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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아름다움

진실과 아름다움

(어느 우정의 역사)

앤 패칫 (지은이), 메이 (옮긴이)
복복서가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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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아름다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진실과 아름다움 (어느 우정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1114928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25-08-11

책 소개

“좋은 친구는 만나기 어렵고 떠나기는 더 어려우며 잊기란 불가능하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일까? 소설 『벨칸토』로 평단과 독자를 모두 사로잡으며 세계적인 작가로 우뚝 선 앤 패칫이 자신의 첫 산문 주제로 택한 것도 바로 잊을 수 없는 친구에 대한 기억이다.

목차

진실과 아름다움

옮긴이의 말 | 사랑과 애도의 제의로서의 글쓰기

저자소개

앤 패칫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 내슈빌에서 자랐다. 세라로런스대학교에서 공부했고 아이오와대학교 문예창작과정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여러 대학에서 문학과 글쓰기를 가르쳤으며 현재 내슈빌에서 서점을 운영하며 집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92년 첫 소설 『거짓말쟁이들의 수호성인』을 발표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 년 후 『태프트』를 출간하며 재닛 하이딩거 카프카 상과 구겐하임 펠로십을 수여했다. 2011년 출간한 『벨칸토』가 미국에서만 백만 부 이상 판매되고 전 세계 서른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앤 패칫에게 펜/포크너 상과 오렌지상을 안겨주었다. 이후 『경이의 땅』 『커먼웰스』 『더치 하우스』 등의 소설을 비롯해 다수의 에세이와 동화를 발표했다. 2012년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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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다. 개별 몸의 고통을 사람들 사이로 끌어내는 일의 (불)가능성에 천착해 질병과 고통에 관한 텍스트를 읽고 생산하는 일에 관심이 있다. 『아프다는 것에 관하여』 『새벽 세 시의 몸들에게』(공저)를 썼고, 『고통받는 몸』 『아픈 몸을 살다』 『버지니아 울프의 정원』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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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루시는 아팠기 때문에 초등학교의 다른 모든 아이와 자신이 다르다는 걸 알았고, 또한 자신이 살아남았기 때문에 암 병동의 다른 모든 아이와도 다르다는 걸 알았다. 반면 나는 세상에 존재하는 다른 모든 어린 소녀와 내가 너무도 비슷하다는 것을 알았으며, 학급 사진에서 내 얼굴을 찾아내는 데는 언제나 한참이 걸렸다. 나는 수줍음이 많고 사람들 사이에서 눈에 띄지 않는 편이었지만, 그래도 그 유명한 루시 그릴리와 친구가 된다는 생각이 아주 말도 안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봤다.


루시는 말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었다. 몇 시간이고 진실과 아름다움의 본성에 관해 말할 수 있었으며, 문학개론 수업에서 진실과 아름다움에 관한 논의가 도움이 안 되는 소설, 시, 희곡은 없었다.


루시는 자신이 읽는 서로 완전히 다른 주제를 가진 내용들을 엮어서 한 주제가 다른 주제에 통찰을 더하도록 만들곤 했다. 루시의 이야기를 듣는 게 정말 좋았다. 어디 나가지 않고 거실 러그 위에 함께 누워 보내는 밤이 나는 제일 행복했다. 우리는 수업, 시, 정치, 섹스에 관해 이야기했다. 루시도 나도 아이오와 문예창작과정에 다니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았지만 상관없었다. 달리 갈 곳도 없었다. 우리에겐 함께 꾸린 그 작은 집, 그 흉한 녹색 주택에서의 삶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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