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빨강 모자를 쓴 아이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93442472
· 쪽수 : 245쪽
· 출판일 : 2018-05-0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93442472
· 쪽수 : 245쪽
· 출판일 : 2018-05-08
책 소개
김은상 소설. 폭력과 가난을 이겨낸 한 가족의 실재 이야기. 저자 김은상은 자신의 불우했던 가족사를 소설로 재구성하였다. 소설 속 '빨강 모자'는 주인공이 차마 꺼내고 싶지 않았던 봉인된 기억의 상징이다.
목차
프롤로그
숨결
인연의 몫
실어
시편 23편
에필로그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영이의*
★★★★★(10)
([마이리뷰][빨강 모자를 쓴 아이들] 김은상..)
자세히
미도리*
★★★★★(10)
([마이리뷰]빨강 모자를 쓴 아이들 / 멘토프..)
자세히
PIL***
★★★★★(10)
([마이리뷰][서평]빨강 모자를 쓴 아이들)
자세히
리*
★★★★★(10)
([마이리뷰]빨강 모자를 쓴 아이들)
자세히
사랑책*
★★★★★(10)
([마이리뷰]빨강 모자를 쓴 아이들)
자세히
깐도*
★★★★★(10)
([마이리뷰]빨강 모자를 쓴 아이들)
자세히
khl*****
★★★★★(10)
([100자평]읽는 동안 나의 과거가 겹쳐지는 부분에서 많이 울컥하고...)
자세히
책속에서
끝을 아는 사람의 사랑은 소유욕보다 곁을 내어 주는 다정의 출렁임이 앞섭니다.
혼자 있다는 것은 외롭다는 뜻이 아니라 그립다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나에게는 그랬습니다. 외로움은 자신의 내부를 향해 있지만, 그리움은 더없이 소중한 누군가를 향해 있습니다.
나무에 앉아 있던 새가 목구멍 속으로 날아들었습니다. 비명을 지를수록 새는 더 깊이 부리를 밀어 넣었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이 타올랐습니다. 소리쳤지만, 소리는 좁은 방을 맴돌다 시체처럼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마치 가위에 눌린 사람처럼.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돋아나면 차라리 고통은 비현실이었습니다. 새를 빼내려 했지만 손을 움직일 수도 몸을 움직일 수도 없었습니다. 목구멍 속에 들어온 새가 부리를 세차게 흔들었습니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