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재미의 조건

재미의 조건 (양장)

(다음을 가능하게 하는 단 하나의 감각)

류승완, 지승호 (지은이)
은행나무
21,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8,900원 -10% 0원
1,050원
17,8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재미의 조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재미의 조건 (양장) (다음을 가능하게 하는 단 하나의 감각)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91167376268
· 쪽수 : 314쪽
· 출판일 : 2026-02-11

책 소개

대중적 성과와 신뢰를 동시에 쌓아온 류승완 감독이 인터뷰어 지승호와 함께 자신의 영화 철학과 현장 경험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이 책은 흔한 인터뷰 형식에 담은 성공담이라기보다는 급변하는 환경 속 지난 30여 년의 시간을 바탕으로 하는 영화의 본질, 관계, 생존에 대한 이야기이자 내밀한 성찰이다.
“나는 늘 스스로에게 묻는다. 본질이 뭐지?”
감독 류승완, 선택 이후를 책임지는 감각을 말하다

배우 황정민·박정민 추천


“그는 부딪히고, 넘어지고, 일어서고, 생각하며
다시 실행한다. 내가 따라잡을 수 없는 건
그의 위치가 아니라 엔진이었다.”
- 배우 박정민

대중적 성과와 신뢰를 동시에 쌓아온 류승완 감독이 인터뷰어 지승호와 함께 자신의 영화 철학과 현장 경험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이 책은 흔한 인터뷰 형식에 담은 성공담이라기보다는 급변하는 환경 속 지난 30여 년의 시간을 바탕으로 하는 영화의 본질, 관계, 생존에 대한 이야기이자 내밀한 성찰이다. OTT의 확장과 AI의 등장, 팬데믹 이후 달라진 관객의 극장 경험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넘어선 재편의 시기, 이제 ‘재미’란 생존을 위한 본질이 되었다. 감독 류승완은 위기일수록 중요한 것은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의 기본, 본질을 잊지 않는 것이라 강조한다. 이 책은 화려한 답이라기보다는 독자 모두에게 여전히 유효한 질문으로 확장되며, 영화인과 영화 팬 들은 물론 창작자이자 소비자로서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판이 무너질수록, 본질로 가라”
〈베를린〉〈베테랑〉〈모가디슈〉의 감독 류승완의 질문들

지금 영화계는 변화의 최전선에 서 있다. 과연 한국영화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본격화된 K-영화 위기론에도 여전히 2년에 한 번씩 영화를 내고 대중적 인기를 지속해가고 있는 감독 류승완. 패기와 열정 넘치는 젊은 감독에서 어느덧 30년의 세월과 함께 “한국 영화의 파수꾼”(김성수 감독)이라 불리며 중견감독이 된 그에게 인터뷰어 지승호가 물었다. 4개의 키워드 ‘본질’, ‘관계’, ‘변화’, ‘생존’으로 나뉘어 있는 이 인터뷰집은 ‘나는 왜 영화를 만드는가?’ ‘나는 어떤 영화를 만들고 싶은가?’라는 개인적인 질문으로부터 출발한다. 영화 보는 것이 너무 좋아서 영화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 이제는 앉은자리에서 두 번 보고 싶은 영화,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은 감독이 된 그에게, ‘재미’란 단순한 목표가 아닌 생존의 감각이자 전략, 그리고 본질이다.
영화의 본질을 다루는 첫째 장에서 그는 재미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답으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린다. 정창화 감독의 영화 〈죽음의 다섯 손가락〉, 제목도 모르고 본 그 영화에서 눈알이 마룻바닥에 데굴데굴 굴러가던 장면의 기억, 잊을 수 없는 그 감각을 떠올린다. 감독은 영화란 곧 감각이며, 관객들에게 ‘진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영화의 본질이라고 말한다.

“어릴 적 극장에서 온종일 같은 영화를 반복해 봤던 기억. 불이 꺼지고, 다시 켜졌을 때 내 감정이 변해 있던 그 순간. 그 감정을 다시 만들고 싶었다.”
-- p. 63

두 번째 키워드 ‘관계’에서 그는 영화를 둘러싼 수많은 사람들을 떠올린다. “얼굴이 왜 이래? 캐스팅 걱정 말고 우당탕탕 우리끼리 재밌는 거 한번 해보자” 며 내민 손을 맞잡고 〈베테랑〉 시리즈를 성공으로 이끌었던 배우 황정민과의 일화가 뭉클하다면,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자신의 액션보다 리액션을 성실히 해주는 사람들과 작업하고 싶다는 솔직한 고백에는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결국 영화란 그리고 우리의 일이란, 어느 한 사람의 절대적인 힘이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MZ 세대 스태프들과의 경험에 관한 이야기는 흔히들 하는 푸념이나 소통의 어려움보다 선배 영화인으로서 토로하는 아쉬움에 더 가깝다. 과거와 달리 좋은 직업 환경이 된 영화 현장에서 도리어 호기심과 열정은 줄어들고 분업과 효율만이 내세워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다. 이외에도 몇백 억의 딜, 7년 계약, 10년 계약이라는 비현실적인 숫자가 난무하는 영화 시스템이 공장식으로 변질되면서 창작의 본질 또한 훼손되고 있다는 날카로운 비판에서는 한국의 영화산업은 물론 콘텐츠 업계 전반이 직면한 위기의 맨얼굴을 마주하는 느낌이다.

급격한 변화를 넘어선 재편의 시대
그래서 영화는, 그리고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변화가 너무 빨라 무엇이 핵심이고 무엇이 소음인지 구분조차 어려운 이 시기, 류승완 감독은 변화의 흐름을 피해갈 수 없는 창작자로서 어떤 기준을 가져야 하는지 치열하게 고민한다. 특히 영화 관람이라는 경험이 더 이상 특별하지 않은 이 시대, 영화관이 어떻게 OTT와 공존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결국 ‘경험’이라는 영화의 본질로 귀결된다.

“누구나 영화는 보지만, 누구나 같은 방식으로 영화를 보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최상의 경험을 고민했다. 결국 영화의 미래는 ‘경험의 질’을 높이려는 창작자의 숙제를 통해 결정된다. (…) 나는 목욕탕 같은 영화관의 미래를 상상하며, 그 안에서 관객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다시 묻는다.”
-- pp.298~299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말할 때 그것은 곧 공감이다. 타인에 대한 공감, 사회에 대한 나아가 시대에 대한 공감은 결국 ‘나’의 경험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감독 류승완은 이러한 공감의 뿌리가 되는 ‘사랑’, ‘가족애’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나아가 영화 한 편의 개봉과 함께 무수히 많은 평가를 마주해야 하는 창작자로서, 때로는 생산적인 비판이 아닌, 무분별한 폭력과 분노, 화를 온몸으로 감내하는 경험을 통해, 진실이 때로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형태로 다가오더라도 오롯이 눈뜰 수 있는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절감했다고도 말한다. 편향성에 매몰되지 않고 현실을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이야말로 우리가 이 시기를 함께 그리고 각자의 방식으로 버텨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결국 생존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버티는 방식에서 온다. 나는 내가 바보가 될 수밖에 없는 순간에도 옆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동료들과 함께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시스템이 있었기에 나는 지금도 살아남은 감독으로 서 있다.”
-- p.310

이 책은 화려한 답변이라기보다 질문집에 가깝다. 류승완의 질문이자 동시에 우리 모두의 질문. 영화란 무엇인가. 관계란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이제 우리는 이 질문에 어떤 답을 할 것인가.

목차

추천의 말
프롤로그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1장 본질
나는 왜 영화를 만드는가 — 감각의 탄생 — 어둠을 만난 후 달라진 것 — 나에게 새겨진 영화들 — 이야기 본능 — 좋은 영화의 기준 — 여전히 재미있는 것 — 시간의 벽을 뚫는 영화 — 영화라는 좁고 단단한 길 — 기분 좋은 배신 — 명대사의 조건 — 두 영화에 나오는 같은 말 — 우스꽝스러운 진지함 — 작고 엉뚱한 상상력 — 왜곡될 바엔 말하지 않겠다 — 영화를 위해 하는 일들 — 언제나 다음을 생각한다 — ‘상업영화’라는 금기어 — 불이 다시 켜진 순간 — 계약에 쫓기는 창작자들 — 시스템이라는 허상 — 지금의 내가 만들어야 하는 영화 — 관객이 좋아하는 그 배우의 매력 — 의도하지 않은 담론 — 최소한의 가난 — 우리끼리 재미있는 걸 해보자 — 결코 변하지 않는 것 — 관람이 아닌 체험 — 영화를 2년에 한 번씩 만드는 이유 — 진정한 디렉션 — 타협과 조율의 원칙 — 배우들의 앙상블

2장 관계
감독의 생존법 — 액션보다 리액션 — 사람을 대하는 것의 어려움 — 마지막 얼굴 — 배우, 자유를 담보잡힌 자 — 그렇게 생겨먹은 불완전한 존재 — 피해의식이라는 마음의 벽 — 증오와 혐오의 시대 속 예술가 — 두 개의 진실 — 발리의 바다가 가르쳐준 것 — MZ 스태프와의 소통 — 도제와 분업 사이 — 영화인이 좋은 직업이 되면서 생긴 아이러니 — 나가서 사람을 만나면 모든 게 달라졌다 — 애들한테 칼침이나 안 맞았으면 좋겠네 — 나를 놓치지 않기 위한 생존 방식 — 스타를 ‘다룬다’고 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 — 배우를 다시 보게 된 순간들 — 이름을 기억하는 방식으로 — 현장에서 가장 염두에 두는 점 — 유아인, 전혀 다른 에너지로 완성된 악역 — 마음 둘 곳이 필요했다 — 새롭게 하기 위한 전략 — 배우라는 신비한 존재 — 류승범, 창작의 동반자 — 정의의 얼굴은 하나가 아니다 — 〈베를린〉 그리고 전지현의 얼굴 — 라트비아에서 다시 만난 인연

3장 변화
AI 시대의 영화 — 도전과 실험의 기억 — ‘외유내강’이라는 소박한 시작 — 작은 실험, 큰 변화 — 보다 안전한 액션을 위한 방법 — 위기인가, 전환인가 — 한국 영화라는 텍스트 — 오래 버티는 사람, 깊게 파는 사람, 끝까지 사랑하는 사람 — 러닝타임, 시간의 미학 — 변화하는 관객, 변화하는 영화 — 방송국의 몰락, 편성권의 해체 — 아직도 극장은 특별한가 — 영화의 위기와 그 적들 — 경험의 농도 — 스크린 스타의 종말 — 극장의 생존 — 자연스러운 자신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 — 300만 코어가 1,000만 관객보다 낫다 — 맷집, 그리고 지나가는 시간 — 자기의 실수를 책임지지 않는 문화 — 평판을 포기할 때 비로소 가능한 것 — 흥행작 너머의 대중 — 성장하는 주인공, 성장하는 감독

4장 생존
나를 수식하는 단어, 생존 — 확증편향에서 벗어나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기 — 나만의 방식으로 끝내 버텨내기 — 판단을 늦추는 자세 — 지금이 말이 정말 필요한가 — 사랑의 뿌리가 흔들릴 때 — 먹고 살려면 어디까지 해야 되는 거냐? — 환경에 해를 덜 끼치고 작업하기 — 시장에 비해 산업의 사이즈가 너무 크다 —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 — 2군 선발 — 나를 만든 시간 — 새가슴의 진심 — 쓰레기를 만들지 말자 — 영화관도 목욕탕처럼 될 것이다 — 스크린 너머의 미래 — 극장과 OTT의 동행 — 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 너무 큰 개념은 어렵다 — 함께 가는 길

에필로그 그래서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저자소개

류승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충남 온양에서 태어났다. 정규 영화 교육 대신 필름워크숍과 시네마테크를 오가며 영화를 독학했고,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2000)로 청룡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피도 눈물도 없이〉, 〈아라한 장풍대작전〉, 〈주먹이 운다〉, 〈부당거래〉, 〈베를린〉, 〈베테랑〉, 〈군함도〉, 〈모가디슈〉, 〈밀수〉, 〈휴민트〉 등을 연출하며 액션과 장르영화를 통해 한국 영화의 현재를 가장 치열하게 갱신해온 감독으로 평가받아왔다. 현장의 리듬과 관객의 감각을 누구보다 예민하게 읽어내면서도, 매 작품마다 이전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는 태도로 ‘믿고 보는 감독’, ‘장르를 가장 현실적으로 다루는 연출자’라는 평가를 동시에 얻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30여 년간 영화를 만들며 자신을 지탱해온 질문으로 되돌아간다. 재미있는 영화, 앉은자리에서 두 번 보고 싶은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열망, 영화를 만드는 본질,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끝까지 지켜야 할 기본에 대해 묻는다. 나아가 수많은 결정을 내리고 다음을 책임지는 감독이자 창작자로서 살아남는 것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펼치기
지승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에서 인터뷰어라는 드문 직업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프로파일러가 될 것도 아니면서 범죄 다큐멘터리를 끝없이 찾아보고, 영화 평론가가 될 것도 아니면서 해마다 수백 편의 영화를 본다. 그런 아마추어적 집착이 그를 65권의 인터뷰 책으로 이끈 동력이자, 어쩌면 벗어날 수 없는 숙명이 되었다. 영화 관련 저서로는 《감독, 열정을 말하다》, 《영화, 감독을 말하다》, 《감독, 독립영화를 말하다》, 《배우 신성일, 시대를 위로하다》, 《렛츠 시네마 파티? 똥파리!》(양익준 인터뷰집), 《악당 7년》(김의성 인터뷰집)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영화를 좋아한다는 건, 영화를 좋아하게 된 이유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다.
■ 감각의 탄생


어릴 적 극장에서 온종일 같은 영화를 반복해 봤던 기억. 불이 꺼지고, 다시 켜졌을 때 내 감정이 변해 있던 그 순간. 그 감정을 다시 만들고 싶었다. 관객이 그렇게 느낀다면, 그게 최고의 영화일 것이다.
■ 불이 다시 켜진 순간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팀워크를 해치거나 관계의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사람과는 함께 일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기준이 있다. ‘리액션이 곧 이성’이라는 판단 기준을 세웠다고 할 수 있다. 영화는 협업의 예술이기 때문이다.
■ 액션보다 리액션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