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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아이콘, 아트센터

도시의 아이콘, 아트센터

(국내외 25개 아트센터를 만나다)

박진현 (지은이)
엔터북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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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아이콘, 아트센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도시의 아이콘, 아트센터 (국내외 25개 아트센터를 만나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경영/공연기획
· ISBN : 9788993065343
· 쪽수 : 253쪽
· 출판일 : 2013-01-09

책 소개

국내외 유명 아트센터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관객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 어떤 치열한 과정을 거쳐 대표공연, 이른바 킬러콘텐츠를 만들어가는지 등을 살피고 있다. 크게 국내편과 해외편으로 나뉘어 총 25개의 아트센터들이 소개되어 있다.

목차

제1부 한국의 아트센터

-국가 대표극장, 국립극장
-한국 아트센터 시대를 연 서울 예술의 전당
-작지만 강한 아트센터, 충무아트홀
-수준높은 공연의 자존심, LG아트센터
-유서깊은 서울의 문화허브, 세종문화회관
-도전을 사랑하는 예술팩토리, 두산아트센터
-수도권 빅3공연장, 성남아트센터
-커뮤니티 씨어터를 꿈꾼다, 고양아람누리
-로마 원형극장 안부럼다,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뮤지컬 대구의 산실, 대구오페라하우스
-남해안 벨트의 랜드마크,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관령 국제음악제 전용홀, 알펜시아 콘서트홀 & 뮤직텐트
-아시아 공연예술의 허브, 아시아예술극장

제2부 세계의 아트센터

-현대공연예술의 메카 도쿄 신국립극장
-명지휘자들 사로잡은 명품공연장, 도쿄산토리홀
-최고의 인프라 커뮤니티 씨어터,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홀
-예술의 힘으로 뉴왁살려낸 뉴저지아트센터
-콘서트홀의 스트라디바리우스, 보스톤심포니홀
-도시에 영혼 불어넣은 공연장, 뉴욕링컨예술센터
-명실상부한 미 국립아트센터, 워싱턴 케네디공연센터
-필리의 빛나는 랜드마크, 킴멜예술센터
-거장들의 레전드 숨쉬는 곳, 뉴욕카네기홀
-아시아를 상징하는 복합문화공간, 싱가포르에스플라네이드
-역사 숨쉬는 유서깊은 공연장, 빅토리아 시어터 & 콘서트홀

저자소개

박진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난 25년 동안 미술분야와 광주비엔날레,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프로젝트 등 국내외 문화현장을 취재하는 문화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어렸을 적 체험이 문화애호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라고 믿으며 미술관·아트센터 등 문화예술기관의 예술교육에 관심이 많다. 그동안 ‘미리보는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문화수도 초석을 깔자’ ‘선진미술관에서 배운다’ ‘아트센터, 도시의 브랜드가 되다’ ‘미국 대통령 기념관에서 배운다’ ‘문화수도 성공프로젝트-킬러콘텐츠를 만들자’ 등 다양한 기획물을 통해 문화인프라와 콘텐츠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4년간 고정칼럼인 ‘박진현의 문화카페’를 광주일보에 연재해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를 표방한 광주의 문화지형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일조했다. 지난 2010년 미국의 유명미술관들의 컬렉션과 콘텐츠, 운영노하우 등을 조명한 ‘처음만나는 미국미술관’을 발간했다. 저널리스트로서 예술이 인간의 삭막한 일상을 위무(慰撫)하는 그 지점, 기적의 순간을 사랑한다.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1987년 광주일보 입사 ·2002년 7월~2003년 8월 미국 미주리 주립대 저널리즘 스쿨 수료 ·2006년 2월 미 국무성 초청 국제지도자 리더십 프로그램 참가 ·2010년 ‘처음만나는 미국 미술관’(예담)출간 ·광주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거쳐 현재 편집부국장 겸 문화선임기자로 재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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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람누리효과’를 아시나요

서울의 북서쪽에 위치한 경기도 고양시는 4년 전까지만 해도 ‘문화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고양’이라는 지명보다는 ‘일산’이라는 구(區) 이름이 더 유명할 만큼 도시를 상징하는 아이콘이 드물었다. 하지만 요즘 고양시는 고품격 문화예술의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2007년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영국의 런던, 미국 라스베가스, 러시아 모스크바, 독일 뮌헨, 한국의 고양시 등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10대 도시’로 선정했다.
고양시가 글로벌 문화도시로 초고속 변신한 데에는 지난 2007년 5월 개관한 고양아람누리가 있었다. 물론 지난 2004년 문을 연 고양 어울림누리(문화예술교육 및 체육시설)의 덕도 빼놓을 수 없지만 도시의 ‘컬러’를 바꾼 건 고양아람누리다.
고양시는 서울 예술의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에 버금가는 공연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개관 6~7년 전부터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일대를 공연장부지로 ‘찜해’ 놓았다. 워낙 교통편이 좋다 보니 다른 ‘용도’로 욕심을 내는 건설 업체들의 달콤한 제안이 많았지만 고양시는 흔들리지 않았다. 한 발짝 더 나아가 고양시는 ‘웰 메이드 아트센터’를 내걸고 세계적 수준의 장르별(오페라, 클래식, 연극) 전문공연장을 짓는 대장정에 들어갔다. 당시만 해도 오페라 전용 극장이나 클래식 전용홀을 갖춘 공연장은 예술의전당이 유일할 정도로 다목적 공연장이 대세였다.

이 같은 고양시의 치밀한 계획으로 세상에 나온 고양아람누리는 단숨에 공연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총 건축비 1500억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4층(대지 5만4239㎡, 연면적 5만6359㎡) 규모로 지어진 공연장은 오페라 전용 극장인 아람극장(1887석), 클래식 전용 극장인 아람음악당(1449석), 가변형의 디지털 실험극장인 새라새극장(281~300석), 노루목야외극장(1000석), 아람미술관, 카페 및 레스토랑 등을 거느리고 있다.
오페라 전용 극장인 아람극장은 114개의 스피커를 극장 곳곳에 배치해 객석 어디에서나 뛰어난 음향을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객석간 거리가 36m로 보통 공연장 50m보다 짧아 배우들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을 수 있고 공조기를 각각의 좌석밑에 설치해 공기 순환과 냉난방 효율을 극대화했다.
클래식 전용 홀인 아람음악당은 마이크를 사용하지않고 최적의 자연음을 전달하는 슈박스(신발 상자) 구조로 설계돼 은은하고 균일한 음향을 자랑한다. 아람음악당의 모든 객석이 로열석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뛰어난 하드웨어 못지않게 차별화된 콘텐츠는 명품 공연장의 진가를 보여준다. 아람누리는 개관과 동시에 ‘only at 고양’을 표방하며 다른 공연장에서는 보기 힘든 스타니 슬라스스키극장 오페라 초청작 시리즈, 중국 국립중앙발레단의 ‘홍등’,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내한 공연 등을 유치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과거에는 고양시민이 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까지 가야 했으나 이제는 오히려 서울 관객들이 고양을 찾아올 정도다. 개관 4년 만에 아람누리가 일궈낸 새로운 풍속도다.

- 본문 ‘고양아람누리편-커뮤시티 씨어터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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