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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88994134468
· 쪽수 : 248쪽
책 소개
목차
prologue
대인관계의 새로운 기초, 사교술 _ 07
서론_ 11
1장
사교술에 대한 일반적인 규칙과 주의사항 _ 29
2장
자기 자신과의 사교에 대하여_ 123
3장
온갖 기질과 정신을 가진 사람들과의 사교에 대하여_ 139
4장
친구와 이웃, 가족, 이성과의 사교_ 201
책속에서
마음이 약한 사람
성격은 좋은데 마음이 약한 사람과 교류할 때는 그 사람의 주변에 있는 약한 사람을 괴롭히지 않고, 심술궂은 행위를 평가하지 않고, 배려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도록 해주자.
무언가 부탁을 받으면 단박에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 너무 착해 아무나 믿어 손해를 보는 사람, 언뜻 보기에 성실하고 친절해 보이는 사람이라면 상대를 막론하고 진정한 친구라고 착각하는 사람, 혹은 당연히 요구해도 될 편의를 제공받지 못하더라도 상대에게 요구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요구할 권리도 없으면서 마음이 약한 사람으로부터 이익과 선물과 원조를 빼앗아서는 안 된다. 또한, 타인이 약한 사람을 괴롭히지 않도록 배려하자. 겁이 많은 사람을 격려하고 힘이 돼 주자. 마음이 약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사람의 대변인이 되어 주자. 그런 사람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면 언제나 힘이 되어 주자.
지나친 자존심은 버려라
사교 모임에 나갈 때는 지나친 자존심을 내세워서는 안 된다. 모임에 참석한 사람 모두의 존경심이 내게 쏠릴 거야, 혼자 주목을 받을 거야, 모든 사람의 시선이 내게 쏠릴 거야, 모두가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거라고 하는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이 충고를 무시하면 모두에게 무시를 당하고, 비참한 입장에 놓이게 되고, 자신은 물론 남들까지 불쾌함을 느끼게 되어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게 되고 남들도 당신을 피하게 될 것이다.
타인과의 사이에 거리를 두자
친하게 지내는 상대는 되도록 적게 하고 교우관계의 범위를 좁게, 범위를 넓힐 때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 사람은 지나치게 친해지면 상대를 중상모략하거나 싸움을 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쾌적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타인과 약간의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그러면 상대는 당신에게 관대해지고, 존경하고, 교류를 청해 올 것이다. 이 점을 생각해 본다면, 매일 모르는 사람과 상대를 하는 대도시에서의 삶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내향적인 성격이 아닌 이상 잘 모르는 사람들 속에 있는 것은 매우 편안하다. 왜냐하면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이 당신을 잘 알고 있다면 전해 듣지 못했던 이야기를 쉽게 들을 수 있다. 게다가 아무도 당신에게 주목하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의미 있는 관찰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