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88993620375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4-05-16
책 소개
목차
■ 시작하면서 / 유쾌하게 그분의 뜻을 따라가리라
카이로 청년의 질문
무엇이 브라질을 낯설게 하는가
브라질을 사랑하십니까?
신들의 어머니
붉은 인디오의 후예들
내 안에 빛이 있으면
한국말 너무 어려워요
만년 총구만 닦는 이등병 신세
상황화의 늪
덩치 큰 어린 교회들
‘1월의 강’에서 본 빛과 어두움
거룩함을 대치하려는 거대함의 도전
열정과 순수, 그 매력 속으로
춤추는 브라질
방향과 시각
저자소개
책속에서
남미대륙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브라질을 문화적, 정신적, 영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아프로-브라질종교이다. 브라질 인구의 70% 이상이 가톨릭 신자이지만, 가톨릭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사람은 5%에 불과하고, 60% 이상은 아프로-브라질종교에 연관되어 있다. 아프로-브라질종교는 아프리카 종교의 황홀경, 빙의, 조령숭배, 우상숭배뿐만 아니라, 가톨릭의 성자숭배와 제의, 인디오의 정령숭배와 치유술, 유럽 신비술의 마술, 심령과학, 영의 진보사상, 힌두교와 이슬람의 카르마, 환생 등을 전부 포함하고 있다. 이 종교는 민간적 신념과 관행, 그리고 다종교간 혼합으로 빚어진 양상들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히우 해안에 우뚝 솟아 있는 빵데아수까르(P?o de Acucar)에 오르면 히우의 해안선이 특이할 뿐만 아니라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교민들이 ‘빵산’이라고 부르는 이 산은 높이 396m의 원추형 바위산인데, 우리 일행은 야경을 보기 위해서 해가 질 무렵쯤 거기에 올랐다. 정상에 서니,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였다. 건너편 산등어리에 펼쳐진 빈민촌까지도 대자연에 어우러져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불타는 듯한 노을이 하늘을 뒤덮으니, 아래로부터 선명하게 반짝거리는 불빛들이 그 모든 전경들을 더욱 신비롭게 만들고 있었다. “신인합동!” 하나님의 작품세계와 인간의 산물들이 합하여 극치의 아름다움을 이루고 있었다. 인간의 죄와 고난, 그리고 고통까지도, 고스란히 하나님의 선함 속에서 빛이 되어 반짝거림을 보며, 나는 위로를 받고 있었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롬 8:28-30) 창조주 하나님은 거기에서도 말씀하고 계셨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브라질의 카니발은 화려하고 역동적이고 초자연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서 전 세계의 관광객들을 더욱 열광시키고 있는데, 브라질의 흑인성을 대표하는 삼바와 카니발 안에는 영매술이 녹아들어 있다. 아프로-브라질종교(하등영매술)와 카르덱 영매술(고등영매술)은 카니발을 포교활동의 장으로 삼고 있다. 아프리카 음악에서 비롯된 삼바의 가사는 영들을 부르고 환영하는 내용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