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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카 인생 사전

세네카 인생 사전

L. A. 세네카 (지은이), 차전석 (옮긴이)
  |  
뜻이있는사람들
2015-10-10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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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카 인생 사전

책 정보

· 제목 : 세네카 인생 사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고대철학 일반
· ISBN : 9788990629272
· 쪽수 : 496쪽

책 소개

네로 황제의 스승이며, 철학 사상의 기초를 만든 세네카. 정신의 '자유, 자립'의 결핍에 의한 현자의 자기 충족에 대해 쓴 수필, 서간의 대표적인 글이며, 그 중 세네카의 최고의 작품이라 할 수 있는 다섯 작품을 엄선하여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목차

생애와 작품세계│9
서문│17

제1장
화에 대하여│23

제2장
마음의 평정에 대하여│219

제3장
행복한 삶에 대하여│311

제4장
짧은 생에 대하여│375

제5장
신의에 대하여│455

저자소개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후기 스토아철학 대표 사상가. 고대 로마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정치인이며, 시인이자 비극작가이다. 기원전 4년 에스파냐에서 태어났으며 로마에서 자라면서 수사학과 변론술, 철학을 공부했는데 특히 스토아 철학자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젊어서는 천식과 결핵을 앓았고, 우울증으로 자살 시도도 여러 차례 했다. 늦깎이로 정계에 입문하지만 8년간 코르시카 섬에서 유배 생활을 하게 된다. 다시 로마로 복귀할 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에게 맡겨진 직책은 어린 네로의 가정교사라는 숙명적인 자리였다. 결국 세네카는 5년 동안 네로의 가정교사로 일하고, 네로가 황제가 된 후에는 10년 동안 보좌역을 맡게 된다. 황제가 된 네로는 처음에는 선정을 베풀었으나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후로 폭정이 극에 달한다. 이에 절망을 느낀 세네카는 관직에서 물러나 학문과 집필 활동에 몰두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황제 암살 계획에 연루되었다는 의심을 받게 되면서 네로로부터 즉각 자결하라는 명을 받는다. 결국 세네카는 자신의 제자였던 황제의 명을 받들어 스스로 정맥을 끊고 독약을 마시며 생을 마감한다. 공포와 광기가 가득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부침이 많은 삶을 살아온 경험이 세네카의 철학적 근간을 만들었다. 그는 후기 스토아철학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12편의 에세이와 9편의 비극작품을 남겼다. 그가 남긴 저서들은 널리 애독되었는데, ‘제 2의 세네카’로 불리는 몽테뉴와 단테, 루소, 흄,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알랭 드보통 등 세계의 지성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그의 저서들은 이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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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전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번역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그룹에서 직장생활을 한 후, 아더앤더슨 비지니스 컨설팅, 피더블유씨 매니지먼트 컨설팅, 비게인 컨설팅에서 근무하였다. 현재 미국 워싱턴에서 유피에스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역서로는 「링컨 자서전」 「에머슨 수상록」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카네기 성공대화론」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살기 위해 중요한 것」 「나를 이기는 신념의 기술」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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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피로한 눈에는 초록색이 효과가 있다. 어떤 색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지만 또 어떤 색은 빛에 반사되어 현기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병든 마음을 풀어주는 것은 즐거운 공부이다. 나랏일과 변호와 재판 등, 우리의 단점을 악화시키는 모든 것을 멀리해야 한다. 또한 피로에 지친 육체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피로는 우리의 모든 온화함과 정숙함을 사라지게 하고 난폭함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위의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부담이 되는 일을 해야 할 때는 음식으로 담즙을 희석시켜야 한다. 담즙을 많이 분비하게 하는 것은 피로로 이어진다. 왜냐하면 피로가 체내의 열을 중심부로 몰아 혈액에 나쁜 영향을 끼쳐 혈관이 막히거나 혈액의 순환을 멈추게 하거나, 혹은 몸이 허약해지면서 심적 부담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건강하지 않거나 노화로 인해 피로를 느끼면 쉽게 화를 내기도 한다. 배고픔과 목이 마른 것 또한 같은 이유에서 피해야 한다. 그러한 것들은 마음을 초조하게 하여 화를 돋운다. 옛 속담에 ‘피곤한 사람이 싸움을 건다.’라는 말이 있다. 허기진 사람이나 목이 마른 사람처럼 뭔가 이유가 있어 초조해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싸움을 건다. 쉽게 말하자면 종기가 난 곳을 가볍게 만지기만 해도 아프기 때문에 만지려고 생각만 해도 아프게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로 마음이 초조할 때는 아주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게 된다. 때문에 인사를 하여도, 편지를 받아도, 이야기를 나누거나 질문만 해도 모두 싸움거리가 된다. 초조한 마음을 건드리면 당장에 불만이 폭발하고 마는 것이다.(화에 대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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