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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개성파 주디 무디 1

톡톡 개성파 주디 무디 1

(어떤 일이라도 좋게 바꿀 수 있어!)

메간 맥도날드 (지은이), 피터 H. 레이놀즈 (그림)
  |  
예꿈
2009-08-25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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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개성파 주디 무디 1

책 정보

· 제목 : 톡톡 개성파 주디 무디 1 (어떤 일이라도 좋게 바꿀 수 있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2882514
· 쪽수 : 183쪽

책 소개

미국도서관협회 최고의 어린이 책, 미국 ABC 최고의 어린이 책 선정 시리즈. 명해지기 위해 좌충우돌하던 주디가 결국 자기가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함으로써 뜻을 이루는 모습을 통해 꿈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1권은 ‘나야’ 콜라주를 만들면서 벌어지는 재치 만발, 웃음 만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차

1권

주르륵 내리막 기분
어흥!
머리 둘이 하나보다 낫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애완동물
냄새쟁이 파리지옥!
의사 선생님 주디 무디
TP 동아리
내가 겪은 최악의 사건
진짜 최악의 사건
내가 겪은 최고로 재미있었던 일
나야 콜라주
반창고와 아이스크림

저자소개

메간 맥도날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대표적인 아동문학 작가이다. 펜실베이니아에서 다섯 자매 중 막내로 자란 작가는 ‘주디 무디’가 바로 자신의 모습이라고 말한다. 네 명의 언니들과 보낸 어린 시절의 이야기가 그대로 작품 속에 녹아들었다. ‘주디 무디’ 시리즈로 세계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작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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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H. 레이놀즈 (그림)    정보 더보기
전 세계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션 창작자이자, 사회적 사업가, 서점 운영자이기도 합니다. 그의 많은 작품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다른 길로 가』 『우리 집 식탁이 사라졌어요!』 『너에게만 알려 줄게』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시작해 봐! 너답게』 『The Reflection in me』 『단어 수집가』 『점』 『나, 여기 있어』 등의 책을 펴냈습니다. 그의 저서는 전 세계에 25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는 가족과 함께 미국 매사추세츠주 데드 햄에서 살고 있습니다. 『폭신한 베개와 오직 사랑뿐』은 그의 늦둥이 아들 헨리와 처음으로 함께 쓴 작품입니다. https://www.peterhreynolds.com @peterhreyno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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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느 날과 다를 것 없는 아주 평범한 목요일 아침이었습니다. 3학년 교실로 향하는 주디 무디의 기분도 여느 날과 다를 바 없이 아주 평범했지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여왕벌에게 쏘이기 전까지의 이야기랍니다.
……
“그래? 그런데 누구를 흉내 낸 건데?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
“아니, 여왕벌이야. 지난주 토요일에 열렸던 NV 철자 말하기 대회에서 1등을 했거든.”
“엔비라고? ‘아이고, 부러워라’ 철자 말하기 대회라도 되는 거야?”
주디는 철자 말하기 대회에 나가는 아이들은 전혀 부럽지가 않았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노려보는 가운데 마이크 앞에 서서 긴 낱말의 철자를 외워야 하는 아이들이 뭐가 부럽겠어요? 게다가 눈을 부라리고 노려보는 사람들마다 속으로 ‘틀려라, 제발 틀려라!’ 하고 주문을 외우고 있을 텐데요.
……
정말이지 너무나도 불공평합니다. 동생 스팅크는 생방송 뉴스에 나온 적이 있는데, 주디 무디는 냉장고에 붙일 만한 변변한 것도 없을 만큼 유명해져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니요.
……
“선생님, 진실을 고백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몸에 간지럼증이 생길 수도 있나요?”
주디가 발목을 긁으면서 말했습니다.
벅, 벅, 벅.
“그럴 수도 있지. 왜? 선생님한테 말해야 할 간지러운 일이라도 있니?”
“네.”
벅, 벅, 벅.
“오늘 과학 시간에 있었던 일에 대한 얘기니?”
벅, 벅.
“네, 그게…… 사실은, 제 밀웜이었어요.”
벅, 벅.
“제시카 핀치의 잘못이 아니라고요.”
주디는 이제 모든 진실을 다 털어놓았습니다.
……
“선생님, 나쁜 일로 유명해진 사람을 나타내는 낱말도 있나요?”
주디가 물었습니다.
“그럼, 있지.”
토드 선생님이 대답하셨습니다.
“‘악명’쯤 되겠구나. ‘어떤 사람이 악명을 떨쳤다’라고들 하지.”
……
주디는 체리 씨를 손으로 이리저리 굴리다가 아주아주 멋진 생각을 떠올렸습니다. 주디 무디가 유명해질 수 있는 아이디어였어요. 250년짜리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였죠. 오래된 것처럼 보여야 해요. 아주아주 오래된 것처럼!
……
“잠깐!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세계에서 목이 가장 긴 사람! 어때? 우리가 모두 힘을 합해서 주디 누나의 목을 잡아 빼 주자! 어?”
주디는 기네스 북을 받아 들고 휙휙 넘기면서 진기록들을 훑어봤습니다.
껌 종이를 엮어 만든 세계에서 가장 긴 목걸이! 이걸 만드는 데 31년이나 걸렸다고!? 세계에서 가장 긴 손톱을 가진 남자도 있네! 1952년부터 지금까지 엄지손톱을 한 번도 안 잘랐다니, 웩! 침 뱉기 일인자? 이거라면 주디 무디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아야야야야야야!”
프랭크는 왼손으로 오른쪽 손목을 잡은 채 비명을 질렀습니다. 오른손의 새끼손가락이 아래로 축 늘어져 대롱대롱 흔들리고 있었어요. 탱탱 부어올라 두 배 정도 커진 것 같았어요.
……
세계 기록을 깨기는커녕 친한 친구의 손가락뼈나 부러뜨리다니요. 이건 정말 아닌데……. 프랭크의 새끼손가락이 부러진 게 확실하다면 그건 모두 주디 무디의 잘못이잖아요.
……
“난 병원 놀이라면 지긋지긋해.”
로라가 말했습니다.
“인형은 어때? 누나, 여기 상자 안에 인형들이 잔뜩 쌓여 있는데.”
“멀쩡한 게 없는걸. 대부분 팔다리가 부러지거나 떨어졌고, 아예 머리가 없어진 것들도 있어. 암에 걸린 인형들도 있고.”
“그게 무슨 말이야.”
“우리 병실에 있는 세라처럼 대머리인 것들이 있거든. 세라는 암 치료를 받으면서 머리카락이 다 빠져 버렸대.”
“말도 안 돼. 병원에 있는 아이들인데 인형이라도 멀쩡한 걸 줘야지. 그래야 재미있게 놀기라도 하잖아.”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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