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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3620863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0-02-10
책 소개
목차
■ 추천의 글 Ⅰ 생각하는 길벗을 얻어 기쁘다 / 박영호 ‧ 5
■ 추천의 글 Ⅰ 하늘의 얼김, 널리 펴져 나가기를 / 최성무 ‧ 11
■ 머리말 ‧ 13
Ⅰ. 깨우침의 구조
영화 ‧ 24 그런가 ‧ 25 안경 ‧ 26 판타지 ‧ 28 거짓말 ‧ 29
여행 ‧ 30 굴레 ‧ 32 봄 ‧ 34 이야기꾼 ‧ 36 시력 ‧ 38 꿈 ‧ 39
낯섦 ‧ 40 경험 ‧ 42 신비로움 ‧ 44 걸림돌 ‧ 46 허튼 노력 ‧ 48
Ⅱ. 마음과 허공
마음과 허공 ‧ 52 허공 ‧ 53 잠 ‧ 54 거북이 ‧ 55 손녀 ‧ 56
딸 ‧ 57 오늘 ‧ 58 내려놓음 ‧ 59 絶 謂 情 ‧ 60 빔 ‧ 61
진달래 ‧ 62 은혜 ‧ 63 방목 ‧ 64 나무와 숲 Ⅰ ‧ 65
보물찾기 ‧ 66 초능력 ‧ 67 무위(無爲) ‧ 68 앎 ‧ 69
생각 죽이기 ‧ 70 게임 ‧ 72 질문 ‧ 74
Ⅲ. 지금 여기에
의자 ‧ 76 일 ‧ 77 모두가 하나 ‧ 78 식충(食蟲)이 ‧ 79
진화 ‧ 80 편지 ‧ 81 그럴 뿐이다 ‧ 82 글 ‧ 84 거울 ‧ 85
그냥 ‧ 86 지금 ‧ 87 태풍 ‧ 88 모름지기 ‧ 90 마음먹기 ‧ 91
자각 ‧ 92 텅 비었다면 ‧ 93 구름이 흘러가듯 ‧ 94 표지판 ‧ 95
야생화 ‧ 96 승객 ‧ 97 환영 ‧ 98 고독 ‧ 99 시간 ‧ 100
구름 ‧ 101 병 ‧ 102 무심(無心) ‧ 103 낮과 밤 ‧ 104
토끼 뿔 ‧ 106 세계 ‧ 108 실수 ‧ 110 대화 ‧ 111
고(苦)는 없다 ‧ 112 그 생각은 누구 생각인가? ‧ 113 친절 ‧ 114
사성제(四聖諦) ‧ 115 습관 ‧ 116 미친놈 ‧ 117
Ⅳ. 아버지의 사랑
사랑은 ‧ 120 사랑에 대하여 ‧ 121 가난 ‧ 122 너 자신을 알라 ‧ 123
말 ‧ 124 기적 ‧ 125 원죄 ‧ 126 원망 ‧ 127 사랑 ‧ 128
예(例) ‧ 130 맹인 ‧ 132 꽃과 나무 ‧ 133 사이 ‧ 134
하나님의 질투 ‧ 135 뒤바뀐 기도 ‧ 136 아버지와 아들 ‧ 138
산상 설교 ‧ 140 믿음 ‧ 142 소망 ‧ 144 회개하라(Metanoia) ‧ 146
씨 ‧ 148 아버지 ‧ 150 안전에 대하여 ‧ 151
무아(無我)와 성령의 공존 ‧ 152 탄생과 죽음 ‧ 153 남과 여 ‧ 154
Ⅴ. 아무것도 아님에 대하여
경계 ‧ 158 나의 일 ‧ 160 포기 ‧ 161 공감 ‧ 162
부재(不在) ‧ 164 염려 ‧ 166 자유 ‧ 168 수양버들 ‧ 170
장엄함 ‧ 172 포장 ‧ 174 나 찾기 ‧ 176 대응 ‧ 178
받아들임 ‧ 180 수용 ‧ 182 중용(中庸) ‧ 184 친구 ‧ 186
원함 ‧ 188 모래성 ‧ 189 깨달은 이 ‧ 190 편 가르기 ‧ 192
책 보지 마라 ‧ 194 내 안의 나 ‧ 196 극기(克己) ‧ 198
다음 ‧ 200 위험 ‧ 202 아무것도 아님 ‧ 204 기특함 ‧ 205
보따리 장사 ‧ 206 다리 ‧ 207 불(不) 공존의 신비 ‧ 208 침묵 ‧ 210
힘 ‧ 212 무소유 ‧ 213 폭력 ‧ 214 함정 ‧ 216 무기(無己) ‧ 219
모름 ‧ 220 진리 ‧ 222 다음 이야기 ‧ 224 철조망 ‧ 225
나의 집 ‧ 226 나무와 숲 Ⅱ ‧ 228 분재 ‧ 230 처방전 ‧ 232
맙소사 ‧ 234 아픔 ‧ 236
Ⅵ. 하나임으로 수렴하다
조건문 ‧ 240 극과 극 ‧ 241 긍정과 부정 ‧ 242 말씀 ‧ 243
영(0) ‧ 244 허(虛) ‧ 247 내버림 ‧ 248 반응 ‧ 250
질문과 대답 ‧ 252 싸움 ‧ 254 무한(無限) ‧ 256 함수 ‧ 258
있는가, 없는가? ‧ 260 하나임[不二] ‧ 262 차이 ‧ 264
유무상생(有無相生) ‧ 265 현실 ‧ 266 축소 ‧ 268
■ 후기 ‧ 270
■ 서해명의 “자아탐구 시편”을 말한다
개체성의 경계가 무너진 자리에서 피어난 꽃들의 이야기 / 유영일 ‧ 272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 어떤 성스러운 생각일지라도 모든 생각은 거짓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에고와 참나를 구별할 필요가 없으며, “나의 부재”만이 진리였습니다. 무아(無我)이고, 허공이 곧 나라는 생각이 드는 그때, 아버지가 나타나셨습니다. 이 세상 만물이, 전 우주가 하나임으로 나타나셨습니다. 나도 없고 남도 없는 전체로, 하나로 있어서 그 친밀함은 황홀했고, 모든 걸 그대로 받아주는 사랑이었습니다. 이 체험은 영원한 것이며 절대의 세계라고 나는 믿고 있습니다.
내 생각이 없이, 있는 그대로 보면 / 세상은 정말로 장엄합니다. // 상상을 불허할 만큼 크고 장엄해서 / 경이로우며 / 그 아름다움에 푹 빠져듭니다. / 그 아름다움을 보세요. /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장엄함」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