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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리 해안 누리길

1300리 해안 누리길

(이야기 따라 걷는)

월간 여행스케치 편집부, 정철훈 (엮은이)
하이미디어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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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리 해안 누리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1300리 해안 누리길 (이야기 따라 걷는)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가이드 > 전국여행 가이드북
· ISBN : 9788993313291
· 쪽수 : 349쪽
· 출판일 : 2016-02-04

책 소개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선정한 전국의 걷기 좋은 해안길 53곳을 엮은 책으로, 더 많은 사람이 흥미를 가지고 해안누리길을 찾을 수 있도록 길에 숨겨진 역사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목차

PART 1
서해안
15코스

인천 옹진 오군포?장촌해안길 / 늙은 신이 빚은 마지막 비경
인천 옹진 인천 삼형제섬길 /인천 앞바다의 사이좋은 삼형제 신?시?모도
인천 강화 호국돈대길(강화나들길 2코스) / 쓰디쓴 역사 위로 달게 걷는 길
경기 안산 대부해솔길(1코스) / 노을빛 바다 풍경 끼고 걷는 섬길
경기 화성 황금해안길 / 발걸음도 즐거운 갯벌길
경기 화성 제부모세 3색체험 해안길 / 풍경에 취하고, 체험에 흥하며, 맛에 빠지다
충남 서산 아라메길 / 황금빛 들판이 끝없이 펼쳐진 간척지 길
전북 부안 변산마실길(1구간) / 변산반도 절경을 휘감고 도는
전남 영광 백수해안 해당화길 / 동백꽃과 해당화가 아름다운 칠산바닷길
전남 함평 돌머리해안길 / 해수찜과 호남가로 주유천하(周遊天下)하는 길
전남 무안 유월갯벌해안길 / 보물이 잠긴 바다를 탐닉하는 길
전남 신안 진리해안길 / 산도 바다도 처녀 가슴도 검게 타버린 흑산도
전남 신안 해넘이길 / 사랑과 은혜가 풍성한 자은도
전남 진도 웰빙등산로 / 바다와 산이 손을 맞잡은 보배 속의 진주
전남 진도 신비의 바닷길 / 간절한 소망을 들어준 바다

PART 2
남해안
13코스

전남 해남 수류미등대길 / 등대, 배 그리고 주광낙조의 삼위일체
전남 해남 땅끝해안도로(땅끝길) / 한반도의 끝자락 따라 걷는 길
전남 완도 청산도글로길(1~7코스) / 천천히 살아야 잘 산다는 청산도
전남 완도 신지명사길(명사갯길 1코스) / 모래의 울음소리와 파도의 노랫소리
전남 보성 해수욕장길(다향길 1~2코스 중 일부) / 조선 수군들이 식량을 얻은 득량만
경남 남해 다랭이길(앵강다숲길 중 일부) / 섬마을 사람들의 억척스러움을 닮은 길
경남 남해 물미해안도로 / 바다에 기대어 살아가는 이들의 삶 속으로
경남 사천 실안노을길(이순신바닷길 4코스) / 붉은 노을만큼 짙은 여운이 남는 길
경남 고성 공룡화석지해변길(상족암 공룡길) / 공룡이 거닐던 길 따라 떠나는 시간 여행
경남 통영 수륙해안산책로(한산대첩길) / 400년을 이어온 장인의 숨결이 깃든 길
부산 사하 몰운대길(부산 갈맷길 4-2코스~4-3코스 일부) / 임진왜란의 아픔과 아름다운 낙조의 공존
부산 영도 절영해안산책로(부산 갈맷길 3-3코스) / 구불구불 걷기 좋은 낭만 바닷길
부산 해운대 해운대삼포길(부산 갈맷길 1코스~2코스 일부) / 진성여왕과 황옥공주가 걷던 달빛 해변


PART 3
동해안
16코스

부산 기장 해안산책로(부산 갈맷길 1코스 일부) / 오래된 포구, 갖가지 등대
울산 울주 새천년로(간절곶 소망길) / 간절한 이야기가 넘치는 낭만 해변길
울산 동구 대왕암길 / 문무왕비가 지키고 왕회장이 일군 바다
경북 포항 호미곶 새천년길 / 호랑이 꼬리처럼 힘차게 뻗은 길
경북 영덕 고래불 명사이십리길(영덕블루로드 C코스) / 고래가 물을 뿜어대던 바닷길
경북 울진 관동팔경길 / 시와 화랑과 조선 선비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경북 울릉 행남해안산책로 / 열망을 실현하는 울릉도 살육작전
강원 삼척 맹방해변길 / 영화 속 명소가 눈길과 발길을 붙들다
강원 동해 망상해변길 / 포구, 벽화 그리고 별미가 남긴 여운
강원 강릉 관동별곡800리길 / 그윽한 커피 향이 함께하는 길
강원 강릉 아들바위 가는 길(강릉바우길 12구간) / 걷는 내내 파랑 그리고 파랑(波浪)
강원 양양 해오름길 / 낙산사에서 하조대까지 해 뜨는 양양 대장정
강원 속초 영금정길 / 바닷길 따라 호숫가 달려 망망대해로
강원 고성 관동별곡8백리길(8구간) / 호수와 정자,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길
강원 고성 관동별곡8백리길(2구간) / 대통령도 탐낸 절경 화진포
강원 고성 관동별곡8백리길(1구간) / 통일의 염원을 간직한 비경길

PART 4
제주
9코스

제주시 추자도 해안일주길 / 섬과 바다, 참굴비와 사람이 어우러진 풍경
제주시 엄장해암길 / 옛 제주 어민의 삶을 들여다보는 길
서귀포시 노을해안길 /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품은 길
서귀포시 제주올레 8코스 / 세계적 휴양지의 품격을 탐하는 길
서귀포시 환해장성로 / 오래된 이야기를 품은 이국적인 바닷길
제주시 우도 해안도로 / 작지만 천천히 오래 머물고 싶은 섬
제주시 함덕북촌마을길 / 제주의 슬픔과 희망이 공존하는 길
제주시 닭머르해안길 /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작은 어촌 마을길
제주시 삼양역사올레길 / 선사시대 사람들이 거닐던 산책길

부록
아름다운 길이 있는 섬들


백령도
홍도
가거도
거문도
마라도.이어도
울릉도.독도

저자소개

정철훈 (엮은이)    정보 더보기
여행작가이자 여행사진가. 서울예전 사진학과를 졸업했다. <사진이 있는 풍경여행>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맛있는 경북여행> 등 다수의 여행서적에 공동저자로 참여했으며, 2005년에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선정한 ‘2030청년작가 10인’에 뽑히기도 했다. 한국관광공사, 경기도, 경상북도, 해양문화재단, 국토해양부에서 주최한 사진 공모전과 포토에세이 공모전 심사위원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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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여행스케치 편집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행과 사람, 소소하지만 아주 소중한 것들을 담아내는 국내여행 전문 잡지이다. 추억 냄새 물씬 나는 우리네 농어촌 이야기부터 몸을 근질거리게 하는 레저 여행, 쉼이 필요할 때 찾는 힐링 여행 등 모든 독자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콘텐츠를 생산하여 국내여행 대표 잡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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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624년(인조 2년) 이괄의 난을 피해 공주로 피란을 가던 임금은 지금의 종현마을에 다다라 갈증을 심하게 느꼈다. 임금은 구봉산 숲을 가리키며 “산 밑에 가서 마실 물을 구해오라” 명했고 신하는 한달음에 달려가서 물을 길어다 임금에게 바쳤다. 인조는 단숨에 물을 들이켠 후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 고맙고 신비한 샘이라고 칭찬했다. 난이 평정된 후 궁궐에 돌아간 임금은 피란지에서 단물을 마신 일을 떠올렸다. 임금은 신하들을 불러 이 마을에 우물 이름과 종을 하나 만들어서 하사하도록 지시했다. 임금이 정해준 우물 이름은 ‘왕지정(王指井)’이다. 우물의 이름과 쇠 종을 받은 마을 사람들은 마을 이름을 ‘종현마을’이라 고쳐 부르기 시작했다.
- 경기 안산시 ‘대부해솔길’ 中

이 길을 마을 노인들은 ‘지겟길’이라 부른다. 그들의 아버지 그리고 그 아버지의 아버지들이 지게를 지고 이 길을 오갔다. 더러는 마늘을 지고, 더러는 쌀을 지고, 아이들은 아버지가 돌아올 시간이 되면 너도나도 길목으로 마중을 나갔다. 아버지가 지고 오는 지게는 말 그대로 보물단지였다. 어느 날은 생선이 실려 있었고, 어느 날은 그렇게도 갖고 싶던 검정 고무신이 지게 속에 꼭꼭 숨어 있었다. 아무리 잘 닦인 도로가 전국 곳곳을 실핏줄처럼 파고든다고 해도 시간이 쌓여 굳어진, 마치 화석처럼 남겨진 그 삶의 가치를 대신할 순 없는 일이다.
- 경남 남해군 ‘다랭이길’ 中

죽서루는 배용준과 손예진 주연 영화 <외출>에 등장했다. 영화 속 배용준과 손예진은 서로의 배우자가 불륜에 빠진 사실을 알고 답답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공원을 산책하는데, 이 장면을 촬영한 공간이 죽서루다. 이 같은 영화 속 명소는 죽서루에서 차로 14분 정도 달리면 닿는 맹방해변에도 존재한다. 이영애와 유지태 주연의 영화 <봄날은 간다>를 촬영한 해변이다. 이영애와 유지태가 서로에게 기댄 채 파도 소리를 녹음하던 바로 그 장소. 당시 이 배우들의 연기를 재연하고자 맹방해변을 찾는 연인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 강원 삼척시 ‘맹방해변길’ 中

마을 입구에 놓인 특이한 시설물이 눈길을 끈다. 역시 돌로 담장을 두른 곳들, 아이들이 멱을 감고 어른들이 목욕을 즐기던 바로 마을 공동 목욕탕이다. 거리를 두고 나란히 서 있는 남탕과 여탕은 담장의 높이가 다르다. 남탕은 어른 허리 높이까지 돌담을 쌓았고, 여탕은 어깨 높이까지 돌담을 쌓았다. 이곳의 물을 ‘용물’이라 부르는데 바닷가 민물이 솟는 곳을 말한다. 바위틈 사이로 물줄기가 분수처럼 솟아오를 정도로 용출량이 많고 또 마르는 일도 없다 하여 ‘큰물’이라고도 부른다고.
- 제주도 제주시 ‘닭머르해안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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