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94043210
· 쪽수 : 215쪽
· 출판일 : 2011-05-13
책 소개
목차
1부 하늘의 선물, 부모의 기쁨
자녀의 존재 자체가 기쁨이다
자녀양육이 하나님의 사역이다
지혜로운 자손이 노년의 보람과 기쁨이다
자녀는 부모의 대리만족이 아니다
내 소유물이 아닌 하나님의 선물
지나친 욕심이 도리어 자녀를 망친다
2부 평생교육원 가정을 세우라
불공평한 세상, 공평한 가정의 사랑
부지런히 배우고 훈련 받으라
아이의 닫힌 마음 열기
부모의 사랑, 자녀의 순종
사랑한다면 징계가 필수적이다
왜곡된 사랑 - 편애의 피해자들
형제 우애는 부모하기 나름이다
비판자가 아니라 자녀를 헤아리는 부모
3부 부모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라
자녀의 롤 모델이 되는 부모
부모는 자녀의 첫 번째 스승이다
성읍정복보다 마음정복이 더 어렵다
진주를 잉태한 조개같이 아이를 오래 품으라
아들의 잠재력을 키워준 아빠의 대화법
과도한 자식자랑은 어리석음의 노출이다
어리석은 자는 경험에서 배우고
지혜로운 자는 충고에서 깨닫는다
4부 부모의 수준을 뛰어넘는 하늘의 지혜를 배우라
세상 교육을 뛰어넘는 하늘의 지혜를 가르치라
부모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지혜를 사모하라
사람에게는 당당하게, 하나님 앞에서는 겸손하게
세상의 판단과 하나님의 평가는 다르다
기도하는 엄마가 기도하는 자녀를 키울 수 있다
5부 자녀의 성공, 부모의 행복을 위한 커리큘럼
먼저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슬기로운 사람은 쉽게 화내지 않는다
선한 친구관계는 먼저 가정에서 배운다
정직한 사람이 성공한다
섬김의 행복을 체험케 하라
샘물은 나눌수록 더 맛이 있다
부모의 말이 자녀의 평생을 좌우한다
돈을 벌지만 그 돈을 신뢰하지 않는 자녀
하나님께 꾸어 드리면 반드시 갚으신다
막장 드라마에 빼앗긴 성도덕을 회복하라
자녀에게 어울리는 맞춤교육
6부 인생명품, 역사의 위인을 배우라
연단이 인생명품을 탄생시킨다
부지런한 엄마가 인재를 배출한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자녀를 격려하자
백인들도 존경한 조지 카버 박사의 겸손함
부자보다는 고귀한 참 인격자가 되라
돈을 사랑하지 않았던 유일한 박사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책머리에
아이들이 우리에게 왔다. 아이들은 우리 삶에 정말 좋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선물이었다. 기르는 동안 많이 기쁘고 행복했다. 물론 힘들고 고단하기도 했다. 아이가 커나가는 동안 어떻게 잘 자라도록 도와주어야 할지 모르는 게 너무 많았다. 그냥 사랑하는 마음으로만 양육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다가 아니었다. 아이의 기질이나 심리 상태를 아는 것이 필요한지 몰랐고, 특히 아이를 기르는데 가장 중요한 성서적인 원리를 제대로 모르는 채 길렀던 것이다. 기도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키운다고는 했지만 방법은 미숙했다.
지금은 딸들이 아이 엄마가 되어 예전의 내가 했던 고민들을 하고 있고, 딸들 주변의 젊은 부모들도 마찬가지이다. 이 시대는 경쟁을 통한 성공을 높이 보는 가치가 충천해져 아이 기르기가 더 혼란스럽게 하지 않던가. 인생의 선배로서 젊은 부모세대가 시행착오를 줄이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내게 되었다.
성경은 우리 생명의 원리를 담고 있고, 특히 잠언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한 말들로, 자식을 양육하는 말씀이다. 잠언은 자녀가 어떤 사람으로 자라가야 하는 지를 경계하고 가르쳐주는 지혜의 말씀들이기 때문에 어느 시대이거나 적절한 기준이 된다. 이 책에는 아이를 기르며 어려워하는 모든 부모들이 잠언 말씀에 담긴 지혜로 어떻게 자녀를 돕고, 권면하고, 지원할 것인가 고심한 내용들을 담았다. 삼년 넘게 『아침향기』에 하나님의 원리로 지혜롭게 양육할 기준과 방법을 모색하며 연재한 글들이다. 성서본문은『쉬운성경』과 유진 피터슨의『메시지 영어 성경』을 사용했다. 다른 역본으로 본문읽기에는 『개역개정』과 『새 번역』을, 유사 성경구절 읽기는 『새 번역』을 사용하여 본문과 비슷한 성경구절을 이해하도록 했다. 글을 쓰도록 북돋우시고 책의 기획과 편집까지 맡아주신 『아침향기』의 편집주간 강신억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흔쾌히 추천 글을 써주신 김은엽 목사님, 설은주 박사님, 조은하 교수님도 감사하다. 아이들에게 부모 도움이 필요할 적이면 늘 함께 헌신해온 남편이 감사하고, 하나님이 보내주신 귀한 선물로 우리에게 와 하늘의 기쁨을 주고, 성장하게 만든 두 딸이 고맙고 자랑스럽다. 두 아이를 데리고 그림을 그리느라 밤잠을 줄이면서 고생한 작은 딸이 대견하면서 미안하고 고맙다. 내가 쓴 글에 내 딸이 그림을 그려준 공동 작업이니 감격스럽기도 하다. 멀리 바다 건너 있는 큰 딸아이는 주님의 영감을 함께 나누고 기도해 주는 동역자로 불러도 될 만치 하나님 안에서 자라났다. 감사한 일이다.
아이 기르는 일이 기쁜 소명임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삼고, 어떤 방법으로 양육해야 할지, 글을 읽은 독자들이 확인하고 점검할 기회를 삼게 된다면 책을 내는 쑥스러움이 많이 가셔질 것 같다.
2011년 4월, 화창한 봄날 오후
감나무집에서
신언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