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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올레 대구

아트 올레 대구

(23인의 예술가와 공간 그리고 삶을 찾아가는 여행)

최세정 (지은이), 석재현 (사진)
  |  
시드페이퍼
2012-03-23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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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올레 대구

책 정보

· 제목 : 아트 올레 대구 (23인의 예술가와 공간 그리고 삶을 찾아가는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에세이
· ISBN : 9788993976823
· 쪽수 : 188쪽

책 소개

예술가의 공간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작업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작가가 사랑하는 대구의 명소와 근처에 위치한 가볼 만한 곳을 엮어 '지역-예술가'의 관계를 공고히 한다. 독자 역시 책 속에 소개된 지역의 명소를 함께 따라가면 예술적 감성과 여행의 설렘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I. 팔공산, 자연의 이야기를 담는 예술가들
흙 만지는 남자와 수놓는 여자의 집
도예가 최인철·안용희 부부
우리의 색 그 명맥을 잇는
자연염색박물관 관장 김지희
팔공산이 준 신의 선물
다락방 시인 장하빈
전통에 새로움을 입히는
도예가 연봉상
돌 줍는 남자
돌 그리고 대표 채희복
팔공산 1호 예술가
공산예원 서예가 남석 이성조
천년의 세월을 품는
소목장 엄태조

II. 가창·청도, 자연 충만한 삶 속, 반짝이는 예술혼
한국에서 도자기와 사랑에 빠진
일본 도예가 아키야마 준
우리나라 전통 종이, 한지를 지키는
영담한지미술관 관장 영담스님
비단 같이 맑은 물가에 나무의 말을 듣는 곳,
목언예원 주인장
한국화가·시조시인 민병도
청도 유등연지 속 갤러리
아트갤러리 청담 대표 김성락
음악과 여행, 찰나의 시간을 캔버스에 옮기는
상원리의 화가 김일환
감성이 깃든 붓글씨를 그리는
화가 권기철
개그맨 전유성과 함께 만든 청도 몰래길
다문화 복합공간 fun&樂 디자이너 최복호

III. 대구 도심, 도시에 피는 예술의 꽃
실 한 올에 행복을 싣는
박물관 수 관장 이경숙
마음을 다스리는 차, 그리고 음식
음식 체험관 연빈재 이화순
삶을 읽는 풀꽃이야기
갤러리 아소 대표 조덕순
상주식당에 꽃피는 예술 세 남매
차상남, 차계남, 차우철
패션과 미술, 공연이 어우러진
P&B센터 대표 디자이너 박동준

IV. 대구 근교, 삶의 예술, 예술의 삶
종이로 천상의 꽃을 피우는
전통종이꽃학자 김태연
행복한 사람을 만드는 행복한 하나님
조각가 김성수
민스크호는 순항중
함선공예가 정재춘
내곡미술촌 부부 예술가
윤명국과 황현숙 부부

대구 함께 즐기기
대구십미(大邱十味)
대구, 근대유산
대구의 추억 시장

저자소개

최세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에서 나고 자라 학업까지 모두 이곳에서 마친 최세정은 대구 <매일신문>의 기자로 입사하여 대구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문화소식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대구 예술가들을 만나 취재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던 중 대한민국에 살지만 대구가 어떠한 곳인지 내국인들 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 2009년과 2010년 <매일신문> 주간지에 연재되었던 '녹색지대 사람들' 취재를 위해 만난 대구의 예술가들의 삶과 대구 안에서 생성된 독특한 문화를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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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재현 (사진)    정보 더보기
대구미래대 사진영상학과 교수. 미국 오하이오 대학원에서 비주얼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GEO〉〈뉴욕타임스〉 등의 매체에서 활동했으며, 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국내외 주변인들의 삶을 재조명해왔다. 공저서로 《아트 올레대구》《몽골 : 초원에서 보내는 편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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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04년 부부는 이 집을 짓고 팔공산에 들어앉았다. 20대, 최인철은 고속버스 안에서 먼 산을 보며 '언젠가 저런 산골짜기에서 독 짓는 늙은이로 늙고 싶다'고 꿈을 꾸었더랬다. 그는 특히 팔공산을 사랑한다. 현재 팔공산에는 100명이 넘는 예술가들이 살고 있는데 팔공산은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예술가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자연은 문화 창작의 절대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 영감과 감성을 모두 자연에서 받을 수 있거든요. 자연 속에 묻혀 있다는 사실이 작가로서는 하나의 중요한 전략이죠."


√ 20년 전, 그는 중국에서 마남을 구해왔다. 마남을 구하고 싶어 중국 학자를 초청했다. 하지만 그 학자는 쪽의 뿌리만 비닐 속에 싸가지고 와 실패했다. 그는 안 되겠다 싶어 쪽풀을 구하러 직접 중국으로 갔다. 심어서 키워놓으라는 부탁도 미리 했다. 마남이 심긴 화분 하나를 몰래 들여왔다. 당시만 해도 통관은 지금처럼 까다롭지 않았다.

"얼마나 긴장했던지, 뒤에서 누가 뒷덜미를 잡아챌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죄인이 된 것처럼 조마조마했지요. 중국에서 비행기가 뜰 때까지 가슴을 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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