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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에게 장가든 소년

요정에게 장가든 소년

(티베트 편)

윌리엄 오코너 (지은이), 말리 (그림), 진현종 (옮긴이)
상상박물관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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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에게 장가든 소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요정에게 장가든 소년 (티베트 편)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3467154
· 쪽수 : 143쪽
· 출판일 : 2011-07-20

책 소개

세계의 전래동화 시리즈 15권.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티베트 고원에 사는 티베트족 사이에 전해 오는 옛이야기 열한 편을 담고 있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에는 티베트의 풍물과 티베트 사람들 특유의 슬기와 재치가 잘 드러나 있다. 호랑이와 노루, 늑대, 토끼 등 갖가지 동물들이 등장하여 익살을 부리고 지혜를 깨우쳐준다.

목차

지구마을 시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옛날 옛적, 지구가 아직 어렸을 때

호랑이의 유언
사향노루와 호랑이의 내기
참바와 쩨링
지혜로운 람베와 암베
개구리에게 세 번 속은 까마귀
늑대를 쫓은 산토끼
황금을 쏟는 돌사자
요정에게 장가든 소년
욕심 많은 왕과 생쥐의 세 아들
나라를 구한 생쥐 왕
바차 왕과 바키 왕자

눈 덮인 세계의 지붕에 전해 오는 옛이야기

저자소개

윌리엄 오코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장교로서 비서관이자 통역관으로 1904년 티베트에 파견되어 2년간 머물렀습니다. 그곳에서 수집한 다양한 티베트 전래동화를 『티베트 민화집』으로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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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엮은이)    정보 더보기
생원(生員), 자(字) 성지(誠之), 일명(一名) 현종(鉉宗), 법명(法名) 보광(普光). 1967년 여수 출생으로 휘문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유학(儒學)대학 동양철학과를 졸업했다. 영어, 중국어 도서 번역가 및 중국고전 인문학 강사. 시원아키브 콘텐츠 프로덕션을 운영하며 국내외 출판계·문화계·종교계 등에 적합한 인문 콘텐츠 기획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여기, 공자가 간다』(예스이십사 서점 오늘의 책), 『논어, 사람 속에 찾은 사람의 길』, 『한 권으로 읽는 팔만대장경』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공자처럼 출근하고 장자처럼 퇴근하라』, 『타인이라는 여행: 사랑이 지속되기 위한 소통의 기술』, 『예수, 선을 말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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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에서 태어나 약사로 일하며 만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2002년 『도깨비 신부』로 만화계에 데뷔하였습니다. 티베트 불교와 탕카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기쁜 마음으로 티베트 전래동화집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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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형은 몹시 기뻐하며 돌사자가 일러준 대로 턱 밑에 물통을 받쳤습니다. 그러자 곧 돌사자의 입에서 황금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욕심꾸러기 형은 황금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얻으려고 이따금씩 물통을 흔들어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조금만 더 하고 끝까지 욕심을 부리다가 그만 물통이 거의 다 찼다는 것을 돌사자에게 알리지 못했습니다. 그 바람에 물통에 쌓여 가던 황금 한 조각이 바닥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황금 조각이 바닥에 떨어지자마자 쏟아지던 황금 줄기가 딱 멈추었습니다. 그러자 돌사자가 쉰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제일 큰 황금 덩이가 목구멍에 걸려 있다. 손을 집어넣어서 꺼내 가라.”
그 말을 듣고 욕심이 난 형은 앞뒤 재 보지도 않고 돌사자의 입속에 재빨리 손을 집어넣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돌사자가 입을 다물어 버리는 게 아닙니까! 손을 빼내려고 아무리 안간힘을 쓰고 이리저리 팔을 비틀어 보아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돌사자의 입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황금을 쏟는 돌사자」 중에서


“조그만 생쥐들이 곤경에 빠진 나를 어찌 돕겠다는 것이냐? 우리 군대보다 수백 수천 배나 많은 적군이 당장에라도 쳐들어 올 기세이다. 온 백성을 불러 모은다 해도 적군을 쫓아 버리기에 턱없이 부족한데, 조그마한 생쥐들이 그 많은 적을 어떻게 물리칠 수 있겠느냐?” 왕이 물었습니다.
생쥐 왕은 차분하지만 위엄 있는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지난번에도 폐하는 곡식을 빌려 주면서 저희가 그것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과연 빚은 제대로 갚을 수 있을 것인지 쉽게 믿지 못하셨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두 가지 일을 모두 해냈습니다. 저희를 한번 믿어 보십시오. 저희가 부탁하는 것만 준비해 주시면, 이웃 나라 군대를 모조리 쫓아 버리겠습니다.”
-「나라를 구한 생쥐 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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