 관한 따스하면서도 미스테리한 이야기가 정점을 향하며 독자들을 이 기묘한 마을로 초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