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범의 공부특강

｜머리말｜ 당신의 한 달을 나에게 달라
｜제1강｜ 꼴찌에서 일등까지, 나의 경험을 말한다
｜제2강｜ '공부 집중력'은 만들어낼 수 있다
｜제3강｜ 공부보다 재미있는 것은 만들지 마라
｜제4강｜ 공부보다 재미있는 것들은 이렇게 없앤다
｜제5강｜ 계획을 잘 세워야 포기하지 않는다
｜제6강｜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공부시간을 3배 늘릴 수 있다
｜제7강｜ 암기의 기술은 1등이 되기 위한 기본 기술이다
｜제8강｜ 슬럼프는 잘 알수록 쉽게 극복된다
｜제9강｜ 쉬는 것도 전략이다
｜제10강｜ 수면은 줄이는 게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다
｜제11강｜ 국어 실력은 독서 실력이 좌우한다
｜제12강｜ 영어는 투자한 시간만큼 점수로 답한다
｜제13강｜ 수학에서 단계별 학습은 절대적이다
｜제14강｜ 사회과목은 수업시간을 놓치지 마라
｜제15강｜ 과학과목은 참고서 활용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
｜제16강｜ 실전에서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오답노트
｜제17강｜ 상위 1%만의 시험준비 비결

이 책은 공부 방법에 대한 책이다. 공부법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이 이야기를 잠깐 꺼낸 이유는 독자 여러분께 부탁하고 싶은 것이 하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지금부터 내가 이야기할 팁들을 최소한 한 달간은 실천해보라는 것이다. 자신에게 꼭 맞는 편안한 자세와 방법을 찾는 것은, 그동안 공부라는 길을 먼저 걸어본 선배들이 효율적이라고 말하는 방법에 익숙해지고 나서의 이야기다.
이제부터 내가 말할 내용들은 내가 직접 공부를 하면서 터득한 것이며, 수백 명의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깨달은 것이다. 나에게,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효율적인 학습법이라고 입증된 것들이다. 그러니 처음에는 어색하고 불편함이 느껴지더라도 한 달만 따라해 보라. 불편함이 느껴지는 대부분의 경우는, 방법이 틀렸기 때문이 아니라, 아직 익숙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주기를 바란다.
물론 공부법 중에는 누군가에게는 효과가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는 효과가 없는 것들이 존재할 수도 있다. 그 사실을 부인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나는 그런 유형의 공부법이라 여겨지는 것은 애초에 이 책에 싣지 않았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한 달만 나에게 주기 바란다. 한 달 동안 나에게 속는 셈치고 이 책에 실린 방법들을 반드시 실천해보라. 그러면 나는 당신이 지금껏 받아보지 못한 성적으로 되돌려 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