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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그리우스의 기도와 묵상

에바그리우스의 기도와 묵상

에바그리우스 폰티쿠스 (지은이), 이재길, 전경미 (옮긴이)
  |  
KIATS(키아츠)
2011-08-11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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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그리우스의 기도와 묵상

책 정보

· 제목 : 에바그리우스의 기도와 묵상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93447385
· 쪽수 : 149쪽

책 소개

KIATS 기독교 영성 선집 제7권. 에바그리우스는 짧은 글을 통해 영적인 삶과 진보, 그리고 실제적인 가르침과 교훈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의 가르침은 오리게누스의 체계적이고 지적인 신학이해와 이집트 사막에서의 풍부한 영적 체험과 실천적 전통을 통합하고 있다.

목차

기도…7
프락티코스(100개의 실천적 수련修鍊에 관한 묵상)…55
수도사들에 대한 권면…103

깊은 이해를 돕는 글…132
참고문헌…148

저자소개

에바그리우스 폰티쿠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345년경 폰투스의 이보라에서 태어났다. 교부 바실리우스에게서 독서직을 받고, 379년에 나지안주스의 그레고리우스에게 부제품을 받았다. 바실리우스가 죽자 나지안주스의 그레고리우스를 스승으로 삼았다. 380년 고향을 떠나 콘스탄티노플로 간 그는, 콘스탄티노플 공의회에 참석하여 이단과 싸워 승리했다. 이 일로 한때 교만과 애욕의 유혹에 빠진 적도 있었으나 방탕한 생활을 청산하고 383년 이집트로 갔다. 니트리아에서 2년 동안 살다가, 더 깊은 사막 켈리아에서 14년 동안 필사가로 일하면서 소량의 빵과 소금과 기름으로 금욕생활을 했다. 깊은 학식과 통찰력의 소유자 에바그리우스는 399년, 54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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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해남에서 태어나 한신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아내와 함께 미국 메인 주에 살며 Bango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영성과 종교를 공부하고 있다. 엮고지은 책으로는 '성서 밖의 볶음서', 옮긴 책으로는 '이것이 영지주의다''내 삶이 내 메시지다'등이 있고,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영성을 일깨우고 북돋는 책들을 소개하고 옮기는 데 힘쓰고 있다. 바른 번역가들의 모임인 바른번역(www.translators.co.kr)의 회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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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GTU(Graduate Theological Union)에서 영성신학(석사)을 공부했다. 이후 캐나다 토론토대학 내 세인트마이클대학에서 초기교회사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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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악마들은 그대가 영혼을 다하여 기도에 전념하는 것을 볼 때, 당신 속에서 명백하게 필요한 대상이 빈번하게 상상되도록 한다. 그런 다음, 내적 상상을 계속 추구하도록 그대 영혼을 움직이면서, 그에 대한 당신의 기억을 흔들어 놓는다. 그리고 마침내, 그대의 기억 속에서 상상한 것들을 찾지 못할 때, 그대는 몹시 슬퍼지고 비참하게 된다. 그대의 영혼이 기도를 지향할 때, 악마들은 영혼이 다른 것을 찾도록 유도하고 또한 그와 연관된 기억들을 상기시킨다. 그리하여 다른 것에 대한 인식으로 약화된 그대의 영혼은 기도의 열매를 잃어버리게 된다.
기도할 때에 당신의 영혼이 귀머거리와 벙어리가 되도록 애쓰라. 그러할 때, 그대는 진정으로 기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대에게 유혹이 생길 때마다, 또는 심술이 발동하여 똑같이 복수하려는 분노를 일으키거나 어떤 부적절한 말을 발설하도록 자극받을 때마다, 그런 것에 거슬러 드려질 그대의 기도를 기억하고 심판을 기억하라. 그러면 그 즉시 무질서한 충동은 잠잠해질 것이다.
그대에게 어떤 불의를 행한 형제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대가 무엇을 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기도할 때에 당신에게 걸림돌이 될 것이다.
기도는 관대함의 열매이며 분노로부터의 자유이다.
기도는 기쁨과 감사를 낳는다.
기도는 슬픔과 낙담을 방어해 준다.
“가서 당신의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라”마19:21, 그리고 “당신의 십자가를 지고 당신 자신을 부인하라”마16:24. 그리하면 당신은 정신이 혼란하지 않는 자유로운 상태에서 기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돈에 대한 사랑은 장수를 바라게 하고, 애써 노동 할 능력이 없어지는 것을 떠올리게 하고, 머지않아 닥칠 배고픔과 질병, 가난이라는 비참함, 생활에 일용한 것들을 남들로부터 받게 되는 데서 오는 수치심을 생각하게 한다.
슬픔은 종종 열망이 좌절된 데에서 생겨난다. 그러나 슬픔은 때로 화를 냄으로 생겨나기도 한다. 열망이 좌절될 때, 슬픔은 다음과 같이 생겨난다. 어떤 유혹의 생각이 먼저 영혼을 사로잡아, 집이나 부모, 또는 이전의 삶의 방식을 생각나게 한다. 영혼이 아무런 저항 없이 그런 생각을 따르고, 정신적인 쾌락 속에서 스스로를 소진시키고 있을 때, 그 생각은 영혼을 붙들어 슬픔 속에 사로잡는다. 이전 것들은 이미 지난 것이고 그 수도사의 현재의 삶의 방식 때문에 그것은 다시 올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비참해진 영혼은 처음에는 그 유혹의 생각에 의해 소진된 후에, 그 다음 이어지는 슬픔에 의해 더욱더 수치스럽게 된다.
화는 가장 격렬한 욕망이다. 사실 화는 부당행위자나 그렇게 추정되는 사람에 대해 열을 받아 터지는 분노의 작용으로 알려진다. 화는 하루종일 마음을 황량하게 만들고, 무엇보다 기도할 때에 그것은 영혼을 사로잡고, 괴롭히는 사람의 얼굴을 떠오르게 만든다. 때로 화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아 깊은 증오로 변하기도 한다. 그리하여 화는 밤에 마음을 어지럽히거나 몸을 쇠약하게 하고 얼굴을 창백하게 만든다. 또한 화는 악한 악마들의 공격을 야기하기도 한다. 깊은 증오와 연결된 이런 네 가지 증상들은 다른 많은 유혹하는 생각들에 의해서 일어난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그대 자신으로부터 교만을 벗어던지고, 헛된 영광을 그대에게서 멀리하라. 왜냐하면 영광을 얻지 못한 자는 슬퍼질 것이고, 영광을 얻은 자는 교만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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