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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눈 녹듯

봄 눈 녹듯

조경화 (지은이)
시원(도서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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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눈 녹듯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봄 눈 녹듯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3830255
· 쪽수 : 134쪽
· 출판일 : 2017-05-30

목차

시인의 말_ 3

제1부/ 봄 눈 녹듯
꽃 숨 _ 11
세상 머무는 동안 _ 12
봄 눈 녹듯 _ 13
핑계 _ 14
애착 _ 15
입춘 _ 16
안개바다 _ 17
사진 _ 18
사진쟁이 _ 19
꽃자리 _ 20
꽃 피듯 꽃 지듯 _ 21
먹물로 살았다 _ 22
암 or 앎 _ 23
무관심에 항거 _ 24
사람아 _ 25
살아있네 _ 26
목발 _ 27
접힌 페이지 _ 28
내일은 괜찮다 1 _ 29
내일은 괜찮다 2 _ 30
긴 겨울잠 _ 31
콩깍지 _ 32
귀로 _ 33
묵언 _ 34

제2부/ 이승 계산은 엉터리다
그대에게 _ 37
4월 7일 생 _ 38
이승 계산은 엉터리다 _ 39
그게 사는 거야 _ 40
윤회의 꿈 _ 41
유효기간 지났다 _ 42
공허의 무게 _ 43
옷걸이 _ 44
그립다는 것이 아니다 _ 45
여행자 _ 46
불량 부메랑 _ 47
젊지 않다는 것은 _48
작은 것에 큰 의미 _ 49
死月 _ 50
본 것을 말하라면 _ 51
멍청한 자유 _ 52
정직하게 _ 53
또, 라는 _ 54
졸혼에 대하여 _55
카드 명세서 _ 56
감기약 _ 57
늙지 마라 _ 58
삶이 편안하다 _ 59
긴 안부를 전한다 _ 60

제3부/ 시간 속 풍경
응시 _ 63
이월 스무 아흐렛날 _ 64
무죄 _ 65
우리 커피 마시자 _ 66
커피중독 _ 67
여행 _ 68
료칸 덴세이엔 _ 69
그리스인 조르바 _ 70
someday _ 71
꽃 같은 사람들아 _ 72
바람의 언덕에서 _ 73
인생 _ 74
백일홍 _ 75
윤구월 _ 76
selfie _ 77
구닥다리 _ 78
낡은 사진첩 _ 79
오월의 꽃 _ 80
기억그물 _ 81
꼬마와 자동차 _ 82
꼬마와 콩순이 _ 83
골동품 _ 84
우리는 _ 85
소꿉장난은 아무 때나 못한다 _ 86

제4부/ 금왕골 연가
금왕골 연가 _ 89
금왕골길 28 _ 90
바람이 운다 _ 91
금왕골 눈 내리면 _ 92
이월 단상 _ 93
삼월 초닷새 _ 94
첫봄 _ 95
유성 떨어진 밤 _ 96
우주쇼 _ 97
당신 _ 98
부부 _ 99
묘목을 심으며 _ 100
금왕골 산책 _ 101
양동역에서 _ 102
시간이 무색하다 _ 103
어젯밤 내린 눈 _ 104
금왕골 사람들 _ 105
금왕골 이야기 1 _ 106
금왕골 이야기 2 _ 107
어마무시한 사랑 _ 108
엄마라는 _ 109
소망 _ 110

작품해설 / 방지원, 김창동, 여도현, 손희락, 이늦닢, 정종명, 김송배 _ 111

저자소개

조경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필명 다연(多蓮). 시인.사진작가. 한국문인협회문학정보화위원,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이사, 양평문인협회 이사, 청송시인회 회장, 한국문학신문 사진국장, 한국불교문학 이사, 청송시원 운영자, 계간 시원 운영위원. 대한민국불후명작상, 한국불교문학작가상, 문학저널창작문학상, 한국문학신문대상, 한국문인협회 감사패, 산림청 무궁화사랑 공모전 수상 외 다수. 시집 《시간 속 풍경을 그리다》 《탯줄 마르던 시간으로》 《외발뛰기》 《봄 눈 녹듯》 동인지 《마중물 다섯》 《문학의 숲》 외 공저 다수.
펼치기

책속에서

콩깍지

넘실거리는 보고픔
내 새끼들

그런 날이 있다
유난히 외로움이 많은 날

그냥 이라는 이유로
혹여 올려나 기다려지는

오늘은
아무도 오지 않았지만 상관없다

그냥 이라는 이유로
내일 더 사랑할거니까.


옷걸이

살비듬 털어내고
먼지 날려 보내는
마무리 의식이 끝났다

형형색색 광대의 몸짓대로
간조로니 줄맞춰
제자리로

고단한 흔적들 잠드는
무탈한 하루
다행이다.


금왕골 산책

뒷짐을 지고 숨통 쭈욱
굽은 허리 쫙 펴면 풍경 모두 내 것이다
뻐꾸기 동네방네 요란스레 소문내고
민들레 앞장서서 길동무 청한다
야트막한 고갯길
심심해진 깍짓손에 바람이 업혔다
어부바바람 힘들지 말라고
둥둥 밀어주고 밀려가다가
산꽃 들꽃 궁금증에 뒷짐 풀어지고
나비 짓 걸음
자꾸 봄 속으로 간다
따뜻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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