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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식물들

다윈의 식물들

(『종의 기원』에서는 못다 밝힌 다윈의 식물 진화론)

신현철 (지은이)
지오북
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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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식물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다윈의 식물들 (『종의 기원』에서는 못다 밝힌 다윈의 식물 진화론)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식물 일반
· ISBN : 9788994242880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3-08-25

책 소개

다윈이 생전에 주고받은 수많은 편지를 비롯한 연구논문, 책은 물론 현대의 사료들을 확인하고 종합하여 식물로 본 다윈의 일대기를 재구성했다. 다윈의 식물 연구사를 연대기별로 조망할 수 있다.

목차

머리말
다윈의 말년을 괴롭힌 ‘지독한 수수께끼’ 5

I부 식물과 친구가 된 다윈 (1809~1836)
1. 식물을 친구로 삼다 20
2. 에든버러에서 잠시 식물과 멀어지다 25
3. 케임브리지에서 식물 전문가를 만나다 34
4. 헨슬로에게 식물을 배우다 40
5. 비글호 탐험 중에 식물을 채집하다 48
6. 갈라파고스에서 한 실수를 만회하다 53

II부 식물과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다윈 (1836~1857)
1. 자연사학자로 인정받다 64
2. 식물과 거리를 두게 되다 69
3. 원예식물에 관심을 가지다 76
4. 식물을 주제로 글을 쓰기 시작하다 82
5. 드디어 자신을 도와줄 사람, 후커를 만나다 87
6. 식물과 또 거리를 두게 되다 97
7. 식물 때문에 후커와 논쟁하다 104
8. 식물의 이주에 대한 터무니없는 실험을 시작하다 111

III부 『종의 기원』에서 여러 식물 사례를 설명한 다윈 (1858~1859)
1. 『종의 기원』을 발간하다 122
2. 『종의 기원』에서 진화를 주장하다 128
3. 앵초류로 변이를 설명하다 133
4. 식물의 관점에서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바라보다 141
5. 토끼풀과 벌의 관계로 자연선택을 풀어내다 147
6. 꽃 피는 식물의 급속한 진화를 설명하지 못하다 153

IV부 다시 식물과 친구가 된 다윈 (1860~1880)
1. 다시 식물과 친구가 되다 162
2. 난초로 측면 공격에 나서다 167
3. 감각을 지닌 덩굴식물에 푹 빠지다 177
4. 식충식물이 위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다 186
5. 식물의 튼튼한 자손 만들기에 관심을 가지다 197
6. 식물의 은밀한 사생활을 염탐하다 205
7. 식물의 운동 능력에 매료되다 213
8. 식물학이라는 학문 세계를 새롭게 펼치다 220

V부 지독한 수수께끼에 직면한 다윈 (1879~1882)
1. 지독한 수수께끼에 직면하다 226
2. 히어의 도전에 조용히 답하다 231
3. 드싸포르타의 도전을 매섭게 몰아붙이다 234
4. 볼이 버릇없이 다윈에 도전하다 240
5. 수수께끼를 남겨두다 245
6. 잃어버린 대륙을 다시 찾다 248

맺음말
다윈과 식물, 그리고 진화 254

부록
1. 헨슬로가 1830년에 발표한 앵초류 논문 260
2. 다윈이 식물과 관련해서 쓴 첫번째 글, 겹꽃의 기원 266
3. 다윈이 1839년부터 기록한 “질문과 실험” 270
4. 다윈이 1839년 원예학자 허버트에게 보낸 10가지 질문과 답 296

본문에 나오는 책의 원제 306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 308
참고문헌 312
찾아보기 315
이미지 출처 319

저자소개

신현철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1994년부터 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강의하면서 이들과 함께 이 땅에서 자라는 식물들에 대한 연구를 하다가, 2023년 8월 은퇴했다. 『시경』에 나오는 식물 가운데 초(椒), 저(樗), 고(?), 권이(卷耳) 등의 실체를 규명한 논문들과, 「『향약구급방』에 근거한 『삼국유사』에 나오는 식물명 산(蒜)의 재검토」와 「일제 강점기 문헌에 나오는 식물명의 재검토-황정(黃精)과 위유(萎?)를 중심으로」 등의 우리나라에서 사용된 한자 식물명의 실체를 규명한 논문들을 발표했다. 이밖에 다윈이 쓴 『종의 기원』을 번역하고 주석을 단 『종의 기원 톺아보기』와 다윈의 식물 연구 일대기를 다룬 『다윈의 식물들』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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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밖에도 어떤 난초에 있는 꿀샘이 꽃잎 가장자리에서부터 거의 30cm나 되는 깊은 곳에 있는 것을 발견한 다윈은 이 꽃의 꽃가루받이를 도와주는 나방이, 지금은 모르지만, 반드시 자연계에 존재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래서 그는 영국의 식물학자이자 자신의 후원자인 후커에게 보낸 편지에 “이 난초에서 꿀을 빨아먹는 나방은 틀림없이 그만한 길이의 주둥이를 가졌을 것이네!”라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그리고 실제로 약 40년이 지난 1903년 이 난초가 자라는 마다가스카르섬에서 다윈이 예측했던 것처럼 주둥이가 기다란 나방이 발견되었다. 식물을 관찰하면서 해당 꽃에 방문할 수 있는 동물까지 예측할 정도라면 식물을 얼마나 열심히 연구했겠는가.


강의를 들으면서, 다윈은 헨슬로와 함께 여러 지역을 다니며 식물 조사도 했다. (...) 사람들은 이런 다윈을 “헨슬로와 같이 걸어 다니는 사람”이라고 불렀다. (...) 게다가 끊임없이 질문도 해댔다. 헨슬로가 이런 다윈을 보고 “질문을 하려고 존재하는 사람”이라고까지 말할 정도였다. 한편 다윈은 헨슬로와의 만남을 “내 인생에서 그 무엇보다도 가장 영향을 준 사건”으로 회상했을 정도이다. 다윈은 헨슬로에게서 식물학을 배움으로써 한때 사라졌던 자연사에 대한 열정이 그의 마음속에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불타올랐을 것이다.


그리고 소금물에 오랫동안 떠 있을 수 있는 씨앗이나 열매를 찾아, 얼마나 떠 있는지도 실험했다. 물기가 많은 열매는 말려서 실험에 사용했다. 그렇게 해서 성공적인 사례를 찾았다. 다윈은 『종의 기원』에서 “성숙한 개암나무류 열매는 즉시 가라앉았으나, 이 열매를 말리면 90일 동안 떠 있었고, 그 후 땅에 씨앗을 뿌렸더니 씨앗에서 싹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새들의 발에 묻어 있는 흙 속에서도 씨앗을 찾았다. 새들이 씨앗을 먹지 않고서도 발에 묻어 있는 흙과 함께 씨앗을 멀리까지 운반해 줄 가능성도 찾은 것이다. (...) 거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 섬들이 대륙과 사라져 버린 대륙으로 연결되어 있었다는 가설로 생물의 분포를 설명하려는 시도를 더는 할 수 없게 되었다. 식물의 이주 가능성이라는 문제로 시작된 다윈과 후커의 논쟁은 다윈의 논리적 설명과 후커의 수긍으로 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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