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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93225327
· 쪽수 : 250쪽
책 소개
목차
-여는 말
-등장하는 주요 프로그램
1.배려하는 나 (관계)
(1)이기적인 독불장군
(2)왜 사람의 손을 잡아야 할까?
(3)‘찌질하게’ 살 수 있는 몇 가지 조건
(4)증오하면 살림살이 나아지나?
(5)너와 나의 21세기
2.공동체를 품은 나 (시민)
(1)대인배는 누구인가?
(2)‘찌질이’ 경제, 대인배 경제
(3)국가와 국가가 아닌 인간과 인간이라는 것
(4)대인배 리더십
(5)“아니 1등이 없어요?”
(6)한국사회의 찌질함들
(7)대인배 문화 향유기
(8)우리들의 복지 공동체
(9)너무나 행복한 유토피아
(10)집단적 루저가 될 것인가, 시민이 될 것인가
3.행복한 나 (자존감)
(1)나? 그래 나!
(2)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3)치열하게 살기
(4)인생의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타인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은 인간은 어울려 살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홀로 고독하게, 독불장군식으로, 자기만 생각하면서 살 수 없습니다. 인간은 타인과 관계 맺고, 이해하고, 이해받고, 인정받으며 살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찌질’하다고 욕을 먹는 것은 잘 나가고 화려한 곳에 기대 자기 이익을 챙기는 모습을 보일 때입니다. 반면에 약한 곳, 낮은 곳, 아픈 이웃과 소통하며 그들과 정을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을 보이면 국민들이 찬사를 보내고 당사자도 행복해지는 겁니다. 이야말로 인생의 진리라고 할 수 있지요.
타인이 마음에 안 든다고 무작정 미워할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처지를 이해하려 노력하면 그에게 연민의 마음을 품게 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을 포용하는 대인배가 될 수 있습니다. 삶의 질도 훨씬 좋아집니다. 미움은 미움을 부르고 마음속의 울화를 쌓을 뿐입니다. 이해와 연민은 용서와 소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용서하게 된 사람은 속이 크게 뚫리는 것 같은 시원함을 느끼게 되고, 행복해집니다. 소통은 충만한 관계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