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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권유

지식의 권유

(사유와 실천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춘을 위한)

김진혁 (지은이)
  |  
토네이도
2011-12-05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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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권유

책 정보

· 제목 : 지식의 권유 (사유와 실천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춘을 위한)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20대의 자기계발
· ISBN : 9788994013435
· 쪽수 : 288쪽

책 소개

수백만 시청자에게 시대의 화두를 던지며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킨 EBS <지식채널e>의 김진혁 PD가 ‘사유와 실천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 땅의 청춘들을 위해 내놓은 책. 저자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청춘의 활화산 같은 에너지는 박제된 학문과 편협한 지식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에 인생을 바칠 것인지’를 치열하게 파고들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타인이 원하는 삶, 알맹이가 없는 인생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목차

Prologue_머리보다 심장이 먼저 반응하는 지식의 힘!

01. 지식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02. 차가운 감성 따뜻한 논리, 그 역설적 프레임
03. 분노하라! 똑똑해지기 위해서라도
04.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착각
05. 선택권 없는 메뉴판, 1등이라는 단일 식단
06. 네 생각대로 해, 그게 정답이야
07. 옮고 그름을 판단하는 가장 명쾌한 구분법
08. 착한 사마리아인의 딜레마
09. ‘빠’와 ‘까’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10. 소수의 욕망이 다수의 미래를 훔치는 사회
11.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살아가는 사람들
12. 팩트와 진실은 다르다
13. 기억은 기록이 아니라 해석이다
14. 중립은 과연 옳은 것인가?
15. 때로는 지는 것도 인생이다
16. 따라갈 것인가, 뒤집을 것인가
17. 꼭짓점을 리더십에 어떻게 대입하냐고요?
18. 집착은 혼란을 낳고, 다름은 변화를 낳는다
19. 진짜 희망을 원하는 우리, 가짜 희망이 필요한 그들
20. 관심의 발화점을 찾아라
21. 가치주의자여, 기능주의자가 되어라
22. 당신의 생각은 안녕하십니까?
23. 안철수와 오바마의 공통점
24. 시대를 통찰하는 입체적 사고의 힘
25. 피드백 속에 숨은 욕망을 읽어라
26. 진실보다 더 진짜 같은 거짓말
27. 인간다운 삶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
28. 벌거벗은 비전과 힘겨루기
29. 2012년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
30. 라이언 일병에게 정당성을 부여하라
31. 용감한 것과 무식한 것은 다르다
32. 나를 죽이는 명분, 나를 살리는 실리
33. 기존 질서를 압도하는 비주류의 유쾌한 반란
34.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로 본다는 것
35.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 유혹, 강박 그리고 집착
Inside <지식채널e>_ 또 다른 <지식채널e>를 꿈꾸는 청춘에게 권함
Epilogue_생각이 다르다는 건 축복이다

저자소개

김진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EBS(한국교육방송) PD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방송영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개념 다큐멘터리 지식채널e를 기획하고 제작했으며, 2007년 제34회 한국방송대상 정보공익부문, 2008년 제20회 한국 PD대상 TV교양정보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2008년 무비위크 창조적인 엔터테이너 50인에 선정되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이 모르고 있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고백하는 그는 ‘생각의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 오늘도 마침표가 아닌 물음표를 알려주는 지식, 머리보다 심장이 먼저 반응하는 지식을 찾아 헤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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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조리하거나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분노를 느끼는 건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길을 가다 아무런 이유 없이 누군가에게 맞았다면 누구라도 엄청난 분노를 느낄 것이다. 만약 전혀 분노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이상하고 부자연스러운 일이다. 다른 사람이 억울하게 폭행을 당하는 걸 봤을 때도 마찬가지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공감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 억울하게 두들겨 맞는 걸 보면 자기 일이 아님에도 일단 분노를 느끼게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이처럼 자연스러운 분노를 무조건 잘 참아내야만 하는 ‘나쁜 감정’ 혹은 ‘위험한 감정’이라고 배워왔다. 느끼는 것은 물론 함부로 표현해서도 안 되는 감정 말이다. 도대체 왜 유독 분노에 대해 억제해야 한다고 교육을 받은 걸까?
_ ‘분노하라! 똑똑해지기 위해서라도’ 중에서


이 정도 수준이 되면 공부 외의 다른 분야에서도 ‘1등 되기’를 위해서 애쓰는 사람이 된다. 물론 남에게 뒤처지는 삶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고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처럼 마냥 달릴 수도 없지 않은가. 그런데 너무도 많은 젊은이가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가 되어 멈추기를 거부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하게 되었다는 만족감이 아니라 거기에서 ‘1등’을 했다는 만족감만 탐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뭘 해도, 어딜 가도 ‘1등 되기 기계’로 고3 수험생의 상태를 계속 반복하게 된다.
막말로 정말 1등을 할 수만 있다면 ‘1등’을 꿈으로 삼는 것도 손해 보는 건 아니다. 분명 1등이 주는 세속적 성취감과 보람 역시 무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문제는 ‘1등’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오직 단 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순위라는 점이다.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도달할 수 없는 꿈인 셈이다. 단 한 사람 혹은 극소수의 사람만이 이룰 수 있는 꿈을 대한민국의 모든 젊은이가 똑같이 꾸고 있다고 생각해보라! 너무 끔찍하지 않은가?
_ ‘선택권 없는 메뉴판, 1등이라는 단일 식단’ 중에서


그런 그가 처음 택한 직업은 ‘의사’였는데 의사는 대다수의 중산층이 성공의 모델로 꼽는 것 중 하나다. 하지만 그는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걸 위해서 ‘과감하게’ 의사를 그만두더니 성공이 불확실한, 그리고 의사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IT업계로 직업을 바꾼다. 이 역시 대다수 중산층이 꿈꾸는 것이다. 자기의 ‘꿈’을 찾아 안정적인 위치를 버리는 것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는 IT업계의 CEO로서도 성공을 거두는데 이때 그의 성공은 기존의 재벌들의 그것과 달리 매우 상식적이고 깨끗한 성공이다. ‘세속적 성공’이라고 하는 걸 바라면서도 기존의 재벌들의 부정부패에 넌더리를 치는 중산층에게 그는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세속적 성공의 모델’로 여겨지기에 부족함이 없다.
_ ‘안철수와 오마바의 공통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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