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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3968705
· 쪽수 : 232쪽
책 소개
목차
part I. 사랑할 때 피해야 할 것들
구속하지 말자
헤어져! 헤어져! 헤어져!
과거는 과거로
상상은 의심으로 가는 지름길
대화가 필요해
싸움은 끝나도 아픈 말들은 남는다
싸우더라도 니 옆에 있을래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연인들을 위해
part II. 남녀 사이 이런 문제, 어떻게 생각해?
돈, 꼭 남자가 더 써야 하는 거야?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마
안 되는 건, 싫은 건 확실하게 말하자
기다리게 하지 말자
속마음은 스스로를 피곤하게 한다
한눈팔지 마
part III. 사랑하는 만큼 말하고 행동하기
연락은 의무이며 예의이며 필수!
내가 도사니? 말을 해달라구!
말보다는 행동으로
자존심 버리기
밀당, 필요한가?
지난 상처 때문에 지금 사랑을 불신하지 말 것
후회 없이 사랑하라
part IV. 우리 이거.. 권태기인 건가?
권태기의 끝은 사랑이다
점점 변하는 그 사람을 인정하라
지금 남의 연애 구경하는 거 아니지?
자극이 필요해
사랑도 의리다
남자에게 휴식을 줘라
part V. 사랑은 노력이다
남자도 위로 받고 싶을 때가 있다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기
오직 너뿐인 나를
서로의 이성친구 문제, 둘만의 규칙을 정하자
속도 맞춰 가기
연인 사이에도 존경이 필요해
대화는 전쟁도 막는다
통하였느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여자들은 대부분 연락 횟수와 사랑하는 마음 크기가 비례한다고 생각해. 근데... 이건 ‘판’을 너무 많이 읽어서 그래. -_- 판에서 자주 보이는 말이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면 아무리 바빠도 연락 자주 한다’ 이거지.
내가 말했잖아. 초반엔 다들 그렇게 한다고.
자기 여자 만들고 싶고, 자기한테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니까 그러는 거라고. 그리고 그 시기가 지나 자기 여자친구가 되었으면 아무래도 그동안 여자한테 쏟아 부었던 시간을 자기 위주로도 많이 쓰게 된다고. 그것을 마냥 서운해 하지 말라고.
자존심 버리는 것만 잘해도 사랑하는 동안에 지켜야 할 것 50퍼센트는 지키는 거야.
먼저 연락 좀 하면 어때? 먼저 만나자고 하면 어때? 먼저 뭐뭐 하자 말하면 어때? 여자가 남자가 먼저 말해주기를 바라듯 남자도 여자가 먼저 해주기를 바랄지도 몰라.
어차피, 내가 너 사랑하고 니가 나 사랑하는 거 뻔히 아는데 그 사이에서 자존심 부려 뭐하려고? 내 자존심만 지켜서 뭐 얼마나 좋으려고?
오히려 상대방 자존심을 지켜줄 때 내 존재는 더 사랑스럽고 더 예쁜 법이야.
”언니, 전에 사귀던 남자친구는 제가 잘해준 게 부담스럽다고 했어요. 그러다 결국 헤어졌고요. 지금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하는데, 이 남자도 제가 잘해주면 떠날까요?”
참, 답답합니다잉~
하지만. 이해가 됩니다. 충분히.
매번 사랑을 할 때마다 정말 후회 없이 사랑했고, 사랑하는 만큼 최선을 다했고, 그랬음에도 헤어짐을 당했다. 그러니 더 이상은 못하겠다. 이제부터는 그렇게 하면 안 되겠다. 싶은 거지.
이런 사연 들을 때마다, 무슨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지 알아?
“그럼, 지금 사랑은 너무 불쌍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