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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배용준 (지은이)
시드페이퍼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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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방송연예인에세이
· ISBN : 9788993976045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09-09-23

책 소개

'한국의 관광지 중 추천하고 싶은 곳이 어디냐'는 외신 기자의 질문에 선뜻 대답을 주지 못해 부끄러웠던 기억에서 시작한 배우 배용준의 여행. 단순히 유명한 여행지를 돌며 한국에서 가장 맘에 드는 곳은 어딘지 찾는 것에 그치고 싶지 않았던 배용준의 선택은 문화, 예술, 전통이라는 테마와 엮어 이를 더 잘 알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 그 여행의 기록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목차

추천사
- 이어령 초대문화부장관
- 박동춘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장
-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

프롤로그

머물다
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의식주. 떠나기 전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를 탐구했다. 음식, 옷, 살림살이 등 한국인이 가장 곁에 두고 가까이 느끼는 것들을 공부하고 새롭게 인식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 가정식
- 김치
- 한복과 살림살이

떠나다
책을 준비하는 1년 동안 가장 많이 공부하고 명인들과 오랜 시간 함께 머무르며 깊이 깨닫고 이해한 테마를 이 챕터에 묶었다. 여행을 위해 이곳 저곳을 찾아 떠나 몸소 많은 것을 체험해 얻은 경험을 고스란히 담았다.
- 옻칠
- 템플스테이
- 차
- 도자기

버리다
황룡사지, 미륵사지 등 이제는 텅 비어버린 공간을 보며 그 공간이 담고 있는 무수한 이야기, 버리는 것,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름다움, 가득 채운 후 비울 수 있는 용기를 생각하며 인생을 겸허하게 대할 줄 아는 이야기가 들어 있다.
- 황룡사지, 미륵사지

사색하다
멈춰 있는 문화 유산 속에서 별, 반가사유상, 세종대왕이라는 숨은 이야기를 찾아 무생물이라는 유산 속 살아 움직이는 우리 민족의 정서를 발견해 낸다.
- 한글과 세종대왕
- 경복궁과 천상열차분야지도
- 국립중앙박물관

돌아오다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돌아 온 배용준. 배운 것을 토대로 내 삶의 터전에서 어울리고 배우고 생활한다. 또한 오랜 여행 끝 내 공간에서 내 사람들과 쉬는 것을 통해 또 다시 뛸 수 있는 힘을 얻어낸다.
- 술과 풍류
- 한옥

다시 떠나다
여행을 다니며 본인이 찍은 사진을 통해 이곳에 언제고 다시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준다. 혹 다시 찾게 되지 않더라도 마음 속에 깊이 남아 다시 시작할 인생의 밑거름이 되었음을 알려준다.
- 풍경

추천사
- 전용복 이와야마칠예미술관장
- 길상사 정림스님
- 이효재 한복 디자이너

에필로그

루트
- 서울특별시
- 경상북도
- 경기도, 강원도
- 전라남도

저자소개

배용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배우. 1994년 KBS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 1995년 《젊은이의 양지》로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여러 편의 영화와 드라마로 안정적인 연기활동을 펼치던 중 2002년 '겨울연가'속 준상 역으로 한류 열풍의 주역이 되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비록 다른 종교를 갖고 있지만 한국의 사찰이 그 장구한 세월 동안 어떻게 수많은 문화재를 배출하고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었는지 늘 궁금했다. 사실 한국 문화에서 불교적 색채를 제외한다는 것은 핵심을 제외한 그 나머지만을 논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해왔다.


인정이란 말이 있다. 아무리 유능하고 똑똑하고 합리적이어도 남을 배려하는 인정이 모자란다면 우리 사회에서는 인간미가 덜한 사람으로 평가된다. 어떤 경우는 이 인정주의가 한국사회를 망친다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나는 그것은 인정을 잘못 활용하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누구나 바람이 있다. ··· 내가 바라고 네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서로에게 주자'라고 대등하게 인정해 주는 것, 주되 시원하고 망설임 없이 주자는 것, 그게 인정이 아닐까. ··· 그 인정이 의식주를 관통하고 있다는 것이 우리문화의 특징 중 하나가 아닐까 하고 막연히 생각해 본다.


내 경우엔 한 명이라도 동지(同志)가 있는, 함께 마시는 차를 좋아한다. 혼자 마실 때는 굳이 대단한 노력과 정성을 들이지 않고도 잘 마시는 편이지만, 내 옆에 누군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더욱 정성을 들여 차의 맛과 향을 전달해주고 싶어진다. 나는 "혼자 마시는 차는 명상을 할 수 있고, 둘이 마시는 차는 소통을 할 수 있으며, 셋이 마시는 차는 공감대를 만들 수 있고, 넷이 마시는 차는 화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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