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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집

민중의 집

정경섭 (지은이)
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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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민중의 집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시민운동/NGO/NPO
· ISBN : 9788994340135
· 쪽수 : 383쪽
· 출판일 : 2012-08-08

책 소개

풀뿌리 생활 진보정치 현장활동가로 뛰고 있는 저자가 스웨덴, 스페인, 이탈리아 유럽 3국의 ‘민중의 집’을 45일간 방문한 후 쓴 기록이다. 100여 년 역사를 가진 민중의 집과 그 집에서 일하고 그곳을 이용하는 사람들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목차

1장 이탈리아

민중의 집과 정당
-대안 사회의 새싹
-이탈리아 좌파 정당 약사
-21세기에 공산당을 재건하려는 정당
-좌파생태자유와 니키 벤돌라

민중의 집과 노동조합
-노동자의 집, 노동회의소
-파티하자, 정당Party하자

피렌체 : 130년을 이어온 리프레디 SMS
-무솔리니도 탐냈던 민중의 집
-삶을 즐기는 공간, 저항의 거점
-130년을 이어온 리프레디 SMS

블로냐 : 전통의 붉은 도시
-좌파 정당 분열, 민중의 집 축소
-민중의 집은 노인회관?
-젊은이들이 오고 있다
-이탈리아를 떠나며 : 잊을 수 없는 산타 리베라

2장 스웨덴

“민중의 집 없는 스웨덴은 없다”
-민중공원과 민중의 집 : 기원과 역사
-민중의 집 총본산, 연합회를 가다
-정책 생산에서 뮤지컬까지
-민중의 집 연합회 운영 구조와 사업
-정당, 노동조합과 관계 및 연대활동
-100년 동안의 진화와 새로운 길

스톡홀름 인근 : 다채롭게, 젊게, 새롭게
-니나삼 : 복합 문화예술 공간
-락스베드 : 2007, 새로운 민중의 집
-란케비 : 이주민의 집

스웨덴 총선 한가운데서
-차분한 선거운동, 어디에나 있는 투표소
-여성 정치인, 모나 살린에 반하다
-좌파연합 vs 우파연합
-사민당의 역사적 패배

스터디 서클 민주주의와 노동자교육협회
-노동자교육협회의 10가지 과제
-국민 70퍼센트, 스터디 서클 참여
-모든 것이 교육 주제

예테보리 : 대형화된 민중의 집
-함마쿨렌 : 가난한 사람들의 공동체
-예테보리 : 노총 수익사업의 공간

말뫼 : 다시 만드는 미래
-공동체 극장과 민중공원
-소피엘룬트 : 지역사업의 박람회
-루센고드 : “생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곳”

3장 스페인

그 많던 민중의 집은 어디로 갔을까?

안달루시아, 치명적 절도의 추억
-노조 사무실을 민중의 집으로 불러
-프랑코 정권과 민중의 집 파괴
-그라나다 : 미조직 노동자 사업

마드리드 : 노총회관이 민중의 집
-프란시스코 라르고 카바예로 재단
-민중의 집 사라지다
-과거의 흔적들
-노총회관과 민중의 집

사회주의 정당과 노동운동, 그리고 새로운 기운
-다시 쏠 광장으로

스페인 사회주의 마을 마리날레다

에필로그를 대신하여 - 마포 민중의 집

저자소개

정경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질풍노도의 젊은 시절 음식점 배달원, 세차장 점원, 복사기 영업사원, 야학 교사를 거쳐 스물여덟 살에 뒤늦게 대학에 들어가서 사진을 전공했다. 렌즈 안에 세상의 모든 것을 담고 싶어 했지만, 졸업 후 진보정당 후보로 국회의원에 두 번 출마하면서 전공을 정치로 바꿨다. 하지만 여전히 인생의 전공은 짝사랑. 어른들의 말로는 이미 다섯 살 때 세발자전거 뒷좌석에 동네 여자아이 둘을 태우고 입이 찢어져라 좋아하며 페달을 밟았다고 한다. 짝사랑의 상대가 어디 사람뿐이랴. 세상에 대한 나의 짝사랑도 끊임없다. 스무 살이 넘어서 가슴앓이 때문에 가출을 했던 것처럼 세상에 대한 짝사랑으로 ‘유럽 민중의 집’ 탐방을 위해 먼 길을 나섰다. 경험상 짝사랑의 덕목은 끈기와 집요함이다. 세상을 바꾸는 것 또한 이와 다를까? 초등학교 1학년, 모두가 하교하고 나면 텅 빈 교실에 남아 짝꿍의 책상 속에 연애편지를 넣곤 했다. 다음 날 짝꿍이 점심시간에 내 책상 속에 답장을 넣어주면 기쁨으로 학교 전체를 번쩍 들어 올릴 것만 같았다. 이 책은 마흔 살이 넘어 세상을 향해 쓴 연애편지다. 그 옛날 짝꿍이 그랬던 것처럼 부디 답장이 오기를 바라는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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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성별, 나이, 직업, 피부색이 다른 주민들이 만나고 즐기고 생활하는 공간이자 지역사회단체들의 네트워크 구조로서 민중의 집은 분명 우리에겐 찾아볼 수 없는 인상적인 장소였다. 우리는 또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서 시작하여 새롭게 ‘정치’를 정의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이들도 만났다.


이탈리아에서 민중의 집이 생길 당시 ‘잔돈의 집’으로도 불렸다는 얘기를 들었다. 노동자들이 잔돈을 푼푼히 모아서 지은 집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좌파 대학생 치르콜로, 민주당과 재건공산당, 사회당의 리프레디 지역지부가 이곳에 사무실을 두고 있었다. 해외원조 단체, 스포츠 단체, 영화 관련 단체 등 다양한 사회 문화운동 단체 사무실도 있었고, 여성들만으로 구성된 영화 모임과 같은 풀뿌리 모임을 위한 방도 있었다. …… 당구장과 카드놀이 방이 있다. 작은 회의실 겸 도서관에는 학생들이 모여 공부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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