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쇼팽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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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프랑스계 어머니와 아일랜드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프랑스계 가문에서 자라며 어린 시절부터 프랑스어와 영어를 구사했고 두 문화권 모두에 익숙했다. 이는 훗날 쇼팽의 작품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1855년부터 1868년까지 세인트루이스의 여성 가톨릭 사립학교인 성심 아카데미를 다닐 무렵에는 아버지와 외할머니를 모두 여의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1870년에는 사교모임에서 만난 부유한 가문의 아들 오스카 쇼팽과 결혼해 뉴올리언스에서 9년간 여섯 명의 자녀를 낳았다. 이곳에서의 생활은 쇼팽의 작품 전반에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이후 남편의 면화 중개 사업 실패로 재정적 문제를 겪으며 1879년 루이지애나주 북서부의 작은 프랑스계 이주민 마을 클라우티어빌로 이사했다. 1882년 남편 오스카가 말라리아로 사망하자 여섯 자녀를 데리고 세인트루이스로 돌아갔지만 1885년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고, 연이은 불행에 우울증을 앓는다. 쇼팽은 이때부터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한다. 잡지 및 지역 신문에 단편소설이나 동화 등을 발표하다가, 첫 장편소설 『잘못』(1890) 출간을 시작으로 첫 번째 단편집 『바이유 사람들』(1894), 두 번째 단편집 『아카디의 밤』(1897), 『각성』(1899)에 이르기까지 약 15년 동안 두 편의 장편소설과 100편이 넘는 단편소설을 썼다. 특히 그의 대표작 『각성』은 당시 부도덕한 여성상을 그렸다는 이유로 수많은 평론가의 혹평과 독자의 항의로 절판되었다가, 1960년대 후반이 되어서야 재발견되어 페미니즘 고전으로 새로운 빛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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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덕선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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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서 제임스 조이스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대 영미소설 학회 회장, 제임스 조이스 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포스트모던 영국소설의 세계》, 《몸과 문화》, 《제임스 조이스 문학의 길잡이》 등의 저서가 있으며, 역서로는 《혹스무어》, 《젊은 예술가의 초상》, 《기적의 필름 클럽》, 《훌륭한 군인》, 《내 영혼이 깨어나는 순간》 등 여러 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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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나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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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공부했습니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번역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좋은 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정글전쟁》《산타의 선물을 지키는 법》《열한 살의 아빠의 엄마를 만나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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