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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언어와 지리

고려의 언어와 지리

신현철, 최범영, 김윤태 (지은이)
나무바야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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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언어와 지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려의 언어와 지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고려시대
· ISBN : 9791198061362
· 쪽수 : 106쪽
· 출판일 : 2023-09-06

책 소개

신현철, 최범영(소벌 가리소모로), 김윤태 3인의 연구논문으로 꾸려진 책이다. 첫 저자인 신현철 교수는 순천향대학교 명예교수로, 평생 식물학을 연구하였으며, 둘째 저자인 최범영 박사(소벌 가리소모로)는 시와 소설을 비롯해 지질학과 인문학 분야 논문을 다수 펴냈고, 김윤태 박사는 문학평론으로 평생을 바친 학자이다.

목차

1. 향약구급방에 근거한 삼국유사에 나오는 식물명 산蒜의 재검토 1
2. 고려 시가 참회업장가의 어휘와 해독 11
3. 불경에 쓰인 고려어 23
4. 자전적 성장소설의 의미와 한계 37
5. 거란과 여진 사료로 본 고려의 북쪽 경계 47
6. 요나라 동경 지방의 지리 67
7. 금나라 동북지방의 지리 87

저자소개

신현철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1994년부터 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강의하면서 이들과 함께 이 땅에서 자라는 식물들에 대한 연구를 하다가, 2023년 8월 은퇴했다. 『시경』에 나오는 식물 가운데 초(椒), 저(樗), 고(?), 권이(卷耳) 등의 실체를 규명한 논문들과, 「『향약구급방』에 근거한 『삼국유사』에 나오는 식물명 산(蒜)의 재검토」와 「일제 강점기 문헌에 나오는 식물명의 재검토-황정(黃精)과 위유(萎?)를 중심으로」 등의 우리나라에서 사용된 한자 식물명의 실체를 규명한 논문들을 발표했다. 이밖에 다윈이 쓴 『종의 기원』을 번역하고 주석을 단 『종의 기원 톺아보기』와 다윈의 식물 연구 일대기를 다룬 『다윈의 식물들』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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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태 (엮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평론가. 1959년 경북 김천 출생. 서울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 박사과정 졸업. 저서로 『한국 현대시와 리얼리티』 등이 있으며, 엮은 책으로 『한국대표노동시집』 『신동엽 시전집』 『신동엽 산문전집』 등이 있다. 인하대 연구교수, 중국해양대학 초빙교수, 신동엽기념사업회 상임이사 및 신동엽문학관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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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충북 청원에서 태어남 학력_ ·서울대학교 지질과학과(국어국문학 부전공) 졸업(학사) ·충남대학교 지질학과 대학원(석사) ·소르본느 대학(구 피에르와 마리 퀴리 대학)(이학박사) 경력_ ·1984년~2021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재직 ·2002년 대한지질학회 학술상 수상 ·2003년 김선억상 수상 ·2007년 과학기술총연합회 지질과학 분야 논문상 수상 ·2003년~2004년 땅이름 [한겨레신문]에 72회 연재 ·2007년~2009년 사람이름 [한겨레신문]에 100회 연재 시집_ ·하눌타리 외사랑(예원출판사, 2003) ·연이 걸린 둥구나무(현대시문학사, 2005) ·고봉밥 어머니(다시올문학사, 2013) 저서_ ·말의 무늬(종려나무, 2010) ·바람에도 흔들리는 땅(소명출판, 2015) ·빨간 의자(소명출판, 2017) ·게스트하우스 아말릴리스(종려나무, 2018) ·설탕 두 스푼(종려나무, 2019) ·여진어 사전(나무바야, 2023) ·거란어 시가와 거란 글자(나무바야, 2023) ·고려의 언어와 지리(나무바야, 2023) 논문_ ·Depth dependency of stress ratios during the sedimentation of NW Gyeongsang Basin (Cretaceous), southeast Korea (Journal of Asian Earth Sciences, 2013) ·광개토왕의 남정과정(역사21, 1, 1~53, 2003) ·18세기 춘천의 慶州李氏家 호적문서에 등재된 사람이름의 특성(장서각, 30, 256-290, 2013) ·쌍화점의 역사학(한국전통문화 13, 149-183, 2014) ·신라어에서의 외래 요소(한국전통문화 15, 7-65, 2015)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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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0세기~13세기는 동아시아의 격변기로, 고려의 영토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기 위해 거란어, 여진어 비문, 역사서의 지리지 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1091년 작성된 「쉬머 틀거이안 호토그니 묘지명」에서는 윤관의 9성 구축 이전에 이미 단천을 고려 땅으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북청 여진글자 석각」은 금나라가 망하고 유민들이 고려로 이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경원 여진글자 비」는 「온곤수사 중창비」로, 금나라가 번영했을 당시 경원에 있는 절을 중창하는 데 참여한 사람들의 명단과 그들의 출신을 당시 금나라의 행정지명들로 소개하고 있다. 경원이 포함된 지역은 할란 원이라는 행정단위 안에 포함되고 할란원 Xalan won은 『금사』 「지리지」의 合蘭路와 동일어로, 무단장시 부근일 것으로 보이는데 이 행정구역의 소재지는 상경 동쪽 1800리에, 남동쪽으로 고려 땅이 500리에 있다고 하였다. 윤관의 9성은 윤관장군이 1107년~1109년 구축한 두만강 북쪽의 선춘령으로부터 함경도 일대에 설치된 군사 방어시스템이었으며 여진이 자신들이 고려에서 기원하고 고려를 상국으로 받들어 조공을 해왔음을 강조하며 반환케 하였으나 『금사』 「지리지」에서 금나라 영토로 여기지 않았음은 특기할 만하다. 랴오닝성 커연에 자리했던 요나라의 咸州는 위치상 고려의 咸州와 다르다. 『요사』 「지리지」에 황룡부 도부서사 소속의 신주 信州가 고려와 인접한다고 하였으므로 고려의 영역은 이 부근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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