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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살림/정리수납
· ISBN : 9788993941586
· 쪽수 : 168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 맛있는 독일의 식탁
빵 굽는 아침
둥근 브뢰첸 만들기
독일 빵에 대하여
천연발효 빵
천연발효 빵 만들기
독일인의 식탁
곁들임 음식 만들기
독일의 일품요리
독일식 일품요리 만들기
과일로 만드는 보존식품
체리와 사과로 만드는 보존식품 레시피
2. 베를린의 부엌을 찾아서
작지만 아늑한 12가지 부엌 이야기
01 손으로 직접 만든 아담한 2평 부엌
02 푸른 하늘이 그려진 동화 같은 부엌
03 수납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모던 키친
04 음악이 흐르는 사랑스러운 부엌
05 거실과 작업실을 겸한 다용도 부엌
06 아이들이 숨바꼭질하는 편안한 부엌
07 요리사 부부가 함께 만든 부엌
08 하루의 피로를 씻어 주는 화이트 키친
09 커다란 냄비가 가득 매달린 부엌
10 최신 가전제품이 가득한 스테인리스 키친
11 직원들과 함께 쓰는 영화감독의 공용 부엌
12 밝고 따뜻한 색감의 부엌
독일의 손님맞이
3. 독일인의 잘 먹고 잘 사는 법
부활절 달걀, 토끼 그리고 피크닉
두 번째 아침 식사로 먹는 화이트 소시지
매일 먹는 감자
독일의 제철 음식
녹음 밑의 비어 가든
나이테를 닮은 바움쿠헨
독일의 와인
노인을 위한 카페
사람은 저마다 다르다는 생각
에필로그
리뷰
책속에서
오래전 독일에서 부엌은 집 안에서 가장 따뜻한 곳이었습니다. 요리할 때 쓰는 오븐이 난방기구의 역할도 겸했기 때문입니다. 겨울이 되면 가족들은 부엌으로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식탁에 마주 앉아 따뜻한 차와 음식을 나누었죠.
그렇다고 해서 독일의 부엌이 넓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공간에 맞게 식탁의 크기를 줄이거나, 또 다른 방법을 활용해 넓게 사용했을 뿐이죠. 이처럼 우리가 머무는 공간을 아늑하고 편리한 방향으로 바꿔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_프롤로그
심플한 식탁을 좋아하는 독일사람. 이것은 평소의 식사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특별한 날일수록 단골 메뉴가 등장하죠. 요리가 주특기인 사람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저희 할머니는 크리스마스만 되면 언제나 로스트치킨에 적양배추와 매쉬드 포테이토, 그레이비 소스를 곁들여 내놓으셨죠. 몇 번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리운 할머니의 맛. _ 1. 맛있는 독일의 식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