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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진보 Real Progressive

리얼 진보 Real Progressive

(19개 진보 프레임으로 보는 진짜 세상)

노회찬, 손호철, 김상봉, 한재각, 오건호, 박노자, 이대근, 구갑우, 하재근, 손낙구, 목수정, 윤태호, 김정진, 진보신당 상상연구소, 강수돌, 정태인, 장석준, 박상훈, 홍기빈 (지은이)
  |  
레디앙
2010-02-18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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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진보 Real Progressive

책 정보

· 제목 : 리얼 진보 Real Progressive (19개 진보 프레임으로 보는 진짜 세상)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노동문제
· ISBN : 9788995995297
· 쪽수 : 404쪽

책 소개

진보신당 상상연구소에서 기획해, 김상봉·박노자·홍세화·손호철·정태인 등 진보 진영 대표적 지식인들이 공동 집필한 책이다. 노중기 진보신당 상상연구소 소장(한신대 사회학과 교수)이 서문에서 밝혔듯이 이 책은 “진보에 관한 자기비판이자 구체적인 수준의 상상이며 희망 만들기 작업”이다.

목차

서문

‘진짜 진보’를 꿈꾸는 상상력과 용기
노중기_ 한신대 사회학과 교수, 진보신당 상상연구소 소장

1장. 새로운 것은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

수상한 시대
장석준_ 진보신당 상상연구소 연구기획실장

진보란 무엇인가
김상봉_ 전남대 철학과 교수, 진보신당 상상연구소 이사장

좌파의 고민
박노자_ 오슬로대 한국학과 교수

김대중-노무현 정권은 ‘진보’였는가
이대근_ <경향신문> 논설위원

2장. 다른 미래는 가능하다

좋은 정당, 좋은 리더십이 관건
박상훈_ 정치학 박사, 후마니타스 대표

도대체 시장이 있어야 할 제자리는 어디인가
홍기빈_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

경제 대안의 출발점, ‘사회경제’
정태인_ 정치바로 소장, 진보신당 상상연구소 이사

최선의 건강을 위한 조건들
윤태호_ 부산대 의대 교수

모래지옥의 근원, 대학 서열화
하재근_ ‘학벌없는사회’ 대변인

복지 확대를 위한 증세
김정진_ 변호사, 진보신당 상상연구소 감사

사회임금으로 복지국가 상상하기
오건호_ 사회공공연구소 연구실장

대안은 오래되었으나 누구도 실천하지 않는 주택 문제
손낙구_ 《부동산 계급사회》 저자

“모두 일하되 조금씩 일하는 사회”로
강수돌_ 고려대 경영학부 교수

한반도 평화의 길, 어떻게 갈 것인가
구갑우_ 북한대학원대 국제정치학 교수

더 적색으로, 더 녹색으로
한재각_ 기후에너지정책연구소 부소장

더 많이 소유하기보다 더 많이 존재하는 세상을 향해
목수정_ 《뼛속까지 자유롭고 치맛속까지 정치적인》 저자

3장. 지금, 여기의 문제들

MB-노무현을 넘어 대중 속으로
손호철_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다시 ‘진보의 재구성’을 말한다
진보신당 상상연구소

반MB연대를 넘어 ‘민들레연대’로
노회찬_ 진보신당 대표

《진보의 미래》서평_ 우리를 숙연하게 하는 그의 실패

저자소개

노회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6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반독재 민주화 운동을 시작했다. 1979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하고, 1980년 5월의 광주를 보며 노동운동을 하기로 결심했다. 1983년 전기용접기능사 2급 자격증을 따고 서울, 부천, 인천 등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며 본격적으로 노동운동을 시작했다. 1987년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 창립을 주도하고, 1992년 대통령 선거에서 백기완 선거대책본부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그 후 진보정당추진위원회와 진보정치연합 대표, 『매일노동뉴스』 발행인, 국민승리21 정책기획위원장, 민주노동당 부대표와 사무총장을 거쳐 2004년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진보신당 상임공동대표와 상임대표를 지냈으며, 2012년 서울 노원병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2016년 경남 창원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정의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평생 진보정치의 길을 걸으며 노동자와 농민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2005년 삼성에서 떡값을 받은 검사 7명의 실명을 공개하고 거대 권력에 맞서서 한국 사회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을 해왔다. 호주제폐지법, 장애인차별금지법, 정리해고제한법 발의 등 서민 보호를 위한 입법 활동에 앞장섰으며, 사법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2018년 12월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하고, 2019년 5월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이해 제정된 ‘프라이드 어워드’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노회찬, 함께 꾸는 꿈』, 『노회찬의 진심』, 『우리가 꿈꾸는 나라』, 『노회찬과 삼성 X파일』, 『나를 기소하라』, 『힘내라 진달래』, 『노회찬과 함께 읽는 조선왕조실록』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는 『노유진의 할 말은 합시다』, 『생각해봤어?』, 『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 등이 있다. 2018년 7월 23일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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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화가를 꿈꾸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로 진학했다. 선배를 잘못 만나 운동권이 됐고, 제적, 투옥, 강제 징집을 거쳐 8년 만에 졸업했다. 어렵게 기자가 됐지만, 신군부가 저지른 ‘1980년 광주 학살’에 저항하다 유학을 가야 했다. 귀국한 뒤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일하며 사회과학대 학장과 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2018년 정년을 마친 뒤 서강대학교 명예 교수로 있으면서 정의당 정의정책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국정치연구회 회장, 복지국가연구회 회장, 《진보평론》 공동대표,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의장, 국정원 과거사건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국정원 진실위) 위원, 간행물윤리위원회 좋은책 선정위원 등을 지내며 진보적 학술 활동과 사회운동을 펼쳐왔다. 《국가와 민주주의》, 《한국과 한국 정치》, 《촛불혁명과 2017년 체제》 등 이론서, 《유신 공주와 촛불》, 《빵과 자유를 위한 정치》 등 정치평론집, 《즐거운 좌파》라는 에세이를 냈다. 여행과 사진 찍기를 좋아해 《마추픽추 정상에서 라틴아메리카를 보다》, 《카미노 데 쿠바 — 즐거운 혁명의 나라 쿠바로 가는 길》, 《물속에 쓴 이름들 — 마키아벨리에서 그람시까지, 손호철의 이탈리아 사상 기행》, 《레드 로드 — 대장정 15500킬로미터, 중국을 보다》, 《키워드 한국 현대사 기행》(전 2권) 등 역사 기행서와 《슈팅 이미지》(공저)라는 사진집을 냈으며, ‘제1회 포토코리아 사진전’에 초대 작가로 참여해 ‘대륙의 꿈’이라는 사진전을 열었다. 마키아벨리와 그람시 로드를 시작으로 로자 룩셈부르크 로드, 레온 트로츠키 로드 등 진보 사상 기행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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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봉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마인츠 대학교에서 철학, 고전문헌학, 신학을 공부하고 이마누엘 칸트의 『유작』(Opus postumum)에 대한 연구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그리스도신학대학교 종교철학과에서 가르치다가 해직됐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문예아카데미 교장과 학벌없는사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호모 에티쿠스』 『그리스 비극에 대한 편지』(이상 한길사), 『서로주체성의 이념』 『만남의 철학』(공저) 『철학의 헌정』 『네가 나라다』(이상 도서출판 길), 『굿바이 삼성』(공저)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이상 꾸리에), 『만남』(공저, 돌베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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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각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에서 부소장과 소장으로 일했고, 현재는 기후 정의 운동에 전념하기 위해서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결성하는 데 참여하고 공동운영위원장으로 일했으며, 2022년 ‘924 기후정의행진’을 조직한 9월 기후정의행동 조직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기후 정의를 위해서 읽고 쓰고 강의하며, 직접 행동을 조직하기 위해서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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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각의 다른 책 >
오건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생 사회학자. 지식이 세상에 쓰임이 있으리라 기대하며 학위를 마치고 사회운동에 참여했다.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에서 공공부문·사회복지 분야를 담당했고, 사회공공연구소와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에서 연금·재정을 연구했다. 2010년 이후에는 ‘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를 만들어 시민복지운동에 나섰고,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행신2동에서 주민자치회 회장으로 지역사업에도 애쓰고 있다. 노무현 정부 시기 연금개혁 논의에 참여하면서 국민연금이 공적연금임에도 노동시장 주변부에 혜택이 적고 미래세대의 부담은 과중한, 세대 내-세대 간 형평성 주제에 주목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담아 《국민연금, 공공의 적인가 사회연대 임금인가》(2006), 《내가 만드는 공적연금》(2016)을 썼다. 국가재정과 복지국가 전반을 주제로 《대한민국 금고를 열다》(2010), 《나도 복지국가에서 살고 싶다》(2012)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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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련의 레닌그라드(현재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나 자랐고, 본명은 ‘블라디미르 티코노프’다. 2001년 귀화하여 한국인이 되었다. 레닌그라드대 극동사학과에서 조선사를 전공했고, 모스크바대에서 고대 가야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대에서 한국학과 동아시아학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칼럼들을 묶은 《당신들의 대한민국》으로 주목받았으며, 《당신이 몰랐던 K》 《미아로 산다는 것》 《주식회사 대한민국》 《비굴의 시대》 《전환의 시대》 등은 이 연장선상의 저작이다. 《조선 사회주의자 열전》 《거꾸로 보는 고대사》 《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 《우승열패의 신화》 등을 통해 역사 연구자로서의 작업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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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석대학교 국방정책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경향신문 편집국장 및 논설고문,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 자문위원, 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북한군사 문제를 넘어 한반도 평화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로는 『북한 군부는 왜 쿠데타를 하지 않나』, 『김정은 시대 조선로동당』(공저), 『북한군사문제의 재조명』(공저), 『북한의 당·국가기구·군대』(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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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평론가,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유튜브 구독자 35만 명 <하재근TV> . (전)위더스R&P 프로덕션 PD, (전)노하우21 편집장. 저서로는 <TV쇼크>, <TV로 읽는 대인배 윤리학>, <중국의 역사와 문화>가 있다. 매체 연재로는 데일리안 하재근의 이슈분석, 영남일보 하재근의 시대공감, 디지털타임스 하재근의 족집게로 문화집기, 시사저널 고정 기고, 세계일보 하재근의 문화로 읽기, 문화일보 하재근의 TV세상, 데일리서프라이즈 하재근 칼럼 등 다수 매체에 기고하였다. KBS ‘연예가중계’ 자문위원, EBS TV ‘뉴스G’ 하재근의 문화읽기, MBC 4시뉴스 ‘생방송 오늘아침’, SBS 라디오 ‘정치쇼’, YTN TV ‘뉴스앤이슈’, KTV ‘정책통’, YTN 라디오 ‘출발새아침’ 하재근의 문화로 읽는 세상, TVN ENEWS 대담, 안동 MBC 라디오 하재근의 문화이야기, OBS TV ‘뉴스앤이슈’ 하재근의 문화읽기, KBS1 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 하재근의 문화쌀롱, 교통방송 라디오 ‘생방송퇴근길이철희입니다’ 하재근의 문화돋보기, ‘서울속으로’ 하재근의 서울엿보기, TV조선 ‘열린비평 TV를 말하다’, MBN ‘열린TV 열린세상’, 채널A ‘시청자마당’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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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낙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6년에 역사학 공부를 중단하고 공장에 들어가 2000년대 중반까지 노동운동에 몸담았다. 주로 금속 산업 노동자들과 함께했고 1999년부터 2004년까지 민주노총 대변인과 정책국장을 맡았다. 노동운동을 떠난 뒤에는 17~21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했다.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한국 사회의 부동산 문제를 파고들었고 그 성과를 모아 『부동산 계급사회』(2008), 『대한민국 정치사회지도』(2010), 『10대와 통하는 땅과 집 이야기』(2013)를 펴냈다. 『부동산 계급사회』는 중국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노동운동을 하느라 접었던 공부를 다시 시작해 ‘1950년대 기업별노조 체제의 형성’을 주제로 석사 학위를, ‘일제하 세무관서의 설치와 운영’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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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정 (해제)    정보 더보기
파리에 거주하며 한국과 프랑스의 경계에서 글을 쓰는 작가, 번역가.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문화 영역에서 일하다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8대학 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 석사를 받고, 한국에 돌아와 문화정책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그가 들려주는 프랑스 사회의 이야기는 거울처럼 우리를 돌아보게 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가리켜왔다. 《파리에서 만난 말들》은 20년간 파리지앵으로 살면서 체득한 성찰과 사색의 순간을 프랑스어 34개로 아우른다. 욕망과 권리, 개인과 연대, 삶의 기쁨과 무의미함이 일상과 사회 속에서 어떻게 갈등하고 조화를 이루어가는지, 프랑스어에 깃든 정신적 가치를 통해 돌아본다. 지은 책으로는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 《아무도 무릎 꿇지 않은 밤》 《파리의 생활 좌파들》 《월경독서》 《시끄러울수록 풍요로워진다》 《뼛속까지 자유롭고 치맛속까지 정치적인》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자발적 복종》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멈추지 말고 진보하라》 《문화는 정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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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다. 동아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 『보건의료개혁의 새로운 모색』(공저), 『한국사회의 문제』(공저), 『건강 형평성 측정 방법론』(공저) 등을 출간했으며, 『대한예방의학회지』, International Journal of Health Services, International Journal of Public Health 등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학술논문을 게재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건강 형평성, 건강보장, 공공의료, 지역보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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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한일월드컵과 대통령선거가 있던 2002년 봄, 민주노동당에서 월급 60만원을 받으며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무상의료, 무상교육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믿는 그는 프랑스의 사회주의 지도자 장 조레스 Jean Jaures 의 묘비에 적힌 “인민의 호민관, 서민의 보호자”란 글귀를 잊을 수 없다고 한다. 민노당 정책부장을 거쳐 2010년 현재 진보신당 상상연구소 감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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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상상연구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진보신당 부설 정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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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돌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브레멘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2021년까지 고려대 융합경영학부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경영학은 물론, 정치?사회?노동?심리?교육?생태 등 다양한 분야를 알아가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경제, 또 사람이 만들어 가는 ‘살림살이 경제’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기후 위기 시대, 슬기로운 경제 수업》을 펴냈다. 오늘날 여러 사회 현상을 통해 ‘돈벌이 경제’가 아닌 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살림살이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들과 나누고자 한다. 지은 책으로 《지구를 구하는 경제책》, 《지구를 구하는 ‘나부터’ 경제》, 《잘 산다는 것》, 《살림의 경제학》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대안 경영》, 《내 마음의 길잡이, 개와 고양이》, 《천장 위의 아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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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의 원장. 서울대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경제학 전공. 참여정부에서 국민경제 비서관과 대통령 직속 동북아경제중심 추진위원회 기조실장을, 참여정부를 나와서는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고 박현채 선생의 수제자라 자부하며, 선생의 말대로 민중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는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했으며 주류경제학의 한계를 넘어 신뢰와 협동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 숙의민주주의로 완성되는 공공경제, 미래 세대와 생태계까지 고려하는 생태 경제 연구에 매진해 왔다. 2022년 10월 향년 6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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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학을 공부했고 진보정당 운동의 정책 및 교육 활동에 참여해왔다. 진보신당 부대표, 정의당 부설 정의정책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했으며, 출판&연구공동체 산현재의 기획위원이다. 저서로 《근대의 가을》 《장석준의 적록서재》 《세계 진보정당 운동사》 《사회주의》 《신자유주의의 탄생》 《능력주의, 가장 한국적인 계급 지도 / 유령들의 패자부활전》(공저) 등이 있고, 《길드 사회주의》 《G. D. H. 콜의 산업민주주의》 《유럽민중사》 《안토니오 그람시 옥중수고 이전》(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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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한국 지역 정당 체제의 합리적 기초에 관한 연구」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회미래연구원 초빙연구위원으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정치적 말의 힘>, <청와대 정부>, <민주주의의 시간>, <정치가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을까>, <정당의 발견>, <만들어진 현실>, <정치의 발견>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소명으로서의 정치>, <경제 이론으로 본 민주주의>(공역), <미국 헌법과 민주주의>(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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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빈 (옮긴이)    정보 더보기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외교학과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캐나다 요크 대학 대학원에서 정치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비그포르스, 복지 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 《아리스토텔레스 경제를 말하다》, 《위기 이후의 경제철학》 등이 있고, 역서로는 《거대한 전환》, 《카를 마르크스》(제59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부문 수상), 《광장과 타워》, 《둠: 재앙의 정치학》 등이 있다. 유튜브 채널 ‘홍기빈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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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필자가 운동권 내지 진보라 자처하는 사람들에게 갖는 가장 큰 불만은, 분명 그들 역시 정치를 하고 권력을 이용하고 개인과 집단의 이해관계를 위해 다투고 있는데도 늘 언어를 구사하는 데 있어서는 그런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를 권력과 이해관계에 초연한 역사적 역할자로 정의하거나, 자신은 안 그런데 상대가 권력과 이해관계를 다툰다고 도덕적으로 비난하거나, 또 자신은 원치 않지만 상황이 어쩔 수 없어서 권력과 이해를 다투게 되었다는 식의 자기 위선과 변명의 문법이 일상화되었다. -105쪽 〈좋은 정당, 좋은 리더십이 관건〉에서


이러한 와중에 기존의 신자유주의적 정치 경제 질서를 대체하고자 하는 진보 세력은 어떠한 방향으로 고민과 실천을 모아야 할까. 고찰해 보아야 할 여러 주제가 있겠으나, 나는 ‘인간 사회에서 시장경제가 차지해야 할 자리는 어디인가’라는 화두가 그중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장경제에 대한 찬반 여부를 떠나서, 이 질문은 지금까지 거의 던져져 본 적이 없다. -125, 126쪽 〈도대체 시장이 있어야 할 제자리는 어디인가〉에서


진보 진영에서조차 건강과 보건의료를 전문적인 영역으로 여겨 섣불리 참여하는 것을 주저하는 경향이 큰 것 같다. 이러한 두려움은 빨리 극복되어야 한다. 건강과 보건의료를 전문가 영역에서 점차 일상생활의 영역으로 가져와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보건의료에서 건강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과 맞물려 지역공동체 수준에서 구체적인 활동을 하나하나씩 수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186쪽 〈최선의 건강을 위한 조건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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