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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93480108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09-02-01
책 소개
목차
1권
제1장 형주의 형세
1. 유표의 근심
2. 채씨 남매의 대화
3. 유표에게 몸을 의탁하고
4. 실패를 반성하다
5. 인질을 보내라는 요구를 묵살하고
6. 채씨의 고민
제2장 박망파의 승리
1. 손권의 선택
2. 정가의 고수 오씨
3. 유비의 북벌
4. 유비를 추격하는 하후돈
5. 박망파에 치솟는 불길
6. 두둑한 포상, 그리고 견제
7. 괴월의 음모
제3장 유비를 마음에 품은 채씨
1. 신야에서의 무료한 날들
2. 서서와의 첫 만남
3. 수상한 노인의 방문
4. 삼고초려의 시작
5. 촛불 아래 정은 깊어가고
6. 실의에 빠지다
7. 와룡과의 첫 만남
8. 허벅지에 살이 올라 눈물 흘리고
9. 옛 생각에 젖다
제4장 와룡이 산에서 나오다
1. 이해타산을 따져보는 제갈량
2. 삼고초려
3. 미인이 영웅을 구하다
4. 강하에 주둔하게 되는 유기
5. 공융일가의 멸족
6. 주목부의 살기
7. 유표의 죽음
8 신야를 토벌하러 남하하다
제5장 장판파 싸움의 패배
1. 노숙, 형주에 사신으로 가다
2. 비밀 항복문서
3. 양양을 포위한 유비
4. 강릉으로 피난하고
5. 호표기의 돌격
6. 당양의 장판파
7. 강진 기슭에서
8. 곤경에서 벗어난 유비
9. 노숙과의 회동
10. 조조는 강릉을 접수하고
제6장 유비와 손권의 동맹
1. 대교의 마음
2. 문관과 무관의 언쟁
3. 풍요로운 강릉
4. 시상에서 손권을 부추기고
5. 대교의 증오
6. 모자의 대화
7. 주저하는 손권
8. 조조는 사나운 호랑이와 맞닥뜨리고
9. 유생들과의 설전
10. 「동작대부」로 주유를 놀리다
2권
7장 적벽의 대치
1. 부부의 정
2. 형수를 사모하는 손권
3. 군신 간에 마음을 터놓다
4. 소교의 아픔
5. 투항한 장수에게 상과 직위를 내리다
6. 전쟁 총동원
7. 미인을 구한 노장의 감정
8. 주유가 서쪽 정벌에 나서다
9. 주유와 유비의 첫 만남
10. 전쟁에 앞선 결의
11. 조조의 진영에서는 내분이 일고
12. 용감한 감흥패
13. 두려움에 떠는 주유
제8장 계략에 걸려든 장간
1. 선수 치는 장간
2. 미색을 본 장간의 마음은 어지러워지고
3. 병이 위중해진 태부인
4. 대교에게 사약을 내리다
5. 장간은 흥이 일어 견비를 언급하고
6. 태부인 노하여 세상을 떠나다
7. 장간은 책을 훔치다
8. 천대 받는 형주 병사들
9. 반간계의 성공과 채모의 참수
제9장 적의 계획을 간파하다
1. 대교의 괴로움
2. 제갈량의 꾀
3. 계략에는 계략으로
4. 대교와 작별을 고하고
5. 짚을 실은 배로 화살을 얻고
6. 조조도 반간계를 사용하다
7. 신비한 동남풍
8. 고육지계
9. 연환계를 사용하다
제10장 적벽의 패배
1. 횡삭부시
2. 공명이 동풍을 빌리다
3. 오림은 불타고
4. 대교의 자결
리뷰
책속에서
대교가 갑자기 고개를 들더니 눈물을 닦고 손권의 말을 막았다.
“그만해요. 말 다했어요? 맹덕이 태평천하를 위해 동분서주할 때 당신 아버지 손견은 장사에서 약탈을 일삼고 조정의 관리들을 살해했어요. 맹덕이 중원에서 정의의 기를 높이 들고 있을 때 당신 아버지 손견은 역적 원술과 작당하여 형주와 양양을 쳐들어갔죠. 맹덕이 허창에서 천자를 모시고 역적 원소를 토벌하고 있을 때 당신 형 손책은 양주에서 칼을 휘둘러 피가 강을 이루었어요. 나는 당신네 손가가 너무 증오스러워요. 내가 일찍 죽었어야 했다고요. 손책에게 욕을 당한 일을 생각할 때마다, 손책의 손에 죽어간 가족을 생각할 때마다 너무 괴로워서 죽고만 싶어요. 심지어 사약 마시는 것조차 자유가 없으니 당신에게 그걸 감사해야 하나요?”
손권의 이마에 땀이 솟아나면서 마치 나무토막처럼 꼼짝하지 않았다. 그러다 갑자기 대교 앞에 무릎을 꿇더니 중얼거렸다.
“당신이 내게 감사해한다면 그것으로 족하오. 이제 곧 합비로 출정이오. 조조보다 못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겠소. 아버지나 형처럼 무고한 사람을 함부로 죽이지 않을 테니 믿어주시오. 조조가 한 것을 나라고 못할 리 없지. 내가 교씨 집안을 돌보겠소. 조조가 못한 일을 내가 하리다.”
이렇게 말하면서 갑자기 대교의 손을 꼭 잡았다. 하지만 대교는 손을 뿌리치더니 고개를 가로저으며 손권을 차갑게 쳐다보았다.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