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포르모사 1867

포르모사 1867

(대만의 운명을 뒤흔든 만남과 조약)

첸야오창 (지은이), 차혜정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2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9,800원 -10% 0원
1,100원
18,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5,400원 -10% 770원 13,090원 >

책 이미지

포르모사 1867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포르모사 1867 (대만의 운명을 뒤흔든 만남과 조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25576244
· 쪽수 : 688쪽
· 출판일 : 2023-07-26

책 소개

타이베이 국제도서전에서 대상 최종 후보에 선정되었던 역사 소설가 첸야오창이 19세기 대격변기의 헝춘반도를 조명한 이야기. 대만 문학금전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역사에서 잊힌 1867년 3월, ‘아름다운 섬, 포르모사’로 우리를 안내한다.

목차

추천 서문 1_이야기로 엮은 다채로운 역사관
추천 서문 2_잃어버린 연결 고리를 찾아서
추천 서문 3_경계의 밖·교화(敎化)가 미치지 못하는 곳·나라의 밖

프롤로그

1부 발단(發端)
2부 로버호(The Rover)
3부 통령포(統領埔)
4부 저로속(豬朥束)
5부 낭교(瑯嶠)
6부 봉산구성(鳳山舊城)
7부 출병(出兵)
8부 괴뢰산(傀儡山)
9부 관음정(觀音亭)
10부 대단원(大團圓)

에필로그 1_이 책을 쓰게 된 동기
에필로그 2_소설·역사적 사실과 고증

저자소개

첸야오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만에서도 드문 대만 역사 소설가. 그의 첫 번째 소설 《포르모사삼족기》는 2013년 타이베이 국제도서전에서 대상 최종 후보에 선정되었다. 2015년에 출간한 《섬島嶼 DNA》는 발매 직후 순식간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크나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포르모사 1867》은 그가 구상하고 있는 ‘대만삼부곡’의 첫 번째 책으로, 포르모사라고 불리던 대만에서 원주민과 서양인이 접촉하는 경과를 묘사했다. 역사의 우연으로 시작된 나비효과를 하나의 거대한 서사 대하극으로 서술하며, 다양한 민족이 서로 존중하고 발전하며 공존하는 대만의 역사를 재구축하고 돌아보았다. 그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대만 문학금전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2021년 대만 넷플릭스에서 제작·방영되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가장 사랑받았던 드라마 <스카루(SEQALU)>의 원작 소설이 되었다.
펼치기
차혜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한중통역번역학과를 졸업한 뒤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학에서 공부했다. 가톨릭대학교 및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에서 중국어 통번역 강의를 하면서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했다. 옮긴 책으로 《화폐전쟁 1: 달러의 종말》 《대송 제국 쇠망사》 《공자가 내게 인생을 물었다》 《한비자에게 배우는 처세술》 《불광불급》 《새로운 중국을 말하다》 《넓은 땅 중국인 성격지도》 《적벽대전》(전2권)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파야림이 달려들어 단숨에 그를 넘어뜨렸다. 옆에 있던 부락의 두 용사가 재빨리 다가와 붉은 머리를 제압했다. 저지할 사이도 없이 한 용사가 허리춤에서 칼을 뽑아 붉은 머리의 목을 베었다.
엎드린 시체를 똑바로 뒤집어서 보니 선원 바지 차림에 반짝이는 보석 목걸이를 하고 있었다. 머리를 젖히니 턱에 수염이 없고 긴 머리카락이 딸려 나왔다. 세 사람은 아연실색했다. 적의 머리를 베었다는 흥분은 순식간에 식었다. 남자용 선원복을 입고 있는 붉은 머리의 정체가 여자였던 것이다.


“접매, 그 조끼는 집 안에서만 입으라고 몇 번이나 이야기했잖아? 면자 형님도 그러지 말라고 하셨는데 시성에까지 그 옷을 입고 갈게 뭐람! 시성에 사는 복로인들은 생번을 업신여긴단 말이야.”
“나랑 문걸이가 번자인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복로인들이 더 나은 건 또 뭐예요?”
“너무 속상해하지 말아. 시성에 사는 복로인들 눈에는 우리 토생자들도 어차피 반쯤 피가 섞인 생번으로 보인다고. 그들은 객가인들도 무시하는데 우리 같은 사람들이야 오죽하겠어?”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25526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