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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문인에세이
· ISBN : 9788997536542
· 쪽수 : 800쪽
· 출판일 : 2013-04-15
책 소개
목차
Monologue 1 주명덕_ 내가, 나를 깨우다
Monologue 2 구본창_ 사람이 사람을 보다
Monologue 3 조대연_ 더 낮은 곳에서 사랑을 외치다
Monologue 4 석재현_ 인생, 바람의 길을 걷다
Monologue 5 박덕수_ 외로움을 위로하다
Monologue 6 이혁준_ 기억을 추억하다
Monologue 7 김상경_ 두려움에게 이별을 걸다
[Photo & Theme DVD]
Theme Video_ GARDEN OF THE EARTH
Part.1 갯벌이 숨을 쉬고 생명이 움직인다
Part.2 또 날아가고 또 날아든다
Part.3 낮은 곳에서 낮은 생명이 높게 팔딱인다
Part.4 바람이 불고 갈대는 또 그렇게 움직인다
Part.5 바다, 갯벌, 사람의 내음이 난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순천만의 모든 것들은 그 안에서 온전히 하나이다.
갈대는 철새에게, 갯벌은 짱뚱어에게, 바다는 뭍에게,
사람은 그 모든 자연에게.
서로 기대고 어울려 모든 것이 자연과 함께,
자연 안에서 찬란하게 자연스럽다.
그래서 순천만이 좋다.
- 김상경 -
내가 바람을 사랑하는 제일 큰 이유는 자유롭다는 것이다. 많이 쓸쓸할 때,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고 가슴속이 텅 비어 지상 위의 모든 집착들로부터 벗어날 때
드디어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은 아닌지.
- 곽재구 -
한 사람이 한 생애를 살아내면서 몇 번이나 길을 잃으며 사는 것일까요. 한 번도 길을 잃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 있기는 할까요. 그렇다면 그 사람은 길을 찾는 법에도 서툴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조금은 세상 사는 일에 서툴고 마음이 안 놓여도 그런대로 불편 없이 잘 살아갈 수만 있다면 억척스럽지 않고 부드러운 삶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신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