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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남녀관계
· ISBN : 9788992758840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1-04-15
책 소개
목차
Intro 사랑은 음악처럼
1. 사랑이 너희를 구원할지어다
2. 이젠 정말 사랑하고 싶어요(feat.오나미 성녀)
3. 연애를 글로 배웠어요(솔로부대 공식 주제가)
4. 짝사랑의 달인(추격자 OST)
5. 시작해 볼까? 롸잇 나우
CD1 연애 전반전 험난한 연애도 이것만 알고 가라
1. 당신의 연애는 지금 몇 단계인가?
2. 유사 사랑 구별법(한 달도 못 가는 사랑)
3. 당신도 모르게 시작되는 사랑
4. 남자의 트라우마, 거절 공포(부제: 총 맞은 것처럼)
5. 그가 나에게 반하지 않았다니!
6. 남자와 여자의 언어는 다르다
7. 우리 애인이 달라졌어요
8. 제 3의 언어, 스킨십
9. 어른의 연애, 그리고 섹스
10. 지긋지긋한 연애 패턴(부제: Unchained My Heart)
CD2연애 후반전 이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다
1. 사랑은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확신하는 것이다
2. 카프카 증후군 극복하기
3. 사랑은 밥 먹여 주지 않는다. 그러나 혼자 먹는 밥은 맛이 없다
4. 과거도 이해하는 게 사랑인가요?
5.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사람을 만나 더욱 행복해진다
6. 미안해, 더 이상 네가 궁금하지 않아
7. 연애 사기단, 그 이름도 잔인한 바람
8. 그 사람이 나의 반쪽인지 어떻게 알죠?(배우자 구별법)
9. 우리 그냥 결혼하게 해주세요, 네?(결혼 준비 원정대 공식 주제가)
10. 행복한 결혼 생활의 노하우
Bonus Track 사랑이여, 안녕
1. 헤어지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2. 사랑은 둘이서 이별은 혼자서
3. 자니? 잘 지내는지 궁금해서(feat.전 남친)
4. 헤어짐에도 왕도는 있다
5. 당신 부숴 버릴 거야!(청춘의 덫 OST)
6. 이별을 힘들어하는 당신에게(부제: 밥만 잘 먹더라!)
Hidden Track. 못 다한 이야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연인과 다투고 미안한 감정이 들면 어떻게 사과를 해야 할지 몰라 안절부절못한다. 선물을 해야 하나? 거창한 이벤트를 열어야 하나? 고민스럽다. 하지만 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연인과 싸우고 남녀 모두가 간절하게 바라는 것은 바로 ‘화해의 대화’다. 70퍼센트가 넘는 압도적인 비율로 남녀 모두가 ‘대화’를 원했다. 값비싼 선물도, 거창한 이벤트도 아닌 진심을 담은 말 한마디면 충분한 것이다.
이렇게 보면 연애하고 사랑을 해도 인간은 참 외로운 존재다. 연인과 싸우고 문득 세상에 혼자만 남겨진 것 같을 때, 우리에게는 “그동안 내가 널 외롭게 했지? 미안해. 앞으로는 그러지 않을게”라는 진심 어린 위로가 필요하다.
첫 번째 조사 결과를 보면 남자의 62퍼센트가 사귀는 사람과 성관계까지 가도 괜찮다고 대답했지만 실제로 성관계까지 가본 사람은 그 절반 수준이다. 두 번째 조사 결과에서 남자들은 사귀는 사람과 성관계를, 여자는 키스까지 했다는 대답이 가장 많다. 반면 여자는 50퍼센트가 진한 키스까지 가는 것이 괜찮다고 대답했는데 실제로는 29퍼센트가 진한 키스까지 경험했고 성관계를 경험한 사람의 비율은 15퍼센트였다. 이렇게 성관계까지 경험한 학생들의 비율이 결코 낮지 않은 가운데 이들이 순결에 대해서는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지 궁금했다.
조사 결과 예나 지금이나 여학생들이 47퍼센트가 ‘매우 그렇다’혹은, ‘그렇다’고 대답해 남자 18퍼센트가 ‘매우 그렇다’ 혹은 ‘그렇다’고 대답한 것에 비해서 순결에 대해서 더욱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 아무래도 여학생들은 여자의 순결을 더 중요시하는 사회 분위기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성관계를 가질 때 결혼을 전제로 한다고 대답한 사람이 여자가 남자에 비해서 훨씬 많은 것으로도 증명되었다. 20대의 성의식이 갈수록 자유분방해지고 그 때문에 성범죄, 임신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긴 하지만 기성세대가 우려하는 것처럼 모두가 거리낌 없이 성관계를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역시 시대가 변하고 풍속도가 달라져도 자신의 가치관을 고수하는 사람들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요즘 너의 표정이 어두운 것 같더니 이런 일이 있었구나. 우선 기운 차리고 힘을 내자! 그리고 우리 한번 차근차근 생각해 보자. 지금 헤어진 남자 친구를 다시 만나고 싶지? 너의 간절한 마음이 글에서 느껴진다. 하지만 ‘사랑해서 헤어졌다’라는 말은 다시 생각해 보길 바란다.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이별의 숱한 이유들 중에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는 없어. 그건 핑계에 불과해. 내 경험에 의하면, 또 숱한 상담을 해본 결과에 의하면 사랑하는데 헤어지는 연인은 없어. 사랑하던 사람들이 헤어지는 것은 더 이상 그 사람을 위해 인내하고, 배려하고, 양보할 정도로 상대방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야.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보다 나를 우선시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진 거지.
E, 네가 앞으로 또 다른 사랑을 해보면 알겠지만 사랑은 어떤 시련도 이겨 낼 수 있어. 아무리 멀리 헤어져 있어도 아무리 거센 반대에 부딪혀도 사랑하는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아. 사랑은 그렇게 위대한 거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