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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만드는 남자

가구 만드는 남자

(이천희의 핸드메이드 라이프)

이천희 (지은이)
  |  
2015-03-03
  |  
14,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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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만드는 남자

책 정보

· 제목 : 가구 만드는 남자 (이천희의 핸드메이드 라이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방송연예인에세이
· ISBN : 9788993928099
· 쪽수 : 296쪽

책 소개

배우이기도 하지만 [패밀리가 떴다]에서 큰 활약을 펼친 예능인이기도 했던 이천희의 핸드메이드 라이프. 그는 14년차 목수이다. 캠퍼이기도 하고 보더이기도 하고 서퍼이기도 하다. 그리고 2년 전 어엿하게 문을 연 가구 브랜드 회사 HIBROW(하이브로우)의 대표이기도 하다.

목차

GUE 그냥, 2015년 3월의 어느 삶 하나

Make, Furniture

천데렐라 VS 천가이버
14년차 목수
핸드메이드 라이프
재미있잖아
SPECIAL MEMO 목공에 꼭 필요한 공구 갖추기부터
나무처럼 살고 싶다
SPECIAL MEMO 용도에 맞는 기본 목재 알아보기
몸 쓰기의 즐거움
소유를 위한 첫 선물, 아기 침대
모든 아빠의 마음, 파파 체어
SPECIAL MEMO 아기 의자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가구는 생활이다
‘관심’이라는 재능
오래된 물건, 새로운 가치
형제는 용감했다, 하이브로우
이천희도 하는데, 나라고 왜 못해?

Make, Hobby

‘하고 싶은 것 ’이 아니라 ‘하지 않으면 못 견디는 것’
아이 엠 어 캠퍼
SPECIAL MEMO 캠핑에 관한 작은 이야기
자연은 참, 부지런하다
파도를 가르는 기분
SPECIAL MEMO 서핑에 관한 작은 이야기
시간을 기록한다는 것
태국과의 지긋지긋한 악연
누구나 주인공이 된다

Make, Style

스타일은 결국, 요리
위풍당당, 압구정을 누비는 국방색 프라이드
커피와 담배
광장시장의 VIP
장롱 속 어딘가에 있을 한 가죽바지에 대한 묵념
잘 사는 법

Make, Relation

삶과 삶이 만난다는 것
정말, 다행이다
어느 날 그렇게 문득 아빠가 되었다
기왕이면, 섹시한 아빠
그래도, 그래서 사랑한다
당신은 누구입니까 VS 당신은 무엇입니까
친구, 지켜봐주는 사람
외롭지 않다면, 괜찮다
아티스트로 살고 싶다

EPILOGUE 느리지만 게으르지 않게, 더디지만 꾸준히

저자소개

이천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배우. 영화 <바람난 가족>으로 데뷔하여, <늑대의 유혹> <뚝방전설> <허밍> <남영동1985> <바비>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등의 영화와 <온리 유> <가을 소나기> <대왕세종> <글로리아> 등의 드라마, <패밀리가 떴다> <도시의 법칙>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스무 살 무렵부터 취미로 시작한 목공이 이제는 또다른 직업이 되어 2013년, 동생과 함께 가구 브랜드 회사 HIBROW(하이브로우)를 론칭했다. 그밖에도 캠핑, 보딩, 서핑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며, 아내 전혜진과 딸 소유와 함께 즐거운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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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실 나 역시 내가 어떤 사람이라고 명확하게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다. 어떤 사람이 되려고 노력중이라는 표현이 더 맞지 않을까. 나무로 가구를 만들다보면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나무의 입장에서는 땅에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는 것이 자신의 정체성이자 역할이겠지만, 누군가에 의해 장롱의 재료로 쓰이거나 또다른 누군가에 의해 땔감으로 쓰이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나무를 자연의 일부로 보고, 어떤 사람은 목재로 보며, 어떤 사람은 땔감으로 본다. 어쨌든 나무는 나무다.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용도’는 달라지겠지만,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
: [천데렐라 VS 천가이버] 중에서 (18-19쪽)


가구를 만드는 일은 단순히 나무를 자르고 못을 박는 작업이 아니었다. 침대 하나를 만들 때도, 내가 침대에서 주로 무엇을 하는지, 어떤 포즈로 자는지 등을 하나하나 떠올리면서 디자인을 완성했다. 평소에 의식하지 않았던 생활습관, 깊게 고민해보지 않았던 취향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계기였고, 그렇게 나라는 사람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가구 하나하나가 완성될 때마다 이전까지 주의깊게 살피지 않아 알지 못했던 나에 대한 정보와 지식도 쌓여갔다. 아마도 그 재미가 지금까지 가구를 만들게 한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여전히 가구를 ‘만드는’ 과정보다는 ‘생각하는’ 과정이 더 즐겁다.
: [핸드메이드 라이프] 중에서 (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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