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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는 판소리

쉽게 읽는 판소리

(전통판소리 눈대목 16과 창작판소리 즐기기)

조순자 (지은이), 이한슬 (그림), 김혜정 (감수)
나무처럼(알펍)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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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는 판소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쉽게 읽는 판소리 (전통판소리 눈대목 16과 창작판소리 즐기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한국 전통음악
· ISBN : 9788992877701
· 쪽수 : 291쪽
· 출판일 : 2025-10-22

책 소개

판소리 다섯 마당의 명장면인 눈대목 16을 엄선해 소개하고, 전통 판소리에서 창작 판소리로 이어지는 요즘 판소리를 소개한다. 이 책은 쉽고 생생한 해설과 함께 현역 판소리 인간문화재(보유자)들의 사진이 모두 수록되어 있어, 이름으로만 알던 명창들의 얼굴과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독자가 직접 소리판에 참여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전한다.

목차

추천의 글

Part 1 ‘소리판’에 명창이 떴다! 전통 판소리

아하! 판소리!

1장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판소리 <춘향가>
· 이리 보아도 내 사랑 ‘사랑가’
· 이제 가면 언제 오시오, ‘이별가’
· 옥에 갇힌 춘향, ‘쑥대머리 귀신 형용!’
· 금준미주는 천인혈이요, ‘암행어사 출도야!’

2장 아이고, 형님! 판소리 <홍보가>
· 박복한 놈의 신세, ‘가난타령’
· 아나 돈아! 어디 갔다 이제 오느냐, ‘돈타령’
· 스리렁 스리렁 톱질이야, ‘홍보 박타는 대목!’

3장 끔적, 끔적, 눈을 번쩍 떴구나, 판소리 <심청가>
· 만경창파 갈매기 격으로 떴다, 물에 가! ‘인당수행’
· 청천의 외기러기 높이 떠, ‘추월만정’
· 내 딸 좀 보자, 어디! ‘심봉사 눈 뜨는 대목’

4장 범 내려온다! 판소리 <수궁가>
· 좌르르르르르, 길을 비켜라, ‘범 내려온다’
· 자라와 토끼, 거듭되는 꾀의 대제전
· 배를 갈라 보옵소서 ‘토끼 배 가르는 대목’

5장 적벽에 불 질러라! 판소리 <적벽가>
· 인재를 얻으려고 하면, ‘삼고초려’
· 최후의 만찬장을 뒤흔든, ‘군사설움타령’
· 동남풍아 불어라, ‘적벽대전’

Part 2 새 판을 벌여라! 창작 판소리

와우! 요즘 소리판!

1장 시대를 노래한 비가비 소리광대, ‘임진택’
<오월 광주>, <백범 김구>

2장 서민의 삶을 노래하고 현실을 풍자한, ‘최용석’
<방탄 철가방>, <닭들의 꿈>

3장 국경을 넘어 판소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이자람’
<사천가>, <노인과 바다>

4장 창작 판소리의 지평을 확장한 비가비 광대, ‘한승석’
<빨래>, <그대를 생각하다 웃습니다>

감사의 글

저자소개

조순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국악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한국음악이론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앙대와 성신여대에서 강의한다. 2017년부터 한국연구재단 학술연구교수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통 판소리와 창작 판소리를 연구 중이다. 전통문화유산연구소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주요 논저로는 『한국무형문화재 제도사 연구』(2017) 『경기음악』(공저, 2012, 2013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청양 토박이들의 생활사』(공저) 『문화예술교육개론』(공저)가 있고, 한국음악사학회 신인논문상, 중앙대학교 대학원장상, 성신여대 우수강사상, 국립극장 공연예술평론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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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슬 (그림)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꿈 많은 청년이다. 그림에 관심이 많아서 제2회 오뚜기 공모전에도 응모하며 그림과 함께할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이런 와중에 이 책에서 꽃장단악보와 삽화를 그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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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감수)    정보 더보기
판소리학회장이고 경인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판소리 심청가의 악조 연구」로 석사학위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여성민요의 음악적 존재양상과 전승원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민속음악과 국악교육에 관해 꾸준히 연구 중이다. 주요 논저로는 『국악 교육의 지향과 민요의 교육적 활용』, 『민요의 채보와 해석』, 『판소리 음악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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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 자리에서 사람의 일생을 다 이야기하기란 쉽지 않겠지요? 그런데, 소리꾼은 합니다. 소리꾼이 한자리에서 이야기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부르는 것을 ‘완창’이라고 해요. 예를 들어, 이몽룡과 성춘향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 <춘향가>는 ‘사랑-이별-고난-재회’로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 이야기를 책으로 엮으면 한 권의 소설이 되지요.


춘향은 자신의 집 대문 앞에 엎드린 채로 떠나가는 임의 뒷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한모롱이 돌아들어 나무만큼 보이다가, 두 모롱이를 돌아들어 별만큼 보이다가, 십오야 둥근 달이 떼 구름 속에 가 들겄구나.”
아! 정말 멋진 표현이지요? 시야에서 조금씩 멀어져 가면서 더욱 작아지는 임의 모습이 “나무만큼 보이다가”, “별만큼 보이다가” 결국 둥근 달이 구름 속에 가려진 것처럼 영영 보이지 않게 되었네요. 영영 이별입니다.


와우! 수없이 ‘부어내고, 부어내고, 부어내고, 부어내고, 부어내고, 부어내고, 부어내고, 부어내고’ 이렇듯 수없이 돈을 퍼내도 다시 돌아보면 ‘도로 하나 가득’ 차오르는 마법의 상자가 있다니 정말 좋아서 기절할 노릇이네요. 흥보가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얼마나 많은 쌀과 돈을 부어냈던지 쌀이 10만 석, 돈이 10만 냥이었다고 합니다.
흥보는 벌써 돈에 취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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