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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 연인

꿈속의 연인

노혜인 (지은이)
  |  
다인북스
2009-09-30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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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 연인

책 정보

· 제목 : 꿈속의 연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93886344
· 쪽수 : 432쪽

책 소개

노혜인의 로맨스 소설. 꿈속의 연인을 찾기로 결심한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최동혁. 그 앞에 아버지보다 더 가까운 작은아버지의 내연녀로 꿈속의 연인, 한성미가 나타났다. 크고 작은 오해들로 티격태격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성미 앞에 동혁이 만들어놓은 커다란 함정이 입을 벌리는데…

목차

프롤로그
제 1 장 - 그녀의 일상
제 2 장 - 얼음심장을 가진 남자
제 3 장 - 오해의 깊은 늪
제 4 장 - 함정
제 5 장 - 선전포고
제 6 장 - 이것이 사랑일까?
제 7 장 - 잃고 싶지 않은 사람
제 8 장 - 드러난 불안의 실체
제 9장 - 꿈속의 연인 VS 현실 속의 연인
꿈속의 연인 그 뒷이야기 첫 번째
꿈속의 연인 그 뒷이야기 두 번째
작가후기

저자소개

노혜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국을 누비며 나라에 충성하는 신랑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세 아이, 그리고 두 고양이의 집사 노릇까지 시작한 글쟁이. 누군가의 가슴에 여운이 남는 글을 쓰는 게 소망이다. 다음 작가 연합 까페 『로맨스 화원』에 주둔 중. [출간작] 2008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가장 재미있는 단편소설집 「빨간 구두」 -일반 소설 「바람이 머무는 풍경」 -로맨스 소설 「꿈속의 연인」 「그들만의 특별한 사랑코스」 「최 씨 일가의 좌충우돌 사랑 찾기 1,2」 「섹시하게, 때론 지적으로!」 「레드 썬, 그대에게 거는 최면」 「싱글레이디」 「이러지마, 고 비서」 「더운 숨」 「어쩌다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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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혼자 하면 심심하지도 않냐? 내가 말동무해 줄게. 아, 편하다.”
동혁이 성미의 침대에 벌러덩하고 누웠다. 성미의 침대에선 그녀의 향기가 났다. 동혁은 눈이 스르륵 감겼다. 동혁의 모습에 성미가 기겁을 했다.
“어딜 누워요! 그럴 거면 빨리 나가요. 사람이 하는 짓이 왜 그래요?”
그러나 동혁은 여전히 눈을 감고 성미의 작은 침대에 누워 발을 차고 있었다.
“도치! 이 침대 얼마나 된 거야? 쿠션감이 왜 이래? 너 이쪽으로만 누워 잤지? 아주 여기만 푹 꺼져 있다.”
“남 이사 이렇게 자든, 저렇게 자든 무슨 상관인데요? 최동혁 씨, 은근히 잔소리쟁인 거 알죠?”
“다 도치를 걱정하는 애인이 하는 말이야. 좀 새겨들어.”
“고작 가짜 연애하는 주제에, 애인 운운하기는.”
“내가 말 안 했냐? 우리 둘만 가짠 줄 알지 다른 사람은 진짜인 줄 알아야 그 여자가 떨어지는 거야.”
“동혁 씨, 그냥 이참에 참한 여자 만나 결혼하는 건 어때요?”
“그럼 넌 1억 가지고 올 거야?”
“윽.”
“큭큭큭. 잔소리하지 말고 고분고분 애인 역할이나 잘해. 까짓 거 1년 알바한다고 생각하면 되잖아. 이런 돈벌이가 어디 쉽냐?”
“1억 있음 당장 주고 이런 돈벌이 안 해요.”
“왜? 다른 여자 같으면 얼씨구나 하고 좋아할 텐데?”
“동혁 씨 그거 병인 거 알죠?”
“무슨?”
“도끼병. 세상 모든 여자가 최동혁한테 반할 거라는, 모든 여자가 자기를 찍을 거라는 도끼병이요. 내가 보기엔 동혁 씨는 거의 완치 불능인 말기 상태예요.”
“푸하하하! 도끼병 말기? 그럼 넌 내가 싫어?”
“그야…… 거만하지, 또 잘난 척 잘하지, 있는 척하지, 거기에 아는 척도 하잖아요. 사실 난 동혁 씨처럼 잘생기고 근육 많은 남자는 별로예요.”
“잘생긴 건 어쩔 수 없지만, 내가 누구 때문에 근육이 많아지는데 그래?”
“그건 또 뭔 소리예요? 좀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해요. 도대체 누구 때문에 근육이 많아지는데요?”
“됐다. 말하면 넌 분명 기겁할 거다! 그래서 넌, 내가 싫다 이거지?”
“그럼 동혁 씨는 저 좋아해요? 그것도 아니잖아요?”
“뭐 나쁘진 않아.”
“뭐라고요?”
성미는 동혁의 말에 어느새 침대에서 일어나 앉아 있는 그를 바라봤다.
“뭐, 나쁘진 않다고. 그 성격만 고친다면!”
“내 성격이 어때서요?”
“네가 한 번이라도 고분고분 내 말 들은 적 있어? 난 내 말 잘 듣는 여자가 좋아. 너처럼 가시 세우고 쿡쿡 찔러대는 여잔 딱 질색이야. 여자가 부드럽게 안기는 맛이 있어야지.”
“흥. 누가 할 소린데요. 나도 동혁 씨 같은 사람은 딱 질색이라고요. 그쪽에서 좋다고 해도 내 쪽에서 사양이네요. 정리하고 쉴 거니까 잘난 동혁 씨는 그만 2층으로 사라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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