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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88994612652
· 쪽수 : 530쪽
· 출판일 : 2013-05-25
책 소개
목차
4권 별들이 떨어지다
84 유비군, 낙성을 깨뜨리다
85 마초, 유비에게로 오다
86 유비, 드디어 촉 땅을 얻다
87 조조, 복황후 시살
88 조조, 익주 대신 강남으로 간 까닭은
89 왕이 되는 조조
90 조조군과 유비군의 한중 격돌
91 유비, 동천(東川)을 아우르다
92 한중왕에 오르는 현덕
93 관우, 번성으로 출병하다
94 손권의 형주 함락
95 패퇴하는 관우
96 관운장의 죽음
97 조조의 죽음
98 제위를 찬탈하는 조조의 아들 조비
99 황제에 오르는 유비
100 장비의 죽음
101 유비, 동오로 출정하다
102 강동엔 육손이 있다
103 유비의 죽음
104 촉오 동맹시대
저자소개
책속에서
무릎 꿇고 항복한 리더는 이후 백성과 신하들이 용납하기 쉽지 않으니 사정을 살펴 인물이 지나치게 뛰어난 구석이 없으면 살려두는 것이 방법이다. 그의 생존은 민심의 이반을 막는다. 그리고 생존한 리더에 대해선 강한 감시와 계책으로 스스로 도태되도록 할 일이다. 그러나 죽임을 당한 왕의 비운의 충신은 살려두어서는 안 된다. 반드시 그가 반란 세력들을 규합하고 명분을 만들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4권 85장
대업으로 가는 길에 정직이 반드시 도리라 할 수 없다. 저희는 그저 상황을 최선의 상태로 꾸미고 만들어 우리가 원하는 바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인정으로 마음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
- 4권 86장
원래 임금은 마음과 뜻이 맞는 신하를 사랑하나 제 마음을 읽어 내는 신하는 미워하고 두려워한다. 훌륭한 신하는 임금의 마음을 읽어 내리고도 짐짓 모른 체하며, 동서고금의 각종 이치를 들이대며 그런 뜻이 얼마나 훌륭한 것인지 맞장구쳐 주어 임금으로 하여금 자신이 훌륭한 생각을 한 것처럼 믿도록 해야 한다. 사람의 마음속엔 남들에게 들켜서는 안 되는 더러운 생각이 많기에 누군가 내 생각을 읽는다는 걸 알게 되면 누구나 그를 미워하게 돼 있다.
- 4권 91장
실패도 해보고, 스스로 더러운 일도 해본 자만이 세상의 두려움을 알고, 자신도 의심하여 한 번 더 주변을 챙기는 법이다. 나이 60이 다 되도록 오직 위대한 길로만 걸어온 자는 결코 자신을 의심하지 못한다.
- 4권 94장
인간미를 온전히 간직한 지도자는 때로 조직에 위험한 존재가 될 수 있다.
- 4권 101장
능란한 말로 사람을 속일 수는 없다. 상대방을 설득하는 기술은 진정성이다. 이미 뜻을 세우고, 신념이 확실하면 비록 말이 어눌해도 상대는 그에게 설복당하게 돼 있다.
- 4권 103장