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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 상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 상

(대승기신론 강의)

월인 (지은이)
  |  
히어나우시스템
2016-08-15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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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 상

책 정보

· 제목 :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 상 (대승기신론 강의)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사/불교철학
· ISBN : 9788994139142
· 쪽수 : 380쪽

책 소개

번뇌즉보리 총서 1권. 상相이란 '함께 안다', '함께 느낀다'는 의미다. 서로가 서로를 느끼는 기반이 되어주는 것이다. 본질과 현상이란 서로가 서로에게 의존하는 상相이며, 그러하기에 마음으로 이해하는 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 존재하는 상相임을 알면 비로소 그 둘을 뛰어넘게 될 것이다.

목차

책을 시작하며 · 11
감사의 말 · 13
일러두기 · 14

Ⅰ.서분序分 · 15
본질과 현상, 그리고 믿음 · 17
대승기신론의 구조 · 21
각覺의 단계 · 23
현상의 펼쳐짐 · 25
1. 종체宗體를 나타냄 · 30
충만한 비어있음 · 30
대승, 우주만상에 흐르는 생명의 힘 · 33

Ⅱ. 정종분正宗分: 인연분因緣分 · 37
‘살아가는 자’는 없고 ‘삶’만 있다 · 40
아무런 이유 없는 궁극의 즐거움 · 43
‘텅 빈 마음’이라는 상도 붙잡지 말라 · 46
참마음은 그 어떤 ‘자리’도 아니다 · 47
선근, 본질로 직접 들어가는 마음 · 49
지止, 움직임 속에서 고요를 구하라 · 52
관觀, ‘나’란 가변적임을 보라 · 53

Ⅲ. 정종분正宗分: 입의분立義分 · 57
일상의 마음속에 절대심과 상대심이 다 있다 · 61
마음 작용이 본체의 강력한 증거 · 64
절대심을 알기 위해 상대심을 떠날 필요는 없다 · 65
날씨와 상관없는 구름 위의 세계 · 70
이문일심二門一心 · 72
믿음-수행-깨침의 프로세스 · 74
물은 물감이 아니다 · 76

Ⅳ. 정종분正宗分: 해석분解釋分 · 83
1. 현시정의顯示正義 : 법장문法章門을 해석함 · 85
진리는 ‘있다’와 ‘없다’를 떠나 있다 · 87
경험 아닌 경험 · 92
모든 의도 자체가 ‘움직이는 마음 ’· 95
현상은 분별을 기본으로 한다 · 96
분별성과 의타성 · 99
경험되는 어떤 현상에도 동일시되지 않으면 · 101
‘나’라는 느낌, 마지막 관문 · 102
2. 진여문眞如門 · 104
현상의 원인은 분별하는 마음 · 105
의타성에 기반한 신경심리학의 퀄리아 · 109
일체는 망념에 의한 차별 · 111
주관적인 객관 · 112
물 자체物自體는 건드릴 수 없다 · 114
현상을 멀리한다고 진리가 드러나는 것이 아니다 · 124
차별을 무너뜨릴 필요 없이 즉시 평등하다 · 126
진리는 말로 설명되나 결코 붙잡을 수 없다 · 129
마음속 그림자의 세계를 통한 앎 · 132
없는 것도 아니고 있는 것도 아니다 · 135
모든 집착은 ‘나’의 의도에서 시작된다 · 138
자아는 유용한 도구 · 141
신념을 주장 말고 실현시켜라 · 145
무의식적 무능에서 의식적 유능, 무의식적 유능으로 · 147
네티 네티neti neti · 148
원효, 청색의 비유를 비판하다 · 151
근경식根境識과 홀로그램 · 54
현상과 본질이 다르다면, 눈으로 색을 볼 수 있어야 한다 · 160
있음도 없음도 아니라 함은 마음이 머물지 못하게 하기 위함 · 161
자아라는 무게 중심 · 165
의식의 본질은 생각할 수도, 느낄 수도 없다 · 166
진여는 어떤 상도 없으니 증득만 가능하다 · 168
경험은 ‘부분’에게 일어나는 현상 · 173
3. 생멸문生滅門 : 심생멸心生滅 ·177
발견되고 파악되는 모든 것은 움직이는 마음이다 · 178
의식의 최종상태, 마음의 삼분열 · 181
자아自我의 씨앗 · 183
경험의 수평 차원과 수직 차원 · 186
마음이 일으킨 파도, 그 분별의 생사生死 · 188
세상 전부를 분별할 수 없다면 세상은 있는 것인가? · 189
감각과 감지, 불생불멸과 생멸 · 192
파도는 결코 바다를 떠난 적이 없다 · 193
4. 각의覺義 · 195
그림으로서의 진리 · 195
깨달음과 깨닫지 못함은 서로에게 의존한다 · 198
개념에서 빠져나오라 · 199
마음의 내용이 아니라 마음의 작용을 보라 · 201
느낄 수 있다면 진정한 ‘내’가 아니다 · 206
마음에는 애초에 상相이라는 것이 없었다 · 208
각覺의 네 종류 · 210
아는 것과 깨닫는 것의 차이 · 214
지금 이 순간, 즉각적인 현재 · 216
마음의 작용이 ‘그것’ 속에서 일어난다 · 219
깨달음과 깨닫지 못함에 차이가 없다 · 221
사상四相 : 생상, 주상, 이상, 멸상 · 222
마음이 처음 일어나는 모습 · 227
‘아는 것’과 ‘알아채는 것’의 차이 · 231
흔들릴 ‘내’가 없음을 발견하라 · 234
현상적으로 드러난 깨침 · 237
마음의 상이 서로상相인 까닭 · 239
마음은 끊임없이 살아 움직이려 한다 · 240
파도는 바다가 아니지만, 또 바다가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 · 243
각覺과 불각不覺이 화합하다 · 246
분별에 빠지지 말고 분별을 잘 사용하기 · 252
수도하고 닦아서 본질을 깨끗하게 할 수 없다 · 255
수염본각隨染本覺, 동일시된 본질 · 256
번뇌장煩惱障과 지장智障, 집착과 의도에서 떠나기 · 259
각성의 본체라는 상相 · 263
공空과 불공不空, 거울과 그 속의 수많은 상 · 268
5. 불각의不覺義 · 272
흔들림은 흔들리지 않음을 배경으로 한다 · 272
각覺과 불각不覺마저 떠나라 · 276
끊임없이 움직이는 불각의 마음 · 282
움직이는 마음이 각覺에는 없다 · 288
컵은 없다 · 291
‘내’가 뭔가를 본다는 것이 불각不覺의 증거이다 · 292
경계상境界相의 여섯 가지 상相 : 경계육상 · 296
‘다르다’라는 분별을 통해 현실이 ‘생겨난다’ · 297
모든 ‘같고’ ‘다르다’는 상相이다 · 306
깨달음은 닦음이 아니라 알아채는 것 · 309
색色도 상相이요 공空도 상相이다 · 311
6. 생멸인연生滅因緣 · 315
의意라는 감각기관과 그것이 만드는 의식意識 · 315
‘보는 것’과 ‘보여지는 것’ · 319
의식의 전개 과정 · 324
우리가 경험하는 세계는 느낌일 뿐이다 · 325
현상도 진리도 넘어서 · 328
분별은 밖이 아닌 자기 마음 안에 있다 · 330
마음은 스스로를 보지 못하나 증득할 수 있다 · 335
주체도 대상도 모두 ‘나’이다 · 336
주체인 ‘나’도 하나의 상相이다 · 340
증득證得이란 무엇인가 · 343
비유비무非有非無, ‘나’를 주장하지 않으며 ‘나’를 잘 쓴다 · 347
7. 의식意識의 근경식根境識 · 348
의근意根과 깨달음 · 352
번뇌煩惱와 보리菩提는 다르지 않다 · 356

부록 : 깨어있기TM 용어 정의 ·361
감각感覺 : 있는 그대로를 느껴 앎 · 361
감지感知 : ‘익숙하다’, ‘안다’는 느낌 · 362
주의注意 : 생명의 투명한 힘 · 364
생각과 의식 : 감지들의 네트워크 · 366
동일시 : 삶을 ‘알게’ 해주는 유용한 도구 · 366
감정 : 감지들 간의 밀고 당기는 관계를 보여주다 · 367
감각에 열려있기 · 368
깨어있기 : ‘있음’을 깨닫기 · 370
각성覺性 : 의식의 본질을 깨닫기, 느끼는 자로 있기 · 371
찾아보기· 373

저자소개

월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깨어있기’와 ‘자연에 말걸기’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의식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통찰력게임’을 보급중이다. 지은 책으로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 《관성을 넘어가기-감정의 대해부》,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대승기신론 강의》 상·중·하. 《주역-심층의식으로의 대항해》, 《죽음 속에도 봄이 넘쳐나네》가 있다. 월인은 ‘인연을 넘어서’라는 뜻입니다. 이 세상 만물과 우리 내면은 모두 ‘이것이 있음으로 해서 저것이 있다’는 인연법칙의 소산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원천이 되어주고 있지요. 그 어느 것도 변함없는 제1 원인인 것은 없습니다. 우스펜스키의 말대로 ‘미지未知가 미지를 정의하는’ 현상이지요. 그것은 외부 물질세계와 내부 정신세계를 망라하여 모두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의존하는 ‘인연’의 ‘뿌리 없음’을 보면 이제 인연을 넘어서게 됩니다. 인연의 파도를 넘어선 그곳에 근원의 물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의 모양은 이런 저런 파도로 가득하지만 모양을 넘어선 그곳엔 오직 아무런 모양도 없는 ‘물’만이 존재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본성은 바로 이 인연의 세계를 넘어서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내용을 말하는 모든 이들을 대신해 월인越因이라 이름 하였습니다. 그 인연의 세계를 넘어 있는 곳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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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승의 진정한 의미는 우주 만상에 흐르는 생명의 힘이고, 의식의 근본이며, 보살도의 본체입니다. 승조법사僧肇法師는 ‘모든 움직임 속에서 고요함을 구해야 한다(必求靜於諸動).’고 말했습니다. 움직임이 없는 고요는 반쪽의 고요입니다. 그러나 움직임 속의 고요는 불이不二, 즉 전체를 담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거기에서는 고요와 움직임이 둘이 아닙니다. 나와 대상도 둘이 아닙니다. 둘 다 의식의 본 바탕에서 피어나는, 마음이라는 바탕 속에서 현상으로 드러나는 것일 뿐, 그 둘 사이에 본질적인 차이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움직임과 고요, 보리와 번뇌, 나와 대상, 이 모두가 ‘하나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분열현상이며, 그로 인해 보이는 구별된 모습일 뿐, 여전히 ‘한마음’인 것입니다.


‘존재는 관계’라고 말했는데, 우리의 의식도 존재하기 위해서 나와 대상이라는 ‘관계’가 있어야 합니다. ‘내’가 ‘무엇을’ 느끼고, ‘내’가 ‘무엇을’ 아는 거죠. 의식이라는 것 자체가 나와 대상의 관계입니다. ‘나’ 따로 생기고 ‘대상’ 따로 생겨나지 않아요. 나와 대상이 동시에 생겨난다는 것은 우리의 깨어있기™ 감각연습을 해보면 알게 됩니다. 감각상태에 들어가면 대상이 점차 희미해지고 그에 따라 ‘나’라는 것도 사라져버리고 말아요. ‘나’라는 것은 대상과의 관계 속에서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의식하는 자’마저 사라진 상태를 순수의식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자신이 의자에 앉아 있다는 것을 알죠? 의자에 앉아 있음을 ‘아는 것’은 그런 상相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 말을 듣고 그 상相에 주의를 줬을 때는 의자에 앉아있음을 알지만, 다른 곳에 주의를 기울이면 주의를 주기 전에 없었던 것처럼 그 상相은 곧 사라집니다. 이렇게 상相이 나타나면 ‘앎’이 생겨나고, 상相이 사라지면 ‘앎’이 없어집니다. 그런데 생겨났다 사라지는 이 마음의 ‘작용 자체에 주지금 이 순간 즉각적으로 마음속을 캐치할 때만 깨달을 수 있습니다. 지금 이 말을 들으면서 그것을 확인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것이 깨달음이라는 것입니다. 즉각적인 현재를 아는 것이고 늘 있는 것입니다. 주의를 조금만 다른 곳으로 돌려버리면 금세 잊혀지는 그런 것이 아니고, ‘의자에 앉아있다.에 주것처럼 상相을 떠올려야만 아는 것과는 다릅니다. 지금 이 순간 항상 즉각적인 현재이며, 모든 것을 포괄하고 있고, 모든 것에 관심이 있고, 모든 것을 알아채고 있는 ‘그것’은 무념無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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