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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88993195446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0-02-16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_ 환율 재테크란 무엇일까?
1장 알고 나면 부자 되는 환율 공부_ 기초 편
가깝지만 어렵게만 느껴지는 환율?
-환율이란 무엇일까?
-환율과 경제 활동은 영원한 친구
-환율을 움직이게 하는 힘
환율은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
-환율을 최일선에서 결정하는 외환 딜러
-은행과 은행 사이(Inter-Bank)의 외환거래
-환율이 떨어져야 경제에 좋을까, 올라야 경제에 좋을까?
지금까지 당신이 알고 있던 환율 지식
-나의 일상과 환율은 무관하다?
-환율은 사고팔 때 다르고, 용도에 따라 달라진다
-환전은 공항에서 하는 게 유리할까? 또 해외에서는 카드를 써야 할까, 현금을 써야 할까?
-환율은 투자인가, 투기인가?
2장 환율 재테크_ 중급 편
환율 지식을 알아야 환테크에 성공한다!
-환율도 재테크의 일부분이다
-해외여행 시 적극적인 환테크로 비용을 절약하자
-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환테크 전략
-부자가 되려면 당신의 포트폴리오에는 환율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환율과 해외펀드 재테크
-환율에 따른 해외펀드 수익률 변화
-헤지란 무엇인가?
-환율은 투자의 대상일까, 헤지의 대상일까?
-선물환거래를 이용한 환헤지 방법
환율과 주식시장의 관계
-환율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주식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
-원화 강세(환율 하락)는 주식시장에 호재인가, 악재인가?
-환율과 주식 사이에 영원한 공식은 없다
해외 부동산투자 시 환율이 혼란스러울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환율이 하락하면 손해를 본다?
-환율 따라 부동산 사고팔 때가 달라진다
이제는 환율에 직접 투자하자
-환율도 투자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엔 캐리 청산과 와타나베 부인
3장 환율과 국제 금융시장_ 고급 편
외환시장과 국제 금융시장
-우리나라 IMF 사태가 외환위기로부터 시작된 이유는?
-IT 버블 붕괴와 연이은 9·11 사태가 외환시장에 미친 영향
-NDF시장
-서브프라임 사태는 외환시장을 통해 전파됐다?
-금융위기와 글로벌 IB들이 당면한 문제
환율과 기업경영
-기업 활동을 하는데 왜 환차손익이 생길까?
-환율의 변화가 기업 활동에 미치는 영향
-환율 변동 리스크로부터 내 사업을 탈출시키자
파생상품 바로 알고 투자하자
-파생상품이란 무엇일까?
-파생상품을 이용한 환테크
-통화선물과 FX마진거래
-파생상품은 약인가, 독인가?
나도 외환 딜러가 될 수 있다
-외환 딜러란 누구일까?
-외환 딜러가 갖춰야 할 덕목
-어떻게 하면 외환 딜러가 될 수 있을까?
마치는 글_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
부록 1. 외환시장 관련 전문 칼럼 모음
-경상수지보다 달러가 더 많이 필요한 이유(머니투데이 더벨 서비스, 2008년 7월 28일)
-금융위기의 마무리 가능성 그리고 미래(머니투데이 더벨 서비스, 2009년 5월 7일)
부록 2. 환율을 좀 더 쉽게 이해하자_ 환율용어사전
저자소개
책속에서
해외여행 시 적극적인 환테크로 비용을 절약하자
해외여행 상품을 고를 때 우리는 가격 조건을 세세히 따진다. 호텔은 어디인지, 조식이나 중식은 몇 회를 제공하는지, 패키지 외에 추가 비용은 없는지 등 꼼꼼하고도 세세하게 여러 가지 조건을 따진다. 하지만 이런 세부 내용으로 인한 가격의 차이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다. 여행사들의 가격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동일한 조건에서 가격 차이는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여행사들도 어찌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첫 번째가 환율이고, 두 번째가 항공권 가격이다. 문제는 이 두 가지 요소가 여행 패키지 가격의 결정적인 요인이라는 것이다. 특히 환율의 경우에는 해당 국가의 환율이 상승하였을 경우에 패키지 가격의 인상뿐 아니라 현지 체제비의 증가까지 부담이 커진다. 반면 해당 국가의 환율이 하락 추세에 있다면, 이는 반대로 환율 하락에 따른 이중 수혜를 얻게 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해외여행 패키지의 세부 조건을 세세히 따지는 사람은 많아도 해당 국가의 환율 추이에 관심을 가지고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은 드물다 더 중요한 요소를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원화 강세(환율 하락)는 주식시장에 호재인가, 악재인가?
마찬가지로 실물경제의 지원이라는 본원적인 기능에서 벗어난 금융산업 자체의 발전은 경제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이는 결국 자본시장의 발전과 궤를 같이하게 된다. 따라서 자본시장의 핵심인 주식시장의 경우 단순히 주식시장을 구성하고 있는 종목들의 개별 기업가치뿐만 아니라, 자본의 흐름과 패턴에 따라 큰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국제 간 자본의 흐름과 가장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외환시장과 환율이기 때문에, 자본시장의 시각에서 환율과 주식시장을 바라보게 되면 이야기는 전혀 달라질 수 있다.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해서 외국에서 자금이 많이 밀려들어와서 환율이 하락했지만, 이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로 이어진다면 결국 수출 기업이든 수입 기업이든 간에, 시장 주도 종목이라면 외국인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게 될 것이다. 결국은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 기업의 가치 하락의 영향이 더 큰지, 자본시장의 돈의 흐름의 영향력이 더 큰지에 따라 환율 하락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지, 악재로 작용할지가 결정된다.
환율의 변화가 기업 활동에 미치는 영향
주요 수출입 기업들은 연말에 익년도 사업 계획을 짜는 데 있어 사업 계획 환율이라는 것을 작성한다. 즉 내년도 환율 전망을 근거로 사업 계획 환율을 확정하고, 그 환율을 토대로 각종 재무목표 및 계획을 작성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대기업의 경우 연말에 시장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자문회의를 열기도 하고, 부설 경제연구소에서 환율 전망을 하기도 하며, 임원회의에서 토의를 거쳐 사업 환율을 확정하기도 한다. 실로 기업의 1년 농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이다. 이에 따라서 환리스크 관리 전략을 어떻게 수립할 것인지, 헤지 활동을 어느 수준으로 어떤 상품을 이용해서 할 것인지 등을 결정하게 된다. 물론 대부분 보수적으로 잡기 때문에 수출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사업 환율을 낮게 잡는 경향이 있고, 정유사 등 수입업체는 높게 잡는 경향이 있다. 별도로 환율을 전망할 능력을 갖추지 못한 기업이나 개인이라면, 수출회사와 수입회사 전망을 동수로 선택한 다음 이를 평균내서 참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