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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91167376268
· 쪽수 : 314쪽
· 출판일 : 2026-02-11
책 소개
목차
추천의 말
프롤로그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1장 본질
나는 왜 영화를 만드는가 — 감각의 탄생 — 어둠을 만난 후 달라진 것 — 나에게 새겨진 영화들 — 이야기 본능 — 좋은 영화의 기준 — 여전히 재미있는 것 — 시간의 벽을 뚫는 영화 — 영화라는 좁고 단단한 길 — 기분 좋은 배신 — 명대사의 조건 — 두 영화에 나오는 같은 말 — 우스꽝스러운 진지함 — 작고 엉뚱한 상상력 — 왜곡될 바엔 말하지 않겠다 — 영화를 위해 하는 일들 — 언제나 다음을 생각한다 — ‘상업영화’라는 금기어 — 불이 다시 켜진 순간 — 계약에 쫓기는 창작자들 — 시스템이라는 허상 — 지금의 내가 만들어야 하는 영화 — 관객이 좋아하는 그 배우의 매력 — 의도하지 않은 담론 — 최소한의 가난 — 우리끼리 재미있는 걸 해보자 — 결코 변하지 않는 것 — 관람이 아닌 체험 — 영화를 2년에 한 번씩 만드는 이유 — 진정한 디렉션 — 타협과 조율의 원칙 — 배우들의 앙상블
2장 관계
감독의 생존법 — 액션보다 리액션 — 사람을 대하는 것의 어려움 — 마지막 얼굴 — 배우, 자유를 담보잡힌 자 — 그렇게 생겨먹은 불완전한 존재 — 피해의식이라는 마음의 벽 — 증오와 혐오의 시대 속 예술가 — 두 개의 진실 — 발리의 바다가 가르쳐준 것 — MZ 스태프와의 소통 — 도제와 분업 사이 — 영화인이 좋은 직업이 되면서 생긴 아이러니 — 나가서 사람을 만나면 모든 게 달라졌다 — 애들한테 칼침이나 안 맞았으면 좋겠네 — 나를 놓치지 않기 위한 생존 방식 — 스타를 ‘다룬다’고 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 — 배우를 다시 보게 된 순간들 — 이름을 기억하는 방식으로 — 현장에서 가장 염두에 두는 점 — 유아인, 전혀 다른 에너지로 완성된 악역 — 마음 둘 곳이 필요했다 — 새롭게 하기 위한 전략 — 배우라는 신비한 존재 — 류승범, 창작의 동반자 — 정의의 얼굴은 하나가 아니다 — 〈베를린〉 그리고 전지현의 얼굴 — 라트비아에서 다시 만난 인연
3장 변화
AI 시대의 영화 — 도전과 실험의 기억 — ‘외유내강’이라는 소박한 시작 — 작은 실험, 큰 변화 — 보다 안전한 액션을 위한 방법 — 위기인가, 전환인가 — 한국 영화라는 텍스트 — 오래 버티는 사람, 깊게 파는 사람, 끝까지 사랑하는 사람 — 러닝타임, 시간의 미학 — 변화하는 관객, 변화하는 영화 — 방송국의 몰락, 편성권의 해체 — 아직도 극장은 특별한가 — 영화의 위기와 그 적들 — 경험의 농도 — 스크린 스타의 종말 — 극장의 생존 — 자연스러운 자신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 — 300만 코어가 1,000만 관객보다 낫다 — 맷집, 그리고 지나가는 시간 — 자기의 실수를 책임지지 않는 문화 — 평판을 포기할 때 비로소 가능한 것 — 흥행작 너머의 대중 — 성장하는 주인공, 성장하는 감독
4장 생존
나를 수식하는 단어, 생존 — 확증편향에서 벗어나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기 — 나만의 방식으로 끝내 버텨내기 — 판단을 늦추는 자세 — 지금이 말이 정말 필요한가 — 사랑의 뿌리가 흔들릴 때 — 먹고 살려면 어디까지 해야 되는 거냐? — 환경에 해를 덜 끼치고 작업하기 — 시장에 비해 산업의 사이즈가 너무 크다 —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 — 2군 선발 — 나를 만든 시간 — 새가슴의 진심 — 쓰레기를 만들지 말자 — 영화관도 목욕탕처럼 될 것이다 — 스크린 너머의 미래 — 극장과 OTT의 동행 — 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 너무 큰 개념은 어렵다 — 함께 가는 길
에필로그 그래서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책속에서
영화를 좋아한다는 건, 영화를 좋아하게 된 이유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다.
■ 감각의 탄생
어릴 적 극장에서 온종일 같은 영화를 반복해 봤던 기억. 불이 꺼지고, 다시 켜졌을 때 내 감정이 변해 있던 그 순간. 그 감정을 다시 만들고 싶었다. 관객이 그렇게 느낀다면, 그게 최고의 영화일 것이다.
■ 불이 다시 켜진 순간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팀워크를 해치거나 관계의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사람과는 함께 일하지 않겠다는 분명한 기준이 있다. ‘리액션이 곧 이성’이라는 판단 기준을 세웠다고 할 수 있다. 영화는 협업의 예술이기 때문이다.
■ 액션보다 리액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