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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리 데인저러스

내추럴리 데인저러스

(우리가 잘못 알아 온 음식, 건강, 환경에 대한 100가지 지식들)

제임스 콜만 (지은이), 윤영삼 (옮긴이), 전창림 (감수)
다산초당(다산북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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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리 데인저러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추럴리 데인저러스 (우리가 잘못 알아 온 음식, 건강, 환경에 대한 100가지 지식들)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음식과 건강
· ISBN : 9788993285161
· 쪽수 : 290쪽
· 출판일 : 2008-08-01

책 소개

유기농, 혹은 자연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시대에 유기농 농법으로 키운 작물들보다 유전자 변형 식품이 더 안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우리가 먹는 음식들에는 대부분 발암 물질들이 있으며 핵 없는 세상을 꿈꾸는 이들에게 그것은 지구상에서 이룰 수 없는 백일몽에 지나지 않는다고 충고한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 상식의 이면에 숨어 있는 놀라운 과학적 진실들
감수자의 글 - 화학 없는 세상을 상상해 보라
프롤로그 - 이 세상에 완전히 안전한 물질은 없다

제1장 슈퍼마켓에 숨어 있는 위험들
외계에서 온 아미노산? | 인류가 콩을 먹은 이유 | 황제 다이어트의 함정 | 사탕무를 기르게 한 나폴레옹 | 우유를 마시지 못하는 사람? | 살이 찌지 않는 기적의 설탕 | 밀과 보리를 먹지 못하는 유럽인들 | 몸에 좋은 지방, 몸에 나쁜 지방 | 마가린이 더 위험한 이유 | 살이 찌지 않는 지방이 있을까? | 여자가 더 초콜릿에 잘 중독된다? |인스턴트커피와 우유가 다른 이유 | 아름다운 꽃 요리 속에 감춰진 독 | 양념, 약이거나 독이거나 | 위험한 중국 요리? | 유기농 식품에도 치명적인 독이 있다 | 유기농 식품의 고민, 미생물 오염이냐 잔류 농약이냐? | 우리 몸에 이로운 유전자 변형 식품 | 유전자 변형 식품에 대한 공포 | 훈제 고기에는 포름알데히드가 들어 있다! | 육회와 육포, 그리고 기생충 | 술은 얼마나 마시는 것이 적당할까?

제2장 약국에 숨어 있는 과학의 비밀들
효소를 조절하는 스타틴 | 아스피린의 딜레마 | 함께 복용하면 안 되는 금기 약물 | 항생제의 빛과 그림자 | 아스피린 한 알도 신중하게! | 나무에서 얻은 새로운 약품들 | 인류와 함께한 마약의 역사 | 진정제로 사용되었던 대마초 | 가장 오래된 마약, 아편 | 모르핀 중독을 경계하라 | 합성 마약 헤로인 | 잉카인들의 진통제, 코카인 | 맞춤 마약의 위험성

제3장 건강 보조 식품을 둘러싼 오해들
아편에 중독된 제빵사들 | 비타민의 모든 것 | 친숙한 이름, 비타민C | 비타민B의 작용 | 야맹증과 비타민A | 햇빛과 비타민D | 알파-토코페롤, 비타민E | 뇌의 메신저, 호르몬 보조제 | 혈관을 확장시키는 산화질소 | 멜라토닌의 덫? | 2차 성징을 일으키는 스테로이드 | 펩티드, 현대판 불로초? | 운동 능력을 높여 주는 약물

제4장 질병의 역사를 바꾼 미생물들
스스로 복제하고 변이하는 미생물들 |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는 바이러스 | 바이러스의 약점 | 바이러스의 강점 | 대량 살상 무기로 개발되었던 보톡스 | 푸른빛을 뿜어내는 버섯 | 붉은 바다 속에 숨겨진 비밀 | 남미의 오래된 풍토병, 샤기스병 | 광우병의 주범, 프리온

제5장 21세기 의학의 최대 과제, 암
암이란 무엇인가? | 우리는 매일 발암 물질을 먹는다 | 면역 체계의 두 얼굴 | 총과 칼보다 더 치명적이었던 감염 인자

제6장 원소로 이루어진 세상
금속성 원소들
조울증에 효과가 있는 리튬 | 가공 식품 속에 많이 들어 있는 소듐 | 방사능을 방출하는 칼륨 | 베릴륨, 마그네슘, 칼슘 | 수많은 강을 오염시켰던 크롬 | 헌혈과 철분 간의 관계 | 코발트가 모이면 비타민이 된다! | 맥주가 구리를 활용하게 한다? | 아연, 카사노바가 굴을 좋아했던 이유 | 납을 먹었던 로마인들 | 미나마타의 비극을 초래한 수은
비금속성 원소들
캐비아를 맛있게 해 주는 붕소 | 산소와 일산화탄소의 경쟁 | ‘올해의 분자’로 선정된 질소 | 성냥개비에도 들어 있는 인의 비밀 |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발암 물질, 비소 | 산소와 오존의 미묘한 관계 | 와인이 상하는 것을 막아 주는 황 | 셀레늄을 먹고 죽은 물새들 | 유리도 녹이는 불소 | 염소 사용을 완전히 금지할 수 있을까? | 요오드가 많이 들어 있는 바다 소금 | 라돈은 얼마나 위험한 물질인가?

제7장 화학 물질은 위험하기만 할까?
사랑의 묘약, 최음제 | 이성에게 보내는 은밀한 신호, 페로몬 | 인간과 벌레 사이의 딜레마, 살충제들 | 첨가제를 넣어도 사라지지 않는 휘발유의 독성

제8장 하늘에 정말 구멍이 나고 있을까?
산성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인류가 지구 온난화를 일으켰다? | 적외선 에너지를 흡수하는 온실 가스 | 온실 효과의 주범, 수증기 | 이산화탄소에 대한 오해 | 바다 깊숙한 곳에 저장되어 있는 에너지원, 메탄 | 100년 동안이나 사라지지 않는 프레온 | 이산화탄소보다 200배 강력한 산화질소 | 불확실한 과학에 근거한 재앙과 허풍들 | 북극보다 남극의 오존층이 얇은 이유

제9장 또 자연 속에 도사린 다른 위험들
공포의 대상이 된 먼지들 | 핸드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정말로 위험할까? | 햇빛을 피하는 방법 | 햇빛과 반응하는 여러 가지 물질들 | 어둠 속에서 사는 사람들 | 위험한 스쿠버다이빙

제10장 방사능 없는 세상은 가능한가?
자연계에 존재하는 방사선들 | 과학적 진실과 대중적 인기 사이의 괴리

저자소개

제임스 콜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두 명의 노벨화학상 수상자 칼 배리 샤플리스Karl Barry Sharpless(2001년 수상)와 로버트 하워드 그럽스Robert Howard Grubbs(2005년 수상)를 길러 낸 세계적인 화학자이다. 1967년부터 스탠포드대학 화학부 교수로 재직했고 2008년 현재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20년째 콜만 그룹이라는 연구 집단을 이끈다. 1932년 네브래스카 주에서 태어나 1958년 일리노이대학에서 레이놀드 퍼슨Reynold C. Fuson의 지도 아래 박사 학위를 받았고 이후 독자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전이 금속 화학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남겼다. 이후 미국과학학술원(NAS) 위원으로 선정되었고 미국화학학회(ACS)에서 수여하는 무기 화학 분야의 상을 받았으며 2007년에는 외스퍼 어워드를 수상했다. 참고로 외스퍼 어워드는 과학 분야를 통틀어 위대한 업적을 남긴 최고의 석학들에게만 수여되는 상으로 26명의 수상자 중 8명이 노벨상을 받았다. 새롭게 사회적인 관심거리로 떠오르는 과학적인 사실에 대해서는 웹사이트 www.naturallydangerous.com을 통해 꾸준하게 글을 올린다. 2008년 현재 천착하는 연구 분야는 전기 화학적 촉매의 메커니즘, 다중 금속성 고리를 갖고 있는 포르피린 복합물의 특성, 시토크롬 P-450을 의태하는 산화 촉매제 등이다. 『생체 조직 변화에 관한 금속 화학의 원리와 응용Principles and Applications of Organotransition Metal Chemistry』을 루이스 하게더스 Louis S. Hegedus와 공동 집필했으며 그 외 화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다수의 교재들과 355개가 넘는 과학 관련 기사들을 썼다. 콜만 그룹 홈페이지 주소 http://www.stanford.edu/group/col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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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삼 (옮긴이)    정보 더보기
2003년 출판번역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50여 권을 번역출간했다. 대표적인 역서로는 다니엘 에버렛의 《잠들면 안 돼, 거기 뱀이 있어》,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들의 음모》, 레너드 쉴레인의 《알파벳과 여신》, 팀 하포드의 《메시》, 세스 고딘의 《린치핀》, 조셉 윌리엄스의 《논증의 탄생》 등이 있다. 영국 버밍엄대학 대학원에서 번역학을 공부했으며, 출판기획, 편집, 저술, 기술번역, 공동번역 프로젝트 진행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번역행위자'로서 경력을 쌓았다. 2007년 출판번역가를 양성하기 위한 번역강좌를 시작하 였으며, 2015년 《갈등하는 번역》을 출간하였다. 크레센도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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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와 동 대학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 국립 대학교(Universite Piere et Marie Curie)에서 고분자화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결정구조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파리 시립 대학교에서 액정을 연구하다가 ‘해외 과학자 유치 계획’에 선정되어 귀국한 뒤 한국화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바이오화학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랑스 유학 당시 화학 실험실과 오르세 미술관을 수없이 오가며 어린 시절 화가의 꿈을 화학자로 풀어낸 저자의 연구 분야는 미술에서의 화학 문제, 즉 물감과 안료의 변화, 색의 특성 등이다. 저자는 <화학세계>와 <한림원소식>(한국과학기술원) 등의 과학 저널에 미술 에세이를 연재하고 홍익대학교 예술학부에서 ‘미술재료학’ 강의를 하는 등 미술과 화학 또는 예술과 과학의 접점을 찾는 일을 해오고 있다. 고분자화학과 색채학, 감성공학에 관한 많은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은 책으로 《명화로 여는 성경》 《그리기 전에 알아야 할 미술재료》 《알기 쉬운 고분자》 《첨단과학의 신소재》 《마담 라부아지에 뭘 사실건가요》 《알고 쓰는 미술재료》 《통권복음서》가 있고, 옮긴 책으로 《세상을 바꾸는 반응》 《누구나 화학》 《미셸 파스투로의 색의 비밀》 《아크릴》 《1001가지 성경 이야기》 《파노라마 성경 핸드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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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유기농법으로 키운 식품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그리고 유전자 변형 식품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사이에는 기괴한 불균형이 있다. 유전자 변형 식품에 대한 거센 반대 운동은 있지만 이러한 식품들이 특별히 해롭다는 과학적 증거는 하나도 없다. 특히 유전자 변형 식품 반대 운동이 매우 거센 유럽에서는 유전자 변형 식품을 “프랑켄푸드”라고 부르며 대중의 공포 심리를 자극한다. 이에 반해 유기농 식품이나 살균하지 않은 사과 주스에 대해서는 매우 호의적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위험한 것은 오히려 유기농 식품이다. 세균 오염으로 인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선진국에서는 독성이 의심되는 화학 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곡식을 재배하는 농법이 장려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생산된 농산물들은 너무 값이 비싸기 때문에 부유한 사람들만 사먹을 수 있다. ‘자연 식품’이 안전하고 더 몸에 좋을 것이라는 생각은 편견일 뿐이다. 실제로 유전자 변형 식품은 가격도 훨씬 쌀 뿐만 아니라 기존의 농산물보다 농약도 훨씬 적게 쓴다. 유전자 변형 식품에 대한 대중의 집단적인 반대 여론은 결국 유전자 식품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을 뿐만 아니라 결국 저개발국 사람들을 계속 식량 부족과 굶주림에 시달리도록 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제1장 <슈퍼마켓 숨어 있는 위험들> 중에서


독감 바이러스는 대부분 아시아에서 발생한다. 이것은 돼지, 오리, 닭 같은 가축을 집안에서 키우며 사람들이 매우 가깝게 접촉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동물의 바이러스가 유전적 변이를 거치면서 인간의 세포를 감염시킬 수 있다. 좀 더 심한 경우에는 가금류에서 바로 인간으로 전염되는 바이러스도 있다. 1997년 홍콩에서 처음 보고된 조류 독감 바이러스는 특히 전염성이 강하다.
조류 바이러스가 치명적인 이유는 인간의 몸에 너무 낯설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들은 돼지로부터 옮기 때문에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타난다 하더라도 이전 형태와 크게 다르지 않다. 뿐만 아니라 우리 몸도 그에 대응하는 항체를 쉽게 만들어 낸다. 하지만 조류에서 전염된 바이러스에는 이런 항체들이 전혀 힘을 쓰지 못한다. 이들이 변이를 거치면서 사람들끼리 전염시킬 수 있는 단계가 되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간다.
-제4장 <질병의 역사를 바꾼 미생물들> 중에서


발암성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왜 이렇게 논란이 되는 것일까? 오늘날 UC버클리의 브루스 에임스를 비롯한 많은 과학자들은 세포 분열을 가속화하는 물질을 다량으로 투입했을 때에만 암이 발생한다고 말한다. 더욱이 에임스 교수는 자신이 고안한 발암 물질 검출 시스템을 통해 우리가 먹는 음식 속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살충제를 수없이 찾아냈다.
사실상 우리가 먹는 야채나 과일을 포함한 모든 식물성 식품에는 거의 모두 천연 발암 물질이 들어 있다!
천연 화학 물질이든 인공 화학 물질이든 동물에게 다량으로 주입하는 실험을 해 보면 거의 절반 이상이 발암 물질이다. 다만 이러한 실험에서처럼 우리는 발암 물질을 다량으로 섭취하지 않을 뿐이다. 아무리 발암 물질이라 하더라도 적은 양을 섭취할 경우에는 아무런 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앞에서 말했듯이 식물은 스스로 천연 살충제를 만들어 분비한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64가지 식물의 살충제를 실험한 결과 35가지가 발암 물질로 밝혀졌다.
-제5장 <21세기 의학의 최대 과제, 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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