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속에 바람 속에

차례1부 노란 여름국화 필 때
흙속에 바람 속에
추석
귀거래사
핸드폰 군상
흙속에 저 바람 속에
나의 순례지
겨울 나그네
12월 어느 날
남몰래 흐르는 눈물
죽기좋은 날
가을
노란 여름국화 필 때
부활절 의미
어느 날 마을 정류장
바보들의 행진
아킬레스
춘향
꽃샘 비
꽃잎은 눈이 되어
구름이 날개 밑 달리도
나는 푸른 수정구의 중심을 달린다
현자의 생활
있을때 사랑해야
사바세계
아차산성에 아리수 흐리고
진달래와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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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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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4부 격랑 속 흔들리는 한강
봄 알림이 프레지어
종로에 가면
목련꽃 추억
벚꽃은 강물 되 흐르고
남는 건 사유
아 저기가 백마고지
고요한 한강
용트림하는 한강
통곡하는 한강
다양한 물결의 한강
격랑 속 흔들리는 한강
소란스럽게 흐르는 한강
정화되는 한강
잠시 주춤거리는 한강
한강은 고요히 흐른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마음 가난한 자
6월과 6.25
중요한 일 No말할 줄 알아야
어처구니없는 세상
청산에 살어리랐다
휘청거리는 오후
지구는 우주의 오아시스 춤을 추어라
올림픽 영웅들
왜 사냐 묻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