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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니? 한때 나의 전부였던 사람

잘 지내니? 한때 나의 전부였던 사람

(공병각의 손글씨로만 만든 백 퍼센트 캘리북)

공병각 (지은이)
양문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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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니? 한때 나의 전부였던 사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잘 지내니? 한때 나의 전부였던 사람 (공병각의 손글씨로만 만든 백 퍼센트 캘리북)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야기/디자이너/디자인 실기
· ISBN : 9788994025391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5-04-13

책 소개

캘리그래퍼 공병각은 2009년 사랑과 이별을 통해 겪은 설렘과 아픔을 고해성사하듯 쏟아낸 독백 <잘 지내니? 한때 나의 전부였던 사람>을 출간하여 놀라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6년이 지난 2015년 오늘, 보다 진화한 감성과 세월이 가져다준 연륜으로 <잘 지내니? 한때 나의 전부였던 사람>을 다시 한 번 새롭게 돌아보고 있다.

저자소개

공병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시다시피 캘리그라퍼. 그리고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하트몬드(Heartmond) 대표. 그 외 하고 싶은 일은 꼭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욕심 많고 자기 스타일 고집하는 사람. 현재 CF, 앨범 재킷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중. 그 노하우를 모아 캘리그라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열정적으로 강의 중. 2009년 발간된 첫 번째 에세이 《잘 지내니? 한때, 나의 전부였던 사람》을 통해 헤어진 연인이 이 책 하나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감동적인 에피소드가 뒤를 이었고, 독자들의 찬사와 요청으로 사랑과 이별에 관한 두 번째 고백 《전할 수 없는 이야기》를 완성, 그 후 사랑의 순간을 모은 《사랑 예습장》, 더 이상 사랑 때문에 아프지 않고 울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써내려간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로 사랑에 대한 단상을 마무리함. 그 외 달콤하지만은 않은 청춘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청춘포차 상담소》도 지은 책에 포함됨. 캘리그라피에 대한 강의서 《손글씨 잘 써서 좋겠다》,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정말 좋겠다》는 캘리에 입문하려는 독자와 현재 배우고 있는 사람에게까지 두루두루 사랑받고 있음. 그의 손글씨와 라이프 스타일이 궁금하다면 인스타그램(instagram.com/iamheartmond)으로, 그의 수업이 궁금하다면 하트몬드(www.heartmond.co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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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래, 그때 난 나쁜 너를 만나 나쁜 꿈을 꾸었다. 지독한 악몽이었지만 다시 그 순간으로 뛰어 들어가고 싶을 때가 있다. 정말 많이 아플 걸 빤히 알고 있지만 그때 그 순간 난 독하고 격한 맛을 보았다. 사랑이란 지독히 달콤한 맛.”

“내 눈에 진하게 묻은 당신을 씻어낸다. 그리고서야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다. 세상은 넓고 날 사랑해줄 사람은 너뿐이었다는 것을…….”

“다시 태어나도 당신을 만나 사랑을 하고 꿈꾸고 싶다. 백번을 다시 태어나도 당신의 연인, 너의 인연이고 싶다. 지긋지긋하다 말하는 당신과 지긋하게 늙고 싶다.”

“내가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에게 사랑받는다고 느꼈던 바로 그 순간이었어. 행복해져라 너.”

“그래요. 나도 한때, 그래 한때... 나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에게도 내가 전부였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요, 그땐 나 그랬습니다. 그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 누구도 생각할 수 없던 안 될 것 같던... 내 삶도 그 사람 없이 꾸역꾸역 살아지고 있는 걸 보니 정말 ‘전부’라는 말이 ‘무색’해. 찬바람 불고 꽃향기가 공기 중에 흩날릴 무렵이면 여지없이 떠오르는 그때의 냄새. 그때의 온도... 내 상상 속 BGM도 그때의 쿵쾅거리던 심장소리 기억나요. 하지만 얼굴이 떠오르질 않군요. 한때는 이름보다 먼저였던 얼굴이... 잘 지내니? 전부였던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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