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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원서발췌 설원

[큰글자책] 원서발췌 설원

유향 (지은이), 김영식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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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원서발췌 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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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원서발췌 설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91143009289
· 쪽수 : 270쪽
· 출판일 : 2025-08-20

책 소개

한나라대 편찬된 역사고사 모음집이다. 순임금, 우임금으로부터 진한(秦漢)에 이르기까지 여러 인물의 언행이나 사건 또는 일화는 물론 국가 흥망의 도리, 격언 등을 적절히 배합하여 생동감 있게 서술했다. 2000여 년 전 군주와 신하들을 권면하고, 당시의 폐단을 바로잡아 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정리되었지만 오래 지나도 변치 않는 지혜가 깃들어 있다. 전 20권 분량에서 17.4%를 발췌해 원문과 함께 실었다.

목차

1권 군주의 도 君道
2권 신하의 길 臣術
3권 근본을 세우다 建本
4권 절개를 세우다 立節
5권 덕행을 귀중히 여기다 貴德
6권 은혜를 갚다 復恩
7권 정사의 도리 政理
8권 현인을 높이다 尊賢
9권 바르게 간하다 正諫
10권 공경하고 신중하다 敬愼
11권 유세를 잘하다 善說
12권 명을 받들어 사신 가다 奉使
13권 임기응변하는 모략 權謀
14권 지극한 공정함 至公
15권 무(武)의 중요성을 지적하다 指武
16권 이야기들의 숲 談叢
17권 잡다한 말 雜言
18권 사물을 변별하다 辨物
19권 문치(文治)를 시행하다 修文
20권 본질로 돌아가다 反質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유향 (엮은이)    정보 더보기
유향(劉向, BC 77∼BC 6)은 본명이 갱생(更生), 자(字)는 자정(子政)으로 패[沛, 지금의 장쑤 성(江蘇省) 페이 현(沛縣)] 사람이다. 서한(西漢) 말엽의 저명한 경학가(經學家)이자 도서목록분류학자이며 문학가다. 그는 한(漢) 고조 유방(劉邦)의 아우인 초(楚) 원왕(元王) 유교(劉交)의 4대 손이고 유흠(劉歆)의 부친으로, 선제(宣帝) 때 산기간대부(散騎諫大夫)에 발탁되었다. 원제(元帝) 때 종정(宗正)이 되었는데, 음양오행술로 정치의 득실을 따지고 환관과 외척들을 탄핵함으로써 두 번이나 하옥되었다. 성제(成帝) 때에는 이름을 향(向)으로 바꾸고 광록대부(光祿大夫)를 역임했으며 관직을 중루교위(中壘校尉)로 마쳤기 때문에, 후세에는 그를 ‘유광록(劉光祿)’ 또는 ‘유중루(劉中壘)’라고 칭했다. 유향은 전적들을 교감하여 《별록(別錄)》 20권을 찬(撰)했으며, 그 밖의 저작물로는 《상서홍범오행전론(尙書洪範五行傳論)》·《신서(新序)》·《설원(說苑)》·《열녀전(列女傳)》 등이 남아 있고, 이 외에도 분실된 《오경통의(五經通義)》와, 대부분이 분실된 《구탄(九歎)》 등 사부(辭賦) 33편이 있다. 현재 보이는 《유중루집(劉中壘集)》은 명대(明代) 사람이 집록한 것이며, 그가 편찬했다고 하는 문언소설인 《열선전(列仙傳)》은 한위(漢魏) 시대의 방사(方士)가 유향의 이름을 가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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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북 남원 출생으로 전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안경기(拍案驚奇) 연구〉로 석사 학위를, 〈송원(宋元) 화본소설(話本小說)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의 선임 연구원을 지냈으며, 강릉원주대학교에서 학술연구교수를 역임했다. 논문으로 〈송 이전 설창과 그 저본에 관한 탐색〉, 〈역사소설의 시원: 오월춘추의 소설화 기도에 관하여〉, 〈월절서 연구: 월절서의 성질과 소설적 요소의 발현〉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문선》(전 10권, 공역, 소명출판), 《상군서(商君書)》(홍익출판사), 《열자(列子)》, 《오월춘추(吳越春秋)》, 《월절서(越絶書)》, 《박물지(博物志)》, 《설원(說苑)》, 《귀곡자(鬼谷子)》, 《열녀전(列女傳)》, 《공자가어(孔子家語)》(이상 지식을만드는지식), 《사단칠정논변》(공역, 한국학술정보), 《역주사단칠정논쟁》(전 2권, 공역, 학고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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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

공자께서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으니, 반드시 이웃이 있기 마련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덕을 베푸는 사람은 남에게 은덕을 느끼지 않게 하는 것을 귀중히 여기나, 은덕을 받은 사람은 그래도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 이 때문에 신하는 수고로이 힘써서 군왕을 위해 일하지만 군왕의 상을 구하지는 않는 법이며, 군왕은 권력을 가지고 은덕을 베풀어서 아랫사람들을 다스리지만 은덕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없어야 한다.

그래서 ≪역경≫에서 “수고했는데도 자랑하지 않으며 공로가 있는데도 자처하지 않는 자야말로 지극히 돈후(敦厚)한 사람이다”라고 했다.


2.

초나라 공왕(共王)이 사냥을 나가 그의 활을 잃어버렸다. 좌우의 시종들이 그것을 찾아오겠다고 청했다.

공왕이 말했다.

“그만두어라. 초나라 사람이 활을 잃었으면 초나라 사람이 그것을 주울 텐데, 어찌 찾을 필요가 있겠는가?”

중니(仲尼)가 그 말을 듣고 말했다.

“그의 마음이 크지 않은 것이 안타깝도다. ‘사람이 활을 잃었으면 누군가가 그것을 주울 것이다’라고 말하면 될 뿐인 것이지, 어찌 꼭 초나라 사람일 필요가 있겠는가?”

중니가 말한 것이 큰 공정함[大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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