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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가 며느리 스캔들

조선 왕가 며느리 스캔들

이경채 (지은이)
현문미디어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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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가 며느리 스캔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선 왕가 며느리 스캔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92751995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2-02-09

책 소개

조선시대 여성들은 가부장적 통치이념에 꽁꽁 묶여 평생을 살았다. 그러나 몸을 던져 반란의 역사를 쓴 여성들이 있으니,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정사에서도 우리는 어렵지 않게 그녀들을 만나게 된다. 이 책은 그녀들을 죄인으로 매도한 조선 위정자와 통치 시스템의 허구와 음모을 파헤치고, 그 아래서 위반의 역사를 쓴 그녀들의 이유 있는 핑계를 재구성해 보여준다.

목차

머리말 반항의 역사를 쓴 여성들의 이유 있는 일탈

제1장 | 권력 재편을 부른 어린 며느리의 일탈
걸출한 전쟁 영웅 이성계
졸지에 중전으로 등극한 미색 강씨
베갯머리송사로 결정된 세자 책봉
내시와 궁녀들 그리고 세자빈
낙화와 골육상쟁

제2장 | 성군 세종에게 치욕을 안겨준 두 맏며느리
귀하게 본 아들 양녕대군의 비행
말실수로 화를 당한 소헌왕후의 친정
비방까지 써가며 사랑을 구한 휘빈의 열정
가짜 임신 소동까지 벌이다 빠져든 동성애
지나친 금욕으로 요절한 문종

제3장 | 중의 아이를 낳은 경녕군의 셋째며느리
왕실 여인들의 숨통을 틔워준 사찰
인수대비와 설준의 특별한 인연
불화의 씨앗, 후궁의 아들
염불보다 잿밥
간부가 열녀로 둔갑된 사연

제4장 | 효령대군의 손부 어우동 사건의 진실
바람둥이로 일생을 살다간 영천군
기생첩의 질투로 소박맞은 어우동
남편을 향한 복수심에서 시작된 남성 편력

제5장 | 자존심보다 호구지책을 택한 경양부수
누이의 사통 현장을 덮친 오라버니의 결단
아내의 사통을 눈감아준 가난한 남편
조선의 3대 간부
실록에서 음행사건이 사라진 이유

저자소개

이경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도 평창 출생.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상담학을 졸업하고, 코칭 NLP 프랙티셔너 및 상담심리사 등 30여 개의 상담 관련 자격을 보유한 가정사역자이자 전문 상담가이다. 믿음의 순교자 가정에서 태어나 4대째 이어진 기독교 집안의 장녀로, 사랑을 SunMam으로 가득 채워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에세이스트 수필 신인상, 코스모스문학 신인작품상, 크리스천문학나무 동화상 수상 등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하였고, 2015년 ‘한국을 빛낸 100인 문인상’, 2016년 ‘코스모스문학상 본상’을 수상하며 에세이스트 및 동화작가, 글쓰기 치료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 《끈끈한 wi-fi 행복론》, 《인생 레시피》, 《HOW TO USE HAPPINESS》, 《오월의 신부》, 《동화, 어! 동화가 읽어지네》, 《초록입학식》, 《왕자는 무엇을 할까?》, 《부자습관》(공저), 《책 짓기 건축술》(공저), 에세이스트 연간집, 《문학회 가는 길》 등.
펼치기

책속에서

은밀한 만남이 지속되는 사이 세자빈과 내시 이만은 신분을 뛰어넘은 사랑의 감정이 싹트고 말았다. 급기야 그들은 젊은 혈기와 성적 욕망을 억제하지 못하고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말았다. 시비 추월의 도움으로 궁궐 사람들의 눈을 피해 은밀한 장소를 찾아다니며 밀애를 즐겼다. 미래의 국모인 세자빈이 한낱 내시와 무모한 사랑에 빠지게 된 배경은 조신하지 못한 세자빈의 성 관념이 가장 큰 요인이겠지만, 당시 시대상황도 관계가 없지는 않았다.


세자빈 김씨는 얌전한 생김새와 달리 성욕이 매우 강한 여자였다. 그에 반해 세자 향은 몸이 병약한데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었고, 여색보다는 학문을 더 좋아했다. 세자빈이 밤마다 적극적으로 덤벼들자 세자는 점차 세자빈을 멀리하게 되었다. 1428년(세종 10년) 겨울, 세자가 아예 발길을 끊어버리자 세자빈은 밤마다 독수공방 신세가 되었다. 구중궁궐에서 오로지 세자만을 바라보고 사는데, 남편마저 외면을 하니 어떻게든 마음을 사로잡고 싶었다.


유신들은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아 불교를 탄압하려 했다. 그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불교를 몰아낼 수 있는 결정적인 소문이 나돌았다. 왕실 종친 부인이 중과 사통하여 아이를 낳았다는 소문이었다.
불교를 궁지로 몰아넣을 꼬투리만을 찾던 유신들에게 이 소문은 호재 중의 호재였다. 게다가 소문의 남자 주인공이 요절한 의경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창건한 정인사의 주지 설준이었고, 여자 주인공은 세조의 사촌동생인 오성정 이치의 부인 정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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