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향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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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향(劉向, BC 77∼BC 6)은 본명이 갱생(更生), 자(字)는 자정(子政)으로 패[沛, 지금의 장쑤 성(江蘇省) 페이 현(沛縣)] 사람이다. 서한(西漢) 말엽의 저명한 경학가(經學家)이자 도서목록분류학자이며 문학가다. 그는 한(漢) 고조 유방(劉邦)의 아우인 초(楚) 원왕(元王) 유교(劉交)의 4대 손이고 유흠(劉歆)의 부친으로, 선제(宣帝) 때 산기간대부(散騎諫大夫)에 발탁되었다. 원제(元帝) 때 종정(宗正)이 되었는데, 음양오행술로 정치의 득실을 따지고 환관과 외척들을 탄핵함으로써 두 번이나 하옥되었다. 성제(成帝) 때에는 이름을 향(向)으로 바꾸고 광록대부(光祿大夫)를 역임했으며 관직을 중루교위(中壘校尉)로 마쳤기 때문에, 후세에는 그를 ‘유광록(劉光祿)’ 또는 ‘유중루(劉中壘)’라고 칭했다. 유향은 전적들을 교감하여 《별록(別錄)》 20권을 찬(撰)했으며, 그 밖의 저작물로는 《상서홍범오행전론(尙書洪範五行傳論)》·《신서(新序)》·《설원(說苑)》·《열녀전(列女傳)》 등이 남아 있고, 이 외에도 분실된 《오경통의(五經通義)》와, 대부분이 분실된 《구탄(九歎)》 등 사부(辭賦) 33편이 있다. 현재 보이는 《유중루집(劉中壘集)》은 명대(明代) 사람이 집록한 것이며, 그가 편찬했다고 하는 문언소설인 《열선전(列仙傳)》은 한위(漢魏) 시대의 방사(方士)가 유향의 이름을 가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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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설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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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호는 여해(汝海), 한문학자(漢文學者), 소설가, 역사탐험가(歷史探險家). 일제(一濟) 허만련(許萬蓮)선생에게 한학(漢學) 사사(師事). 강절(康節) 소옹(邵翁)을 사숙하여 「주역(周易)」과 「육임(六壬)」, 「황극책수(皇極策數)」에 심취하다.
소설가협회 회원, 논픽션협회 회원, 불교문인협회 회원, 추리작가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중국문학동호문인회 사무국장, 동양고전문학회 상임연구위원, 「여해한문서당(汝海漢文書堂)」 운영위원, 「역사의 커튼」으로 제2회 탐미문학상 수상. 번역서로는 「논어상해」, 「사서집주」, 「역해삼국유사」, 「그림으로 보는 고사명언」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365일 고사성어 대백과」, 「新이야기 중국사(전3권)」, 「소설내시」, 「소설 궁합」, 「소설 풍수비기」, 「소설 황제내경」, 「소설 무당」, 「소설 처용무」, 「미앙생전」, 「신점」, 「소설 소녀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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