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마르셀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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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철학자로서 1889년 12월 7일 파리에서 태어났다. 1906년 소르본 대학 입학, 1910년 「셸링 철학과의 관계에서 콜리지의 형이상학적 이념들」로 교수 자격을 취득. 1914년 『형이상학 일기』를 쓰기 시작하고, 다른 한편 희곡집 『보이지 않은 경계』를 발표한다. 제1차 세계대전 중에는 적십자 관계의 일에 종사하며, 이 비통한 체험이 관념론의 극복과 상호주관적 실존 사상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사르트르 등의 무신론적 실존주의에 대해 기독교적 실존주의 사상가로서 저술, 평론, 강연, 연극 등 각 방면에서 활약했다. 저작으로서는 『존재의 신비』(1951), 『인간, 그 스스로에게 등 돌리는 자』(1951), 『지혜의 조락』 (1954), 『인간, 이 물어지는 자』(1955), 『상식의 쇠퇴』 (1958), 『현전과 불멸』(1959), 『인간의 존엄』(1964), 희곡으로서는 『밀사』(1949), 『로마는 이미 로마가 아니다』(1951), 나아가 연극 평론집으로서 『연극의 시간』 (1959)이 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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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곤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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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의 리옹가톨릭대학에서 토마스 아퀴나스를 전공, DEA 학위를 취득하였다. 파리1대학(판테온 소르본) 대학원에서 철학사(비교철학) DEA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토마스 아퀴나스의 ‘인간학과 영성’에 관한 주제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예술에도 관심이 많아 파리1대학 예대에서 ‘조형미술석사(한국화)’ 및 ‘미학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14년에 영남미술대전의 초대작가(한국화)로 등단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연구교수를, 그리고 경북대학교에서는 전임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제주대학교 철학과에 재직 중이다. 서양 고·중세철학, 예술철학, 종교철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2023년에는 우수교수 학술진흥부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저서로는 『한글세대를 위한 서양철학: 고중세 편』, 『인간학의 지혜』, 『토마스 아퀴나스 읽기』, 『키르케고르 읽기』, 『철학, 인간을 사유하다』, 『토미즘의 생명사상과 영성이론』, 『역사 속의 여성신비가』, 『키르케고르의 《이것이냐 저것이냐》 읽기』, 『종교철학 명상록: 성인들의 눈물』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토마스 아퀴나스: 존재의 형이상학』, 『키르케고르 신앙의 개념』 외 5권이 있다. 발표 논문으로 「중세철학에서 내면성의 의미」 외 약 50여 편이 있으며, 이 중 베르그송 관련 논문은 총 6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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