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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88993132489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6-12-0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권위주의 리더십에서 인간 중심 리더십으로
추천사: 새로운 시대,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1장. 왜 리더, 리더십인가
1. 리더 없이는 조직도 생존도 없다
2. 리더는 조직 통합의 구심점이다
3. 리더는 추진력의 엔진이다
4. 리더의 역량이 조직의 역량이다
2장. 리더의 존재 의미와 다섯 가지 역할
1.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예술가
2. 조직의 나아갈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3.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감독
4. 군림하는 사람이 아니라 헌신과 봉사자
5.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의 최종 종착지
3장. 사람과 조직을 죽이는 자기 중심 리더십
1. 설 곳을 잃은 일방적, 권위적 리더십
2. 부하를 무시하는 것은 제 얼굴에 침 뱉기
3. 편애는 조직을 분열시킨다
4. 우유부단은 조직의 위기를 부르는 단초다
5.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리더에게 미래는 없다
6. 책임을 회피하면 리더가 아니다
7. 이기적인 리더는 조직의 암덩어리다
4장. 사람과 조직을 살리는 인간 중심 리더십
1. 먼저 믿음을 심는다
2. 솔선수범하고 요구한다
3. 배려로 마음의 문을 연다
4. 소통으로 조직의 혈류를 뚫는다
5. 경청으로 상대의 마음을 얻는다
6. 전적으로 믿고 맡긴다
7. 단점이 아니라 장점에 주목한다
8. 역지사지로 상대를 본다
9. 부하를 리더로 키운다
10. 명마를 키우듯이 인재를 키운다
ㆍ 에필로그 인간 중심의 리더십을 꿈꾸며
ㆍ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는 상황을 전제하지 않은 단면적인 ‘리더십 만병통치’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다음의 말을 항상 유념해야 한다.
“리더의 영향력은 권위적인 명령만으로도, 애걸과 영합만으로도 얻어지지 않는다. 비타민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영향소지만 비타민만 먹어서는 건강이 유지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권력, 신뢰, 소통력이 잘 버무려져야 리더와 조직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목표를 향해 질주하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룰 수 있다.”
리더가 무조건 몰아붙이거나 포용만 해서는 제대로 성과를 내기가 어렵다. 독수리가 양쪽 날개로 날듯이, 리더도 ‘냉정’과 ‘온정’의 양 날개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어느 하나만 있으면 추락할 수밖에 없다. 리더의 추진력은 강한 리더십에서 나오고, 강한 리더십은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의지와 배짱에서 나온다.
<‘1장_왜 리더, 리더십인가’ 중에서>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은 “책임감 있는 이는 역사의 주인이요, 책임감이 없는 이는 역사의 객이다”라고 말했다. 책임감 있는 사람은 지위와 직책이 어떠하든 주인이고, 책임감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지위가 높아도 진정한 주인이 아니라는 얘기다. 책임감이 없으면 잠시 스쳐가는 손님에 불과하다. 주인이 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조직의 리더가 될 수 있겠는가. 존 맥스웰은 『리더의 조건 』에서 책임감 있는 사람들의 특징을 이렇게 열거했다.
1. 일을 끝까지 마친다.
2. 기꺼이 한 발짝 더 나아간다.
3. 탁월함을 추구하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4. 상황에 관계없이 결실을 맺게 한다.
리더십은 책임감이 시작이요 끝이라 할 수 있다. 리더는 이러한 책임감을 보통 사람보다 더 크고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리더가 책임을 지지 않으면 책임질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리더에게 책임감은 중요하고도 무거운 것이다. 리더는 책임이라는 십자가를 진 사람이다. 그 대신에 자신이 맡고 있는 팀이나 조직이 승리하거나 성과를 냈을 때 성취감이라는 선물을 받는다.
<‘2장_리더의 존재 의미와 다섯 가지 역할’ 중에서>
초패왕 항우의 책사인 범증은 장차 유방이 가장 위협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그를 제거하라고 여러 번 건의했다. 그때마다 항우는 결단을 내리지 않은 채 미루고 만다. 그의 우유부단한 성격과 함께 한낱 한량에 불과한 유방이 감히 항우 자신을 넘보지 못할 것이라는 자만심 탓이었다. 유방을 제거할 마지막 기회였던 홍문(鴻門)의 잔치에서도 항우는 끝내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유방을 살려 보낸다. 그 대가는 혹독했다. 결국 항우는 전세를 만회한 유방의 군사들에 쫓기다가 오강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손자병법』의 「작전(作戰)편」을 보면 ‘병문졸속(兵聞拙速)’이란 말이 나온다. 전쟁에 임할 때는 모든 것을 다 갖추기보다는 준비가 다소 미흡하더라도 속전속결로 결판을 내는 편이 더 유리하다는 의미다. 준비가 덜 되었다고 공격을 늦추면 그만큼 적도 철저히 대비할 것이며, 그러면 적에 대한 공격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 설령 승리한다 해도 아군 또한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손자는 군사의 움직임이 완벽한 것보다 신속한 것이 낫다고 본 것이다.
<‘3장_사람과 조직을 죽이는 자기 중심 리더십’ 중에서>
리더는 조직의 성공을 통해 평가받는다. 부하들을 지원하고 배려함으로써 그들이 최대의 성과를 냈을 때 조직이 발전하며, 이러한 결과가 리더의 성과로 재평가된다. 혼자 모든 일을 하는 것은 부하들의 발전을 막고 조직 전체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행위다. 리더가 예하 조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관여하면, 조직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줄어들고 현장에서 대응 능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정작 리더 본연의 업무를 소홀히 하기 쉽다. 또한 자율성이 없는 조직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조직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이것이
21세기 들어 공산독재국가들이 줄줄이 해체된 이유다.
보스턴 필하모닉 지휘자인 벤 젠더는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정작 아무 소리도 내지 않으면서 팀원들이 얼마나 소리를 잘 내는가에 따라 능력을 평가받는다.”고 했다. 피아노 소리가 이상하다고 직접 피아노를 쳐서는 결코 훌륭한 지휘자가 될 수 없다. 기업이나 군과 같은 조직의 리더도 마찬가지다. 부하들이 일을 제대로 못한다고 리더가 모두 다 할 수는 없다.
훌륭한 리더는 권한 위임을 통해 부하 직원들의 역량을 키우고 주도적으로 일하도록 만드는 리더다. 적절한 권한 위임은 리더와 부하와 조직을 모두 성공의 길로 이끈다. 따라서 권한 위임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의무이며, 리더의 중요한 자질이라 할 수 있다
<‘4장_사람과 조직을 살리는 인간 중심 리더십’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