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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저항하라

대학에 저항하라

(시장이 되어버린 대학 상품이 되어버린 교육에 대한 비판과 반성)

데스 프리드먼, 마이클 베일리 (엮은이), 민영진 (옮긴이)
시드페이퍼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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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저항하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학에 저항하라 (시장이 되어버린 대학 상품이 되어버린 교육에 대한 비판과 반성)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교육비평
· ISBN : 9788993976809
· 쪽수 : 279쪽
· 출판일 : 2012-02-22

책 소개

영국의 진보적 사회학자 마이클 베일리는 영국에서 촉발된 저항운동을 기초로 유럽각지에서 벌어지는 대학의 문제를 통해 신자유주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이것에 대해 모두가 생각해보길 바랐다. 마이클 베일리, 데스 프리드먼 등 모두 15인의 학자들은 원인과 현상 그리고 문제 해결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사고한 흔적을 논문으로 발표했고 이를 <대학에 저항하라> 한 권에 담았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intro 교육개혁과 저항의 시작
데스 프리드먼

제1부 대학이 변하고 있다
1장. 대학이란 무엇인가?
존 K. 월튼

2장. 대학, 무엇을 꿈꾸게 하는 공간인가
닐 포크너

3장. 대학의 생명을 건 투쟁
닉 콜드리

제2부 현재의 도전과 미래의 비전
4장. 현 위기의 경제적 대안
애런 데이비스

5장. 사회를 위한 공간을 꿈꾸며
존 닉슨

6장. 민주주의와 교육에 대한 공격
닉 스티븐슨

제3부 교육 안에서 인간으로 살기
7장. 정치적 공간으로서의 대학
알베르토 토스카노

8장. 학자는 진실을 말하는 사람
마이클 베일리

9장. 가난해진 교육학, 민영화된 교육
나탈리 펜튼

제4부 학생들이여, 정치를 논하라
10장. 과거의 학생 운동, 현재의 학생 운동
존 리스

11장. 점령의 정치학
페이지 이스마일

12장. 영국 학생 운동의 성취와 한계
애슈보크 쿠마르

제5부 세계적으로 연대하다
13장. 기업 대학의 기만을 넘어서
헨리 A. 지루

14장. 유럽의 교육 개혁
마리온 폰 오스텐

15장. 국제학생들과 고등교육의 세계화
커스텐 포커트

제6부 성명서
정부에 바란다
대학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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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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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데스 프리드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칼리지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미디어 정치 및 제도 개혁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미디어 권력의 모순The Contradictions of Media Power≫, ≪미디어 개혁 전략Strategies for Media Reform≫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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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베일리 (엮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에섹스 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다. 저서로는 『Narrating Media History』(2009), 『Mediating Faiths: Religion and Socio-Cultural Change in the Twenty-First Century』(edited with Buy Redden, 2011), 『Richard Hoggart: Culture and Critique』(edited with Mary Eagleton, 2011), 『Understanding Richard Hoggart: A Pedagogy of Hope』(Ben Clarke and John Walton 공저, 2011)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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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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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때 논쟁의 초점을 단지 등록금 수준이나 세세한 기금 방식에 맞춰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한국의 대학이 어떤 곳이 되기를 원하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고용자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경쟁적으로 공급하는 곳이 될 것인지, 기업 연구의 부속품이 될 것인지, 사회적으로 가장 혜택 받은 학생들이 최종 교육을 받는 곳이 될 것인지, 아니면 학생 개인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 이익이 되는 독립적이고 비판적이며 현실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대학 캠퍼스가 원가중심점이 되거나 이념적 슈퍼마켓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쟁의에 돌입하고 집회를 열고 시위와 점령을 계획하고 토론회에 참석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대학이 앞으로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갖고 있어야 한다. 대학은 공공서비스인가? 사회적 권리인가? 비판적 사유의 공간이며 발견의 장인가?


미들섹스 대학의 철학과 폐쇄도 이런 맥락에서 이루어졌다. 이 학과는 현재의 '단결된' 정부 보조 정책 아래 1인당 소득이 낮았으며, 따라서 비경제적인 것처럼 보였던 것이다. 하지만 울프가 또한 예언한 대로, 이제 이 정책은 바뀌었다. 미들섹스의 계산은 완전히 잘못되었다. 철학자가 없는 대학, 인문학 없는 대학이 어떻게 있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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