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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떠오름

생명의 떠오름

(세포는 어떻게 생명이 되는가?)

존 메이너드 스미스 (지은이), 조세형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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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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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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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생명의 떠오름 (세포는 어떻게 생명이 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93166460
· 쪽수 : 92쪽
· 출판일 : 2011-12-05

책 소개

사회·문화적 질문에 대한 최신 진화이론의 답을 담은 '다윈의 대답' 시리즈 8권. 작은 세포인 수정란은 어떻게 복잡하고 입체적인 형태의 생명체로 발달하는가? 도대체 무엇이 같은 수정란에서 분화된 세포가 눈, 귀, 날개, 손 같이 전혀 다른 역할을 하는 기관을 구성하게 만드는가? 또 각각의 기관들은 어떻게 모양을 갖추게 되는가?

목차

1 생명 발생의 신비를 밝히기 위한 노력
생명은 어떻게 생겨나는가?
유전학과 컴퓨터가 가져온 혁명

2 생명을 만드는 신호, 유전자
어떻게 생쥐의 유전자는 초파리의 겹눈을 만드는가?
생명 발생을 시작하는 스위치, 혹스 유전자
진화는 어떻게 생명 발생의 신호를 보존하는가?

3 유전자는 어떻게 조절되는가?
유전자 위계구조와 조절단백질
유전자 신호는 기호적이다

4 유전자 정보인가 자기조직화인가?
생명 발생을 둘러싼 논쟁
생명체 패턴을 만드는 파도, 튜링 웨이브
단세포 생명체는 어떻게 구조를 형성하는가?
유전적으로 정해진 것과 역동적으로 변하는 것

5 우파 환원론자와 좌파 전일론자
발생 논쟁을 둘러싼 '이념적 대립'
생물학과 경제학 사이의 기이한 역설

더 읽을거리

옮긴이 해제: 진화론자는 왜 생명의 발생에 관심을 갖는가?

저자소개

존 메이너드 스미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진화생물학자이자 유전학자로서 20세기 후반의 대표적인 신다윈주의자이다. 1920년 런던에서 태어난 그는 군용기 디자인으로 첫 번째 학위를 받았지만, 전공을 바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존 홀데인의 밑에서 초파리 유전학으로 두 번째 학위를 받았다. 1962년 서식스대학의 창립 멤버가 되었고, 20여 년간 그 대학의 학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의 가장 큰 업적은 진화생물학에 게임이론을 적용하여 '진화적으로 안정적인 전략' 개념을 확립한 것이다. 이 연구 성과를 정리한 『진화와 게임이론Evolution and Theory of Games』(1982)은 오늘날 고전으로 손꼽힌다. 또한 유성생식이 진화하는 조건을 논한 『성의 진화The Evolution of Sex』(1978) 역시 큰 주목을 받았다. 그 밖에 주요 저서로 『진화이론The Theory of Evolution』(1958), 『생물학에서의 수학적 관념Mathematical Ideas in Biology』(1968), 『생물학의 문제The Problems of Biology』(1986), 『다윈은 올바로 이해되었나?Did Darwin Get It Right?』(1988), 『동물의 신호Animal Signals』(공저, 2003)가 있다. 2004년 자신의 서재에서 책에 둘러싸인 채 세상을 떠났다. 2008년에는 그 업적을 인정받아 런던 린네학회에서 수여하는 다윈-월리스 메달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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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프랑스 유전 및 분자세포생물학연구소(IGBMC)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고, 생체시계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신경호르몬』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생명의 떠오름: 세포는 어떻게 생명이 되는가?』, 함께 옮긴 책으로 『우리들이 성: 성의 과학적 이해』, 『웰치 성의 과학』, 『리핀코트의 그림으로 보는 생화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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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나의 수정란이 성체가 되는 발생적 변화와, 훨씬 장구한 시간의 차원에서 단순한 단세포성 조상이 현재의 다세포성 동물과 식물로 전환되는 진화적 변화 사이에는 유사성이 있다고 오랫동안 인정되어왔다. 두 경우 모두, 하나의 단순한 세포가 복잡한 3차원적 구조로 배열된 다양한 종류의 다세포성 생명체로 전환된다. 그러나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그 기전mechanism은 완전히 다르다. 발생은 자연선택에 의해 추동되지 않는 것이다. 그럼에도 두 가지 과정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발생은 수백만 년에 걸쳐 누적된 유전 정보에 의존하며, 성체 형태의 진화는 오랜 세대에 걸쳐 이어져온 발생적 변화에 의존한다.


생쥐에게는 '스몰아이small-eye'라고 불리는 유전자가 있다. 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일어나면 발생 과정에서 눈이 없는 생쥐가 생겨난다. […] 이 유전자의 정상적인 형태를 초파리에 이식하고 활성화시키면, 활성화된 위치에 눈 하나가 발생한다. 물론 그것은 쥐의 눈이 아니라 초파리 특유의 겹눈 형태를 띤다. 이런 현상에 대한 자연스러운 해석은, 쥐 몸의 특정 위치에 눈을 발생시키는 유전자가 초파리 발생에서 같은 역할을 하는 유전자와 충분히 비슷하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요한 난관은 하나의 생명체가 서로 다른 종류의 수많은 단백질들을 담고 있는 가방에 불과하지는 않다는 점이다. 생명체의 구조가 주로 단백질로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공간상에서 어떤 패턴으로 배열되어 있다. 어떻게 이런 패턴이 나타날까? 서로 다른 유전자가 서로 다른 위치에서 켜진다는 것이 사실일지라도, 그렇게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또한 우리는 어떻게 특정 유전자의 국부적인 작용이 나타나는지도 알아야 한다. 나는 이것을 초파리의 초기 발생이라는 특별한 맥락에서 설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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