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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잘 지내니? 한때 나의 전부였던 사람 (공병각의 손글씨로만 만든 백 퍼센트 캘리북)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야기/디자이너/디자인 실기
· ISBN : 9788994025391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5-04-13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야기/디자이너/디자인 실기
· ISBN : 9788994025391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5-04-13
책 소개
캘리그래퍼 공병각은 2009년 사랑과 이별을 통해 겪은 설렘과 아픔을 고해성사하듯 쏟아낸 독백 <잘 지내니? 한때 나의 전부였던 사람>을 출간하여 놀라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6년이 지난 2015년 오늘, 보다 진화한 감성과 세월이 가져다준 연륜으로 <잘 지내니? 한때 나의 전부였던 사람>을 다시 한 번 새롭게 돌아보고 있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래, 그때 난 나쁜 너를 만나 나쁜 꿈을 꾸었다. 지독한 악몽이었지만 다시 그 순간으로 뛰어 들어가고 싶을 때가 있다. 정말 많이 아플 걸 빤히 알고 있지만 그때 그 순간 난 독하고 격한 맛을 보았다. 사랑이란 지독히 달콤한 맛.”
“내 눈에 진하게 묻은 당신을 씻어낸다. 그리고서야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다. 세상은 넓고 날 사랑해줄 사람은 너뿐이었다는 것을…….”
“다시 태어나도 당신을 만나 사랑을 하고 꿈꾸고 싶다. 백번을 다시 태어나도 당신의 연인, 너의 인연이고 싶다. 지긋지긋하다 말하는 당신과 지긋하게 늙고 싶다.”
“내가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에게 사랑받는다고 느꼈던 바로 그 순간이었어. 행복해져라 너.”
“그래요. 나도 한때, 그래 한때... 나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에게도 내가 전부였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요, 그땐 나 그랬습니다. 그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 누구도 생각할 수 없던 안 될 것 같던... 내 삶도 그 사람 없이 꾸역꾸역 살아지고 있는 걸 보니 정말 ‘전부’라는 말이 ‘무색’해. 찬바람 불고 꽃향기가 공기 중에 흩날릴 무렵이면 여지없이 떠오르는 그때의 냄새. 그때의 온도... 내 상상 속 BGM도 그때의 쿵쾅거리던 심장소리 기억나요. 하지만 얼굴이 떠오르질 않군요. 한때는 이름보다 먼저였던 얼굴이... 잘 지내니? 전부였던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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