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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잡지로 본 조선영화 1

일본어 잡지로 본 조선영화 1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사연구소 (엮은이)
  |  
한국영상자료원
2011-01-10
  |  
2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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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잡지로 본 조선영화 1

책 정보

· 제목 : 일본어 잡지로 본 조선영화 1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사
· ISBN : 9788993056297
· 쪽수 : 368쪽

책 소개

일제강점기 영화자료총서 시리즈 4권.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출간된 잡지뿐만 아니라 조선에서 출간된 일본어 잡지를 대상으로 조선영화 관련 기사를 수집하고 번역한 이 자료집이다. 『국제영화신문』, 『신흥영화』, 『프롤레타리아영화』 등 일본어 영화잡지에서 찾은 조선영화 관련 기사가 실린 이 책은 기존의 한국영화사가 누락하고 배제했던 부분들을 상기시키며 새로운 영화사 기술을 고민하게 만든다.

목차

발간사 4
서문 5
일러두기 8

『국제영화신문(도쿄영화신문)』(국제영화신문사/국제영화통신사) 11
『신흥영화』/『프롤레타리아영화』(신흥영화사/프로키노 출판부) 189
『키네마주보』(키네마주보사) 215
『영화평론』(영화평론사) 219
『영화평론』(영화일본사) 237

해제
「일본의 영화저널리즘과 그 특징」_ 양인실 326
「한국영화사의 탈경계적 고찰:1930년대 경성 영화흥행계 분석을 중심으로」_ 정종화 343

부록
기사목록 359

저자소개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사연구소 (엮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영상자료원은 국내 유일의 영화 아카이브 기관입니다. 1974년 필름보관소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한국영화와 관련된 모든 콘텐츠가 모여 있으며 한국영화의 역사가 숨쉬고 있습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일반인들이 쉽고 즐겁게 영상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영화박물관, 시네마테크(KOFA), 영상도서관 그리고 온라인상의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영화 애호가들의 천국이자 영화교육의 장으로서 우리 영화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가꾸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www.koreafilm.or.kr 한국영상자료원 소속 한국영화사연구소는 2007년에 설립되어 우리 영화사 연구를 위한 사료 수집 및 정리, 연구 성과 공개, 연구를 위한 영상자료 지원, 한국고전영화 걸작의 공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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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29년 4월(26호) 44쪽
[지방통신] 경성 소식 : 총독부의 영화 이용


조선총독부에서는 최근 영화 이용에 주목하여 앞장서서 이를 실행해 왔는데, 이번에는 부정 어업 단속에 소형촬영기를 사용하기로 했다. 왜냐하면 최근에 조선 근처 바다에서 부정한 어업자들이 갑자기 그 세력을 넓히기 시작했는데, 숙달된 발동기선 같은 배들은 단속선을 보면 즉시 그물을 자르고 도망가 단속이 매우 곤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속선에 촬영기를 설치하면 부정현장의 실사를 즉시 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고, 사후에도 증거물로서 보관이 가능하다는 편리함이 있어 유망시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 가을에 조선에서 개최되는 조선박람회를 선전하기 위해 총독부 식산국에서는 조선 내 29개, 내지 1,026개, 대만 20개, 만주 20개의 각 영화상설관에서 상영하는 필름과 병행하여 조선박람회의 개최일시, 장소 그 외 간단한 선전문자와 기생들이 춤추는 장면을 관객에게 상영하면서 선전할 계획인데 그 필름제작에 들어가는 경비는 1만 불이 될 것이라고 한다.
또 내지 문부성이 추천영화제를 실시하고 있는 것처럼 이번에 총독부 사회과 내 조선사업협회에서도 우량영화 추천제도를 만들어 적절한 소재를 찾고 그 책임을 맡게 하여, 종래 문부성이나 그 외 내지에서 추천했다는 이름이 달린 우수영화도 이제부터는 총독부의 추천으로 만선을 돌게 되었으니 관계자는 선전에서도 그리고 실제로도 많은 이익을 얻게 될 것이다.
다카시(たかし)생(生)


1930년대 중후반 일본 내지에서 발간된 영화잡지들이 조선영화계를 파악하려는 욕망을 내비친 것도 식민지 조선의 영화국책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당시 지면들은 새삼스레 조선영화와 영화계를 소개하고, 조선영화를 규정하는 동시에 존재가치를 따지고, 그러기 위해 지난 조선영화사를 되돌아보는 기사와 좌담회가 특집으로 숨 가쁘게 구성되었다. 흥미로운 점은, 1930년부터 경성영화계현황에 대해 본격적으로 분석한 『국제영화신문』역시 시행 3기를 맞은 1937년부터는 조선영화시장에 집중했던 것을 벗어나 조선영화 제작 상황이나 영화 자체에 대해 관심을 보인 것이다. 1934년 1월 하순호부터 시작된『국제영화신문』경성통신원 야마구치 도라오(山口寅雄)의 경성흥행가 분석 기사 역시 1937년 3월 상순호에서 멈추며, 이후 1939년 2월 상순호와 3월 하순호에 짧은 기사가 등장한 이후 더 이상 보이지 않게 된다. 반면 1938년 10월 상순호의 조선총독부 도서과 필름검열관 이케다 구니오(池田國雄)가 쓴 「조선의 영화검열의 특수성」, 1939년 8월 하순호의 당시 고려영화사 사장 이창용이 기고한「조선영화의 장래-그 사활은 바로 지금부터…에 있다」, 경성에서 영화감상가로 활동한 미즈이 레이코(水井れい子)가 쓴 「기로에 선 조선영화岐路に立つ朝鮮映?」등의 특집성 기사를 위시로 조선영화제작상황을 다룬 지면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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