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열심히 사랑하고 있습니까

열심히 사랑하고 있습니까

정윤선 (지은이)
씽크뱅크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800원 -10% 2,500원
600원
12,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열심히 사랑하고 있습니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열심히 사랑하고 있습니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2969284
· 쪽수 : 319쪽
· 출판일 : 2011-01-20

책 소개

일상에서 부딪히는 사소하지만 특별한 사랑의 순간들을 담담하면서도 가슴 저린 시선으로 그려낸 포토 감성에세이. 「엔크린닷컴 모닝커피」를 통해 편지 같은 에세이로 매주 30만 독자들을 만나고 있는 정윤선이 그동안 미처 다 들려주지 못했던 수줍고도 오랜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목차

머리말

Part 1 나쁘거나 혹은 그립거나
당신을 담고 / 목마를 탄다 / 이름표 / 갈증 / 갈증 2 / 가방 / 기억의 처음 / 나는 아직 그래요 / 그네를 타고 / 닮은꼴 / 숨바꼭질 / 나쁘거나 혹은 그립거나 / 들리나요…? / …그렇게 고맙니? / 빨간 신호등 / 옛동네 / 주문 / 너에게 말걸기 / 잠글 수 없는 / 티눈 / 너를 손에 쥐고

Part 2 내 오랜 그 녀석
가까이 / 내 오른 그 녀석 / 냄새, 그 기억의 부스러기 / 어쩌면, 열 하나 / 아직 녹지 말아요 / 스물 / 누군가 등을 보일 때 / 굳이 / 위로 / 따뜻한 동행 / 흔들리나요? / 당신의 수동적인 사랑 / 가을이, 분다 / 대학로에 가고 싶다 / 이 순간, 초를 재는 당신에게 / U턴 / 행복한 미로 / 편지 왔어요 / 논픽션nonfiction / 아름다운 백발 / 폴짝 / Thanks / 쉬,고,싶,다

Part 3 나 여기 있어요
딴생각 / 카라멜 / 망각 / 나 여기 있어요 / 미아 / 투영 / 처음부터 / 요 조그맣고 어여쁜 놈 / 방치 / 바람구멍 / 천국을 만나다 / 나와 당신의 나이 / 아무도 몰래 / 전이 / 파편 / 노란 불이 깜박거려 / 겁쟁이 / 그렇게 해줘 / 신파 드라마처럼 / 표식 / 달리고 싶니? / Don't… / 썬루프 / 썬루프 2 / 하늘 위에서 꿈꾸다

Part 4 신기하게도, 당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 / 신기하게도, 당신… / 너무 오래 묵혀버린 / 볼 빨간 아이 / 솜사탕 / 김밥 / 오월, 소풍처럼 / 점화 / 눈물 두 병 / 당신의 우물엔 누가 살고 있습니까 / one?way / 보이지 않는 당신 / 여운 / 퍼즐 / 엘리베이터 밖에서 / 특별함에 대한 조바심 / 바보같이 / 아이가 사는 나라 / 얼굴 없는 누군가 / Delete / 버스 안에서 / 빨래 / 당신이 그랬던 것처럼 / 시기적절한 등장 / 술래를 기다림

Part 5 그래도, 그대로 남아
참 편리한 가슴 / 따뜻할 수 없는 당신에게, 삼십육점 오도를 자랑하며 / 초록 장갑 / 즐거운 여행 / 기억과 시간의 반비례 / 그래도, 그대로 남아 / 그곳엔 목련이 있었다 / 비 냄새 / 인연에게 묻다 / 사랑, 따위 / 너의 생일 / 연극 / 버릴 수 없는 통증 / 하차 / 일요일 아침 / 천 천 히 가주세요 / 이렇게, 제자리 / 화가의 손 / 회복기 / 손톱 / 연애질 / 모모 / 뜨거울 수 없어 시린 / 졸음 / 소나기를 망설이다 / 완벽한 진심은 어려운가 / Pheromone

저자소개

정윤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을 읽고 끄적거릴 줄 알게 되면서부터 시인과 성우를 꿈꾸었으나 대학 졸업 후 연극판에서 취재, 인터뷰 일을 하다가 지금은 온라인 서비스 기획ㆍ마케팅 일을 하고 있다. 잡지 등에 영화와 연극 칼럼을 기고하는 등 꾸준히 글쓰기를 해온 그녀는, 2011년 현재 ‘엔크린닷컴 모닝커피’를 통해 매주 소소한 일상을 담은 편지 같은 에세이로 사람들을 찾아가고 있다. 지은책으로 <열심히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젠 아무리 좋은 약을 발라도 어김없이 흉터는 남고 말지만, 내 몸 여기저기 보물찾기 지도에 표시라도 해놓은 것처럼 다친 기억을 더듬어 가는 시간 곳곳에 쓰린 고통과 함께 내 옆에서 안쓰럽게 보듬어주던 손길도 찾아내곤 한다.

그러니 내게로 와 작은 상처라도 보여주는 사람에게는 설사 엄살인 걸 안다 해도 아무 말 없이 입김부터 불어주어야 한다.
그저 실낱같이 가벼운 관심이라도 누구에게든 전부가 되는 순간이 있는 거니까.
- <나 여기 있어요> 중에서


집 앞 골목길 가로등 아래에서의 뻔하고 뻔한 입맞춤처럼
눈물 콧물 짜내는 싸구려 드라마라 해도
당신이 나를 울리면,
신파가 되어도,
손가락질 당하는 것마저도
그저 좋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 <신파 드라마처럼> 중에서


나이를 먹을수록 가슴에 와 닿는 건, ‘내 사람’에 대한 조바심과 후회들... 일부러 멀어지려 한 것은 아니었는데 결국은 멀어져 버린 인연들에 대한 아쉬움.

이젠 너무 오래 걸렸던 이 숨바꼭질 놀이를 끝내고 다시 열 여섯 그 말간 눈의 아이로 돌아가 술래에게 잡히고 싶어…
- <술래를 기다림>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